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에서도 수능성적 따라 합불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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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논술학원 강사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보고 뽑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를 하셧다고
하는 글도 보고 공공연하게 대학에서 그렇게 한다는 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현역 때 한양대 일반우수자 전형으로 들어왔고 정시로는 한양대 지원도
못해볼 성적이었는데... 논술로 들어와서 그런 말들을 루머라고 생각해왔는데...
정말 대학에서 논술전형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때 수능성적을 살펴보고 뽑는게 관행인가요?
눈팅만 하지 마시구 논술 일반선발로 합격하신 분들이나 잘 아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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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같던데요.. 수능 만점받았더니 입학처에서 전화와서 합격시켜줄테니 그냥 논술 보러 와서 내기만 하라고 했단 소리도 들었어요
아...정말요???ㅎ 그럼 논술 열심히 쓴 사람들이 정말 억울하겠네요...;
수능성적발표일 이후의 수시도 있나요?
그렇네요...; 수능성적 발표후에 논술보는 학교가 있나?
아무튼 수능성적을 참고해서 논술합격자 거른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ㅎ;
듣기론 평가원애서 미리 채점 결과를 대학에 뿌려준대요; 그래서 저런 일이 가능하다고...
카더라긴 한데 우리 학교 선배들 중에 저런 사례를 워낙 많이 들어서 아예 없는 일은 아닌 듯 해요
어떤 사례를요??? 근데 제가 고3때 문과 1등하던
친구가 언수외 111이었는데 연대 영문 논술
우선선발인데도 떨어지고 132인 타학교 친구가 일반으로 붙던데... 논술을 보긴 보는 것 같은데...
울산대의대 수능성적발표 하루 후에 수시논술시험 봅니다
근데 거기는 수능점수 최처등급 충족시키는지만 본다고 직접 얘기하셨어요
주작냄세 좀 나는데..
그치만 난만한님은 9192로 고대 합격했는데;;;; 저도 약간 민망하지만 5312로 서강대 일반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왔더니 의외로 수능상당히 망해서 이미 재수 준비하고 있는데 일반으로 합격해서 정말 놀랐다는 사례도 많구요,,, 만점짜리 학생은 아마 그냥 진짜 특이한 케이스이든지 아니면 거짓말이 와전된것일수도 있구요,,,
저도 한양대인데 그런 학생이 의외로 많아요...; 근데 온라인에서 보니 수능 잘나와서 논술 대충 쓰고 붙었다는 사람도 있고...
근데 제마나인에서 보니까 경희대 한의대는 수능성적으로 뽑는다는 말이 사실 같긴 해요... 합격한 사람들이 거의 언수외 올1이라 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저번에 님이쓰신 한양대인문논술 그정도로써야 일반선발뚫을까요?
님처럼 정교하게 쓰신분은 소수일꺼라 믿는중입니다 ㅠ
다 망한입장에서 일반뚫어야할텐데말이조
님이올리신거랑 제꺼랑 비교해보니까
대응이나 그런건 다 똑같은대 어휘선택에서 차이가 나더라고요 ㅜㅜ
제가 고3때 일반선발 뚫을 때 기억을 되돌아 보면 논술 쓰고나서
그냥 딱히 잘썼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맞게 쓰고 나왔구나...
이정도?? 저도 대학공부 1년 넘게 해보고 그러니까 사고가 아주 조금 깊어졌지만 분명한건 제가 일반선발 뚫을 때 이번에 한양대 정책쓸때처럼 꼼꼼하게 쓴건 아니었어요.
전 사과부에요
전 딱 쓰고 여태쓴것중에서 가장 잘쓴느낌이들더라고요
복기했을때 대응도 제대로하고 비교도 제대로한거같고요 ㅠㅠ
그냥 붙길바랄뿐이네요 그리고 엊그제 논술이 좀 쉬운편인건사실이라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저도 이번에 논술쓰고 나오면서 느낌은 좋았는데...ㅎ붙길 바래야죠...그런데 정책학과라서 우선선발이라도
잘하는 학생들이 많을까봐 걱정이네요... 사과부 일반선발이시면 경쟁률이 적어도 80대1은 될텐데... 쓴 답안에 확신이 있으시면 충분히 승산있어요!!!
