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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ㅋㅋㅋㅋ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은듯
부모님 영향 중 누구 영향을 받느냐가 심리학적으로 되게 유의미해요 ㅋㅋ
그냥 막연히 뭔가 생각은 있었는데 아버지랑 대화를 자주 하다보니 외교관으로 진로를 굳히는데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네요.
외교관 간지난당
중학생 때까지는 엄마랑 애착관계가 훨씬 많이 형성되어서인지 엄마 영향 엄청 받았고 생각해보면 대부분 꿈이 다 엄마입에서 나온 꿈들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다 뒤바뀌었네요 ㅋㅋ 결국 제가 찾은 길로... 그런데 정말 직업을 갖게 된 후에 나중에 뒤돌아보면 엄마가 말한 길의 갈래 중에서 서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요.
진로 선택에 부모님의 영향이 없다면 아무래도 정말 거짓말이겠죠..
엄마가 무기 로비리스트 너무 멋있지 않냐고 해보라고 막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생각만 하면 웃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