김십수 [528779] · MS 2014 · 쪽지

2020-10-27 11:35:25
조회수 556

한수 모의고사 파이널 2회차 후기 (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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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파이널 2회차 후기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바로 후기로 들어가겠습니다!


  • 화작문 영역 (30분 소요)


화작 풀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문법에서 상당히 오래 걸린 세트였습니다. 문제가 안 좋았다기보다는 제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다 맞혀내긴 했는데 이게 수능이었다면 참... 아찔했을 것 같네요. 어디가 부족한지를 잘 알려주는 실모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수능을 생각하면 다행이기도 했구요.


  • 문학 영역 (15분 소요)


문법에서 저 정도 시간 잡아먹었으면 문학에서 반드시 시간을 많이 줄였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문학은 굉장히 쉬운 난도였습니다. 슥슥 봐도 정답 선지가 보일 정도여서 다행이었어요. 슥 보고 슥 풀고 슥 넘어갔습니다. 조금이나마 걸리는 부분조차도 없었습니다.


  • 독서 영역 (35분 소요)


'논증의 새로운 구분법을 다룬 인문 지문'

'시장 사기 이론을 화제로 한 사회 지문'

'터치 스크린 기술에 대한 기술 지문'


실제로 모의고사를 보면 보통 40분 정도 남기고 독서 영역 풀이를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35분을 남기고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35분이면 부족한 시간은 아닐 뿐더러 화작문에서 30분 쓰고도 이 정도 시간 맞춘 거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이때부터는 다시 평정심을 찾고 풀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인문->기술 지문 순서로 풀이했고, 나름대로 적절한 풀이 순서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문도 대체로 깔끔했고 문제 풀이에도 크게 비약은 없었습니다. 화작문 난이도에 대한 평이 어떻게 갈릴지 모르겠으나, 밸런스가 굉장히 잘 맞는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문학이 너무 쉬운 부분도 있었고 해서.. 그래도 잘 풀었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연습하기 좋은 세트였습니다.


#한수

#한수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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