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Question

안녕하세요 담달 상병다는 군인입니다대학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그저께 수능친 친구들은 모두 건승하시길 바랄게요우선 전 빠른 92년생이구요(91이랑 학교 같이 다녔죠..)2010수능을 치고 재수, 2011수능을 치고 서울소재 중하위권 대학(이름은 말씀 안드릴게요..)을 다니다가 삼반수 후 2012수능을 망하구바로 입대했습니다 (수능3번 다 문과로)제가 고민인 부분은, 우선 전 10수능이랑 11수능(재수)땐 명문대생 소리만 듣고싶어서 수능을 공부햇는데요12수능(삼반수)일땐 진짜 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가고싶었고 후회없이 하고싶은일 하면서 지내고 싶었어요그래서 제가 원했던 전공, 만든꿈이 아니라 만들어진꿈을 찾았는데, 그건 바로 한의대에 가는것이었어요근데 ..3년간 문과로 공부를 했고 전 전역하면 22세, 그다음해 공부하면 23세 24세에 1학년이 되는데솔직히 1년안에 문과용머리를 이과공부로 다시 채우기도 너무 겁나구요.. ㅠㅠ제일원하는게 한의대 가는쪽인데ㅜㅜ그냥 문과로 공부해서 조금 대학의 레벨을 높이고 학점이랑 스펙좀 많이쌓아서 은행들어갈까..란생각도 들구요 ..(은행을 얕잡아보는건아니구요)여기선 싸지방이나 전화등등 바깥이랑 어느정도는 소통이 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한정적이라서 이런 고민이나 생각이 진전이안되고 계속 제자리네요..ㅠ많은 인생선배님들과 수험생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여기저기 컨트롤 씨 브이 해서 여기저기에좀 올릴께요 그건 좀 죄송정리하자면 이과에 이상이 있지만 공부도 하나도 안되있고 나이도 적은나이도 아니라.. 너무 늦어질까 하는 걱정이 있고문과엔 공부는 어느정도는 되있지만 한의대를 가고싶어하는 만큼의 이상은 없다..란 겁니다다들 건승하시구요 전 담주에 행군있어서 물집패드 사러 나가볼께요 그럼..

Cl@uD · Accepted Answer

꿈이 있다면 도전을 두려워 하지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는 10학번으로 입학했다가군대갔다와서 내년수능 준비 하는 91년생인데요 
내년에 23살, 내후년 입학하게 된다면 24살 졸업하면 28,29 되겠죠 남자 28,29면 절대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대학 조금 늦게 입학한만큼 대학에서 더 탄력있게 공부하면 얼마든지 앞으로 치고 나갈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건강조심하시고 훈련 잘 받으세요 덕분에 오늘도 발 쭉 뻗고 잡니다 :-)

군인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최근 게시글 · 더보기

공부를 도와주는 학습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