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만 [427093] · 쪽지

2012-11-20 09:01:27
조회수 888

연고대에 대해 미련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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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재수하면서 딱 한번도 놓친적 없이 수리1 찍다가 수능에 88이 나왓네요. 9평때 수리 96 찍고 그래서 의대 성적까지 나오다가.....ㅠ그래도 다 받아 들이고 그냥 성적에 맡게 대학 가려하는데
100 88 91 그리고 탐구는 백분위 95 94  정도 인데요. 제가 고대 낮은 과라도 찔러 볼까 하는 미련이 남네요. 내신은 거의 만점이라 문제는 없지만..... 친구들은 무조건 전공보고 가라고 하고 서울대가 아닌 이상. 그리고 고대 공대는 실질적으로 취급도 잘 안해준다는 말도 잇고 해서 가군에 한대 기공 나군에도 한대 다른 과를 쓸생각인데..... 그래도 고대에 대한 미련이 남습니다. 연대는 물건너 갓지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대는 가군이면 무조건 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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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태수 · 417763 · 12/11/20 12:31 · MS 2019

    공대는 전공보고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양대 공대면 충분히 좋은 학교도 맞고요. 다만 조금 아쉬울 수는 있어요. 별 차이 없는데 사람들이 고려대를 더 쳐주는거 보면요. 사실 뭐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그런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성격이면 그냥 한공 가시고요. 그래도 나는 사람들 시선을 좀 따진다 싶으면 고려대를 써보세요. 고려대 이과대 정도 가서 공대로 이중전공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너무너무 아쉽다 싶으면 삼수까지는 괜찮아요. 생삼수 보다는 먼저 군대를 가셔서 군대 있으면서 틈틈히 공부해서 시험 보시면 되요. 두번의 기회가 더 있음. 졸업기준으로 따지면 그것도 재수임.

  • 로우드 · 407004 · 12/11/22 05:10

    나군에 안전빵 하나 쓰시구요. 가군에 경쟁률 보고 연공 스나 한번 해보세요 미련 많이 남으신다면. 글보니 특히 연대에 미련이 많이 남으시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