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수능을 재미로 보는 사람들..)글에 관련한 반박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92436
우리는 이번주 목요일날 인생에서의 중요한 경쟁을 치렀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고3때 6모 9모 수능 전부 국숭세단 라인이었는데 공사는 아니고 육사 1차시험...
-
ㅈㅂ 주세요
-
라면 1봉지만 먹으면 되려나
-
어제 어떤분이 이미지 적어준다해서 답글 받았는데 공부안해본티 ㅈㄴ난다고 절대 올해...
-
아
-
빌넣결과 0
정정기간에 해보고 그때도 못잡으면 다시 찾아와라
-
고민때문에 오르비에 처음 글 남겨봅니다.. 재수하게된 06입니다 작년까지 주변에...
-
독서: 니체 위버맨쉬, 기타 아무거나 문학: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질투는...
-
1. 인증을 한다. 2. 인증을 안지운다. 3. 인증 한 후 어그로를 끌지 않고...
-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점수임? 아니 ㅅㅂ rc는 잘 본 줄 알았는데 310...
-
근데 그 사람들이 검토위원이면 안되는거 아니냐?
-
참고 계란이랑 닭찌찌먹기.. 하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시중에 있는 아재개그 너무많이 쓰여서 사람들 알게모르게 n화독이 끝난 셈임 새로운...
-
공군사관학교나 항공대 가야하는거 맞아요? 동생 진로때문에 물어봅니다
-
아침 패스 점심 먹고싶은거 저녁 패스거나 과일 조각만 이렇게 먹어도 배 안고프네요...
-
이거 난이도만 개떡상시켜서 낼거 다 뒤져봐라
-
검토진 전원오답은 뭐임 ㅋㅋ
-
다이어트 하는사람 있나 10
아예 안먹어야되나요? 그러기엔 배가 너무 고픈데 닭찌찌라도..
-
탐구 선택 2
국영수 부족하면 그냥 자신있는 과탐 하나 살리고 사탐 하나 끼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패드팔아야하나 3
군대가면 패드못쓰니까 파는게 낫겠죠.?
-
오르비의 적백의대생 혹은 변태들이 더 잘풀거 같은데
-
젠지전 이후 언팔이 아닌게 더 궁금한게 아니야..? 2
시우, 하람이는 팔로우 아직 되어있으면서 갑자기 인스타 ui 업데이트 하는 그...
-
ㄹㅇㄹㅇ
-
라는 내용의 글을 쓰기로함 그래서
-
내일 생명과학 1 유전파트 4시간 무료 강의 들으실분? 1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kdP1...
-
주위에 다들 졸업식이네 10
나만앰생버러지백수쓰레기틀딱도태남이지
-
아침에 등교해야 하는가? O 공부를 잘하면 장학을 주는가? O 수능 공부를 하는가?...
-
수학모고 0
작수부터 내려가면서 모의고사 풀고 있는데 원래 옛날 시험이 더 쉽나요? 최