헐ㅋㅋ80대1씩이나되요? 큰일낫구먼요ㅋㅋ일부러 전 문단구조를 3개로 원인추론대응방식 가나다로 나눠서 쓰긴했는데ㅋㅋㅋ걍 교수님과 하늘에 맡깁니다 ㅠㅠ
잘 되실거에요!!!ㅎ 근데 각각 제시문에 근거해서 원인과 해결방안 구체적으로 제시한 학생이 엄~~청 많지는 않을꺼라 믿고 있어요ㅎ
그건설대얘기아닌가요?
논술은 논술만보죠..
근데 온라인이나 몇몇 학원강사들이 논술전형도 수능싸움이다라는 말이 나도니깐... 찜찜한건 사실이에요
카더라죠. 그렇게 치면 수능 고득점자들 다 연세대로 빠져야겠네요. 제가 아는 분만 해도 작년에 만점 받고 연세대 논술 떨어졌네요. 꽤 고득점 받고 연고 다쓴 분들도 많이 떨어졌고.. 이상하게 제 주변엔 고득점자는 많은데 수시로 가는 분들은 잘 없네요.. 다만 그런건 있는거같아요.. 유달리 그 과 우선선발 충족자가 없다던가.. 우선 맞춘 애들 논술 실력이 좀 딸린다던가..이러면 좀 쉽게 붙겠죠.
이건 아무리봐도 카더라 아닌가요./// 그냥 수능잘본사람이 논술쓸 사고력도 좋아서 그렇게보이는 거고
또 선생님들이 최저나 우선기준때문에 논술은 수능이다 이러니까 그게 와전 되고 와전되서 그런일까지 나는것같은데...
평가원이 채점표를 대학한테 미리 준다는 것은 어디서 들은사실인지요..
222 ㅋㅋㅋ 평가원이 대학한테 채점표를 미리 주진 않을겁니다 ㅋㅋㅋ 상상력이 과했네요 그 말 처음으로 뱉으셨을분
ㅎㅎ그니까요... 그 분도 어디서 들었는지 궁금함;;ㅋ
안 보는 것 같습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다 고려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공표한 대로 하지 않는다면 정부에게 싸맞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무슨 대학이 입학처 직원들을 다 철저히 통제할 수 있는 음모 조직도 아니고 그럴 순 없죠.
실제로 결과가 수능 성적이랑 매치 안 됩니다.
수능 1등급 하나도 없는 연고대생들 많아요. ㄱ-
"수능 점수를 본다"는 얘기가 나온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수능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수능 잘 본 애가 똑똑한 애고 대학은 어떤 수를 써서든 수능 잘 본 애를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ㅡㅡ;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경희대 한의예과 인문 논술전형에서는 대략 합격사례를 보면 수능 최상위 학생들이 다 붙던데...
여기는 왜그럴까요??;;;제마나인에서도 질문을 올리니까 대학에서 공공연하게 수능성적으로 거른다고 댓글이 달리고;;;;
제작년이라면 기준부터가 1등급 3개였고, 작년은 1등급 2개였지요.
애당초 보는 것도 최상위권들이 보죠.
올해는 제가 모릅니다만, 오히려 수시 6회 제한으로 더더욱 최상위권 위주일 겁니다.
최상위권 아니면 경희대를 써도 경희대 논술전형 원서를 한의대로 잘 안 쓰니까요.
난만한 인가 하는분이 언외9등급으로 고대합격하신 사례가 있는걸로봐선 논술만 보는것같은데여..
이과는 모르겠는데 문과는 연고대 붙고 서성한 떨구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 아래급 대학에서도 비교적 많이 일어나고요.
그리고 외대가 논술만으로 우선선발을 했을 당시 평균 4~5등급 되는 학생도 붙은 사례가 소수지만 있었던걸 보면 카더라 아닐가 싶어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소장이 이건 확실히 아니라고했는데 그이유가
12학년도 언수외탐3만점자가 전국에 30명, 대성계열에 7명이었어요
그 7명중에 명덕외고출신 이유나 라는 사람이있었는데 국사를 선택 안했었대요
그런데그사람은 논술전형에서 연경떨어지고 정시에서 연경을 수석으로 갔다죠
이거때문에 수능은 자격요건일뿐이다, 라는걸 확언할수있다고 그랬었어요.
교수님들은 논술로 들어온 학생을 더선호합니다. 수능에서 평가할 수 없는 논리력을 자기의 학교가 원하는대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논술이라서 그렇다는군요 따라서 논술을 잘본학생을 더 선호하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수능 성적을 본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이거 본다 안본다 말이 많은데요...
