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병원끝, 퇴원 하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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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텅 빈 느낌
엄청 공허하다
우울감도 좀 많이 있네..
정도 많이 들긴 했는데..
1년간 몸을 위해 달려왔다, 근데 남은건 솔직히 통증 빼고는 별로 없는거같다 감성이 차오르네
그리고 물론 의사도 멋있는 직업이지만 그것보다 간호사가 엄청 존경스럽다 .. 간호사랑 결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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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1년동안이나..
교통사고 때문에요 ..
입원실 1년동안 음.. 추억들이랑 ㅋㅋ 간호사 쌤들 아른거리네요 눈물날듯 .. 엄청 향수병이 심해서 .. 말로 할수 없는.. 아시죠..? 무슨말 하려는느낌인지
아이고 고생많으셨네요
솔직히 발한짝 없는것보다 이게 더 큰거같긴해요 마음에서 오는 상실감 .. 나는 그동안 무얼위해 그랬는가
퇴원하고 오니 확 밀려오네요 추억도 그렇고 그냥 향수병? 엄청 심함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