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작 : 난이도는 쉬운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딱히 막히는 부분이 없이 수월하게 풀렸어요 실제 수능에서는 화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도 하고, 또 실전연습은 실제수능보다 조금 더 어렵게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살짝만 더 어렵게? 멈칫 하는 부분이 있도록 (?) 조절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2) 문법 : 3차 문법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던 것 같아요 그냥 딱 적당히 수능예상수준?에 적절한 난이도 같아요

개념구조를 탄탄히 세우는 공부를 해왔던 것이 문법문제풀이에서의 시간단축을 가져다 준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3) 비문학 : 이번 회차의 제재는 인문/법/기술 이었습니다!

인문지문은 무난해서 딱히 막히는 것 없이 풀었고, 법지문은 약간 점유소유 지문을 접했을 때 든 느낌과 비슷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평가원 기출 법지문을 풀면서 세운 루틴(?)으로 지문을 수월하게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한문제 틀렸지만 하하;) 이 말인 즉슨 비문학 지문을 써내려가는 논리구조들이 평가원과 유사하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기술지문은 이번 비문학중에서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제일 못하는 지문이 기술지문인데 기술울렁증을 꾹참고 '응 어차피 이건 세부내용~' 이러면서 화제위주로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세부 정보들에 치여서 헥헥댔던게 문제였죠,, 암튼 비문학을 풀면서 평가원의 포인트를 정말 잘 살려냈구나?하는 생각이 시험을 보면서도 살짝씩 느껴졌는데 분석하면서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올해 한수로 실전연습할수있다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ㅜㅜㅜ

(4) 문학 : 3차 문학은 지문들이 무난했어서 그런가 어려웠던 문제들은 없었어요 보통 문제가 쉬워도 지문이 어려우면 거기서 일차적으로 걸러지는데 이번 회차는 그런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당 문제는 말할 것 없이 깔끔했구요!

4차

(1) 화작 : 3차보다는 사알짝 높아진 난이도였던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번회차도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 문법 : 문법도 딱 적당한 난이도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문형문법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네요 ㅜㅜ 단일 문제들은 빨리풀고 넘어가는데 지문형 문법에서 시간을 많이 쓴다는 제 부족한 점을 하나 얻어가는 기회였습니다 흑흑

(3) 비문학 : 4회차 제재는 예술/생물/경제 였습니다 번갈아 가면서 제재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셋 중에서 예술이 제일 만만하겠다 싶어 가장 먼저 풀었는데 큰 어려움없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예술을 빠르게 넘기고 생물지문으로 가서 풀었는데 지금 배우는 생물이랑 관련있지도 않지만 그래도 뭔가 생명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위안이 되는 느낌 ㅎㅋㅋ 이어서 잘 풀어낸 것 가타ㅛ요 이런거 보면 어쩌면 마인드컨트롤이 제일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하하 암튼 그리고 경제지문은 예산선과 무차별곡선에 대한 지문이었는데 이상하게 어디서 풀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 익숙한 소재고 여기저기서 풀었던 기억이 나서 소재는 낯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 수특에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 지문은 문제가 정말 깔끔하게 어려워서 와- 한 기억이 나네요 다른 사설 풀었을 때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는 더럽게 어려운 문제들 때문에 진자 머리아팠던 적이 있는데 이 지문 문제는 깔쌈하게 어려워서 놀랐습니다 진심으로 제 주위 n수 프렌즈들에게 한수 추천하고있습니다..ㅋㅋ 제일 평가원에 근접한 느낌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ㅜㅜ

(4) 문학 : 3회차 문학보다는 살짝 난이도 있었던 것 가타여 저는 한문제에 꽂히면 쉽게 못빠져나와서 실전연습하면서 이런 부분을 연습해야하는데 이번에는 이 연습에 실패햇습니다 ㅜㅜ 실전모고를 푸는 행위는 이런거 연습하라고 하는건데 제일 필요한 연습을 실패했다는게 큰 좌절감이 들어서 속상했지만 다음 회차부터는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습니다ㅜㅜ!

이상 3,4회차 한수모의고사 후기였습니다

지나치게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앞으로는 매주 받자마자 풀고 후기써서 안밀리도록 해야겠어요 ㅜ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