솔직히 논술이 쉬워서 변별력이 떨어질 경우...
같은 논술점수에 비슷한 내신이면... 수능 잘본 학생과 못본 학생중 누구를 더 뽑고싶을까요???
이거 저도 많이 분석해보고 내린 결론인데 일단은 안보지만 논술점수와 내신이 비슷한 상황에서 수능점수가 크게 차이날 경우에는 당락을 가를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난만한님의 경우는 수리논술을 너무 퍼펙트하게 쓰셔서 다른 사람들을 압살해서 수능점수가 919던간에 고려할 필요가 없었던 거겠죠..
그리고 작성자님께서도 경한 논술을 예로 드시는데, 거기 경쟁률과 논술 난이도에 비해 수능 자격요건이 정말 낮잖아요??
그래서 비슷한 점수대로 논술을 쓴애들 중에서 수능 잘본학생을 뽑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일부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보통은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 뽑는 입장에서 논술 점수와 수능 점수를 모두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당연히 좋겠죠.
그런데 중요한 건 과연 대학이 그걸 원한다고 해서 전형을 어기면서 그런 방식으로 선발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논술전형 입학사정에는 수많은 인력이 들어갑니다. 전형을 어기며 부정선발하는 것을 이들이 모를 수 없고, 대학이 이들을 전적으로 통제할 수 없습니다.
걸리면 정부한테 쳐맞쳐맞하는 거죠. 입학처 사람들이 이런 위험을 굳이 감수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2. 경희대 한의예과 논술전형이 전형대로 선발한다 해도 최상위권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건 제가 윗 댓글에서 설명했슴당.
애초에 보는 사람들부터가 최상위권이란 거죠.
전 평소에 모의고사를 잘 보는 편이었지만, 수능날 개망해서 최저도 간당간당 하던 상태에서
연공 논술 최초합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수능잘보는사람이 논술 잘붙는것도 틀린말은 아닐거에요.
언수외 만점이랑 언수외111컷이랑 솔직히 표본이 많을수록 어느 집단의 논술합격률이 높을까요.
결국은 다 실력이죠. 대충쓰고나왔다고 하지만 혹시 아나요 남들보다는 월등히 잘썼을지.
아, 근데 문과 논술과 이과 논술은 좀 다른 거 같긴 합니다.
문과 논술이 좀 사기다 싶은 면이 강하긴 하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아는 교수님들이 확실히 안그런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작년 언수외 300이 연대 인문 논술 떨어졌습니다. 실제 사례이고요 물론 저는 아니지만요ㅎㅎ
따라서 언수외는 우선하고 일반을 가르는 기준점으로만 작용하는 듯 보입니다.
고대 행정 작년에 일반선발로 붙었는데요.. 꼭 그런것같지는않아요..;; 제주변에 일반선발된 동기들보면 수능 겨우 일반선발 최저등급만 맞추고 재수준비하다가 붙은애들이 꽤나 많구 저도 그렇구요. 전 311이었는데 됬거든요..;
아...~ 작년에 고대 쓰고 나오시면서 잘썼다는 느낌이 드셨나요?
작년 저희학교 어떤 언니 언수외 300에 사탐도 하나 틀렸나? 이랬는데 연경 논술 떨어졌으요.. 그래서 설대갔죠 ㅋㅋ
수능 안봐요 수시에는 ㅋㅋ
연대 입학처 관계자분이 했다고 들은 말인데요, 논술이 다 고만고만해서 논술로만 변별을 하기 어렵다고 특별하지 않는 이상 결국 학과성적순으로 끊는다고 하는데 이 학과성적이 내신인지 수능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작년에 0.1% 성적으로 연경 수시 논술 광탈 ㅋㅋㅋㅋㅋ 제가 어지간히 못썼나봐요 ㅋㅋㅋ
져는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논술 채점하는 교수들은 학생들 수능 성적을 모릅니다. 오직 응시한 학생 논술 점수만 매긴 후[매기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수능 성적을 모르겠죠] 논술 점수 입력 하고 수능 점수 발표 후 컴퓨터로 우선선발 조건 맞춘 학생들 중 논술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쭉 나열해서 거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전혀 논술 채점 과정 이외의 다른 것에서 교수들의 주관이 들어가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2등급 2개 간신히 맞춰서 2552 인가?? 겨우 합격하는 경우도 들었어요.
다 수능강사들 뻘소리죠...낚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