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쉬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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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6평보다 어려웠는데 솔직히 95 정도가 1컷일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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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수능때 실력자들이 대거 유입햇나봐여...
문학 비문학4지문이 매우매우 쉬워서
다른 두지문 푸는 시간을 엄청 확보하게해준듯합니다
저도요
과학기술제시문 빼고 다 푸니까 시간 많이 남아서 두 제시문 천천히 풀었는데도 거서 3문제틀림 ㅡㅡ 내가 언어 3등급을 받을 줄이야
언어 시간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평소 생소한 지문으로 구성된 사설조차도 15~20분이상 남았는데요. ebs지문으로 비문학 다 아는 내용이고 문학은 줄거리를 전부 외웠음에도 수능 당일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전부 어렵게 느껴져 종치기 직전까지 풀었습니다. 검토하려고 체크해 둔 문제를 검토할 시간이 없었고, 2개로 압축시킨 선지를 제대로 읽어보기 못하고 하나를 선택했고 틀렸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는 점이었네요.
솔직히 딱 시험치고 나서는 98이 컷일거라는 생각은 1%도 못했어요 저는. 한 96정도라고 예상했는데..
지문은겁나어려웠는데ㅠㅠ...그거에비해문제는좀 쉽지않았나여....ㅋ.....ㅠ....
솔직히 문학이 너무 호구였고 전반적으로 쉬웠음에도 시험 보고나서 96 생각했었음
근데 진짜 쉽긴 쉬웠죠 96점도 이상기체가 너무 어려워서 그정도 생각했는데 98은 좀 대박인듯 아무리 그래돜ㅋ 신기하네요
지문은 어렵고 문제는 쉬웠다는 말이 많이 나오죠
좀더 자세히 표현하면
일단 문학은 함정이 있는 문제가 전혀 없었고 어법에서도 고난도 문제가 없었어요
비문학이 관건인데
문제에 쓰인 용어가 매우 어려운 문제가 2개 있었고 (이상기체 + 패턴) 지문이용한 어법 문제 까다로운거 있었는데
셋다 그 용어의 참 의미를 이해하려고 하면 어려웠고
지문과 비교해서 어떻게든 어떤게 답인것 같은지만 찾으려고 하면 찾을수 있는 문제 였습니다
그닥 좋은 문제는 아니 었다고 보네요
저의 경우는 이상기체실제방정식이야 일반화학에도, 하이탑화학2에도 있는 내용이라 그냥 풀었지만
패턴 문제의 경우 지금도 지문 이해는 안되네요
지문은 어려웠지만 문제는 쉬웠다는 말 와닿네요
기술지문 이해안돼서 선지랑 지문이랑 대응시켰는데 답이 그대로있더라구요
제시문 이해 안해도 숨은그림 찾기로 풀리는, 사설급의 구린 문제여서 98 ㅇㅇ
언어 3등급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네요.. 집에서 누워서 풀어도 3등급은 안나올텐데.. 수능보고 1주일동안 눈물이 줄줄..
풀고나서 확실히 뭔가 개운했지만 1컷이 98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