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에에에에에엠 [817997] · MS 2018 · 쪽지

2020-09-02 23:51:33
조회수 322

한수모의고사 5,6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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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회차 후기에 이어 이번에는 5,6회차 후기입니다!


사실 이 회차는 6모대비로 나온거라 제가 너무 늦게 풀어본거지만(ㅠㅠ) 그래도 시험을 보며 느꼈던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화작 : 음 사실 화작에서 발생하는 오답같은 경우는 비문학과는 다르게 난이도 때문에 생기는 오답이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오류라던지 잘못읽었다던지 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애초에 화작에서 시간을 줄이자는 마인드가 아니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어서인지 크게 어렵거나 함정이 있었다거나 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문법 : 난이도는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아주 딱 적당한 난이도였습니당 실전연습에 적절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한수 기출 문법문제들 모아서 n제로 만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5회차에 장지문 문법문제에서 중세국어를 함께 다뤘는데 늘 그렇듯 비쥬얼에 한번 겁먹었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중세국어 자체가 아니라 현대국어 싸움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 : 제가 요즘 사설 국어모의고사를 풀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은 독서 문제들이 너무 쉽게 풀린다는 점인데요, 평가원그리고 수능 문제는 지문을 온전히 이해해야하고, 또 선지판단에도 난이도가 상당한데 요즘 사설들은 지문을 덜 이해해도 문제는 쉽게 풀리고 그래서 점수는 잘 나오지만 그게 온전한 저의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괜히 더 불안하고 이런 악순환?의 연속이었던것같아요. 하지만 한수모의고사는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6회차 철학지문에서 2점 문항이지만 선지 판단이 빡빡해서 결국 틀렸지만 얻어가는 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법지문에서도 법의 사례를 이해하고 그것을 적용하는 ? 문항같은 경우도 어설프게 이해해도 풀리는 문제가 아니라 온전히 이해해야지만 풀려서 이런 점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문학 : 문학에서는 크게 어렵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고, 좋았던 점은 보통 ebs연계지문을 공부하면 자신이 공부했던 그 기억이 크게 남아서 오히려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ebs연계공부의 부작용?) 제가 이번에 그랬네요 ㅠㅠ 그래서 오히려 내가 공부했던 지문일 수록 쉽게 여기지 말고 겸손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파이날 시즌인데 얼른 받아서 풀고싶네요 ! (모의고사 뭐 사야할지 고민하는 친구들한테 한수 강력추천하고있습니다 하하 진심으로 풀어본 사설중 제일 얻어가는 부분이 많은 모의고사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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