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t [97397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9-07 15:03:49
조회수 645

2015년도 수능 국어b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031381

1번 13번 21번 틀렸다 

소요된 시간은 총 71분정도

1번은 집모든 실모든 모의고사든 수능이든 극한의 긴장을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눈에 잘안보인거같다

아마 국어에서 한문제 틀릴때마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분노가 치솟는 기이한 성향에 의한일인거같다

극복방안을 필히 강구해야겠다

솔직히  슈퍼문 아 비아 다집어 치우고 21번 너무 애매했음

관동 별곡은 뭐라는건지 해석이 대부분 안되었지만

대놓고 장소 엄청 나열한뒤 ~넘어서를 써놓고 이거 장소이동이냐? 물어보질 않나

 뜬금없이 정철이 여산을 갔다고 주장하질 않나

아무튼 선지와 지문이 이상하게 대조가 쉬워서 어찌어찌 다잡았다 

화작 어려웠다

문법 어려운거같다

비문학은 지문한개한개만 놓고보면 그냥저냥인거같은데

4연타석으로 처나오니 눈도 아프고 머리도 어지러웠다

슈-빠문에 이르러서는 다음장이 제발 문학이기를 기도하면서 풀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취미판단'

문학 솔직히 좀 어려웠다 특히 45번이 너무 애매했는데 갑자기 따뜻한 공간 원츄원츄 거리길래1번 골랐다

오답은 죄다 외형적으로는 쉽게 생긴것들이라 이럴려고 국어공부했나 자괴감들고 괴로울뻔했다

근데 오답률 높은 문제들이더라

속으로 '오답률 65퍼는 어쩔수없지 아 ㅋㅋㅋ'거리면서 자기합리화했다

솔직히 그짓해도 합리화에 실패해서 좀 화났다 

화작에서 자꾸1문제씩 틀린다 화작을 9평전까지 정복해야겠다 문법은 문제 풀이량을 늘려야 해결될듯

비문학은 딱히 문제없는거같다

문학은 팡일t잘가르치더라 

팡일t가 하라는대로 적용해서 연습 많이 하니까 답에대한 확신을 더 잘가지됐다 

현강은 수강한적 없지만 수능 끝나면 뭐라도 하나 부쳐드려야겠다

찾아보니 프라모델을 좋아한다 그러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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