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성대경영 신입생, 22살 14 서울대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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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수능을 치고 올해(12) 성대경영ㅇㄹ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시다시피 작년 정시 성대경영생은 원서영역 최대실패자였죠(성경>연고경> 서강경) 일년동안 그 아쉬움을 항상 가지고 살았습니다. 서울대를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성대경영으로 떨어진것도 서러운데, 원서질까지 망한케이스였으니까요.그 아쉬움으로 학교생활을 별로 잼나게 하지 못하고, 도아리도 들지 않았습니다. 과연제가 지금 부터 다시도전한다면, 내녀도 서울대에 입학한다면, 과연 그것이 잘한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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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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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곰팡이 맞나ㅏ?
이미 본인이 어느정도 방향을 정하신 것 같은데요..^_^
전 당연히 다시 도전하는게 옳으며 그게 후회없는 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1학년동안 아쉬움속에 살면서 학교생활도 제대로 잘 못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겠어요?
22살에 1학년이면 그닥 늦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개인적으로 서울대는 5수까지는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원래 실력도 되시니 다시 한번 절치부심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기준이 다 다르니 뭐라 단정적으로 말씀 못드리겠지만
3자의 입장에서 12 성경이 14 서울대 경영으로 간다한들... 엄청난 성공이라고 보여지지도 않고..
된다는 장담도 못하고; 걍 12성경 다니는게 좋을 거 같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