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351645] · 쪽지

2010-12-17 00:02:42
조회수 482

40만원받고 온 컨설팅이나, 훌리짓 하는 입학처나... 뭐 이런거 믿지 말라는게 정설이긴 하지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0309

40만원대의 고액 컨설팅은 실제로 제 친척분이 학원강사이신데 하루에도 수십명씩 온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현역(고3)이며, 자신의 점수때에 대해 (누적백분위등) 전혀 모르는 상태로 단순히 담임과의 상담만 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학처의 경우도

저는 성대-서강대를 갔다왔습니다(한양대는 훌리짓이 심하다는 말에 안갔습니다..ㅇㅅㅇ);;

그런데 성대의 경우 상담원이 한 10명 정도 되는거같았는데 10분 기달리고 상담 받았습니다.. 사람도 제가 상당히 빠른 시간에 갔는데도 많더군요..
학생 혼자 온경우도 있고... 부모님과 같이 온 경우도있고...

서강대의경우는 성대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어느정도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중 몇명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부의 사람들은 현역때까지만 해도 누적백분위-점공카페등 모르고 단순 담임+학원컷으로 질른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오늘 글을 보니 성대 점공도 너무 높은거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나오던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실세계의 저런 '무대포 지원생'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저정도 점수때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보면서 제목&댓글을 보고있으면 '~에 ~을 겁니다','이것은 충분합니다'

이런것은 자칫하면 오르비人들의 상당한 광탈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집에서 인터넷만 하고있으면.. 현실세계를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뛰어보면.. 실제로 담임+학원+고액컨설팅 컷으로... 서서히 근접해가고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두서없이 말을 썻는데요...

어쨋든... 냉철한 마인드가 필요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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