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 Lewandowski [79011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10-15 0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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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 수분 퍼텐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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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단:1.일반적으로 대기 중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물기둥의 최대 높이는 10m 정도이다.

2.그런데 지구상의 나무 중에는 그 높이가 110m를 넘는 것들도 있다.

3.어떻게 뿌리에서 흡수된 물이 높이 110m의 나무 꼭대기에까지 전달될 수 있는 것일까?


사고: 1번째 문장의 '일반적으로'라는 키워드를 보고 뒤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해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2번째 문장의 '그런데'를 보고 그 추측이 맞다고 생각했다.

3번째 문장을 읽으며 뿌리에서의 물이 어떻게 꼭대기까지 전달되는지에 대해 서술해줄것이라 예측함


2문단:1.대기 중의 수분 농도는 잎의 수분 농도보다 낮기 때문에 물의 표피에 있는 기공을 통하여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데, 이를 증산 작용이라고 한다.

2.기공을 통해 물이 빠져나가면 물의 통로가 되는 조직인 물관부 내부에 물을 끌어올리는 장력이 생기며,

이에 따라 물관부의 물기둥이 위로 끌려 올라가게 된다.

3.이때 물기둥이 끊어지지 않고 끌려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물의 강한 응집력 때문이다.

4.물의 응집력이 물관부에서 발생하는 장력보다 크기 때문에 물기둥이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끊어지지 않고

마치 끈처럼 연결되어 올라가는 것이다.

5.물관부에서 물 수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이러한 작용을 증산-장력-응집력' 매커니즘이라 한다.


사고:1번째 문장에서 대기 중의 수분 농도는<잎의 수분 농도이기 때문에  물이 잎의 표피➟ 대기로 이동한다는 것을 보고 수분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수분(물)이 이동하는것을 캐치했으며

1문단의 뿌리에서의 물이 꼭대기까지 전달되는데 필요한 과정과 연관되어 있음을 캐치했다.

2~4번째 문장을 보고 증산 작용(기공을 통해 물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면)이 일어나면 물관부 내부에 장력이 생기며,이 장력에 따라 물기둥이 올라가며

물의 강한 응집력이 장력보다 크기 때문에 끊어지지 않고 올라갈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즉 증산작용-장력-응집력 이라고 정리를 할 수 있게 되고

5번째 문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납득이 된다.

 .

3문단:1.이 매커니즘은 수분 퍼텐셜로 설명할 수 있다.

        2.수분 퍼텐셜은 토양이나 식물체가 포함되고 있는 물의 양을 에너지 개념으로 바꾼 것으로, 

        물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3.단위로는 파스칼(Pa, 1MPa=106 Pa)을 사용한다.

        4.물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별도의 에너지 소모 없이 이동한다.

        5.순수한 물의 수분 퍼텐셜은 0MPa인데, 압력이 낮아지거나 용질이 첨가되어 이온 농도가 높아지면 

        수분 퍼텐셜이 낮아진다.

        6.토양의 수분 퍼텐셜은 -0.0 ~ -3 Mpa, 대기의 수분 퍼텐셜은 -95Mpa 정도이다.

        7.일반적으로 토양에서 뿌리, 줄기, 잎으로 갈수록 수분 퍼텐셜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 물은 뿌리에서 줄기를 거쳐         잎에 도달한 후 기공을 통해 대기 중으로 확산된다.


사고:1번째 문장을 보고증산-장력-응집 매커니즘을 수분 퍼텐셜로 설명해줄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4번째 문장에서는 수분 퍼텐셜이란 물의 양을 에너지 개념으로 바꾼것으로 

       '물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한다'를 보고 2문단에서의 수분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한다를 생각해냈으면 잘한것이다

       5번째 문장의 압력이 높아지거나 용질이 첨가되어 이온농도가 높아지면 수분 퍼텐셜은 낮아진다는

       화살표로 정리해두면 편할것이다

       6~7번째 문장에서 숫자가 제시되어 있다.

      토양(0.0~ -3 Mpa) > 뿌리> 줄기> 잎 > 대기 (-95Mpa) 정도로 정리하며 아 증산작용 말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4문단:1.기공의 개폐는 잎 표면에 있는 한 쌍의 공변세포에 의해 이루어진다.

        2.빛의 작용으로 공변세포 내부의 이온 농도가 높아지면 수분퍼텐셜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 물이 공변세포로

        들어와 기공이 열린다. 

        3.그러면 식물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광합성을 통해 포도당을 생산할 수 있다.

        4.문제는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기공을 열면 물이 손실되고, 반대로 물 손식을 막기 위해

        기공을 닫으면 이산화탄소를 포기해야 하는 데 있다.

        5.물과 포도당이 모두 필요한 식물은,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광합성에 필요한 햇빛이 있는 낮에는

         기공을 열고 그렇지 않은 밤에는 기공을 닫아서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물의 배출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6.그 결과 기공의 개폐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게 된다.

  

  사고:1번째 문장을 보며 아~ 공변세포를 통해 기공의 개방.폐쇄를 말해주겠구나 생각하자.

        2~3번째 문장을 보면서 빛의 작용 ➟  이온 농도 높아짐 ➟ 수분퍼텐셜 감소 ➟ 기공 열림➟ 이산화탄소 흡수

        ➟ 광합성 ➟  포도당

       으로 정리해보자

       그러면 반대로 빛의 작용이 없음 ➟ 이온 농도 낮아짐➟  수분퍼텐셜 증가 ➟  기공 닫힘 ~~➟   광합성x 로

       반대추론을 해볼 수 있다.

       이런 반대추론을 해보면 나머지 4~6 번째 문장은 자연스럽게 납득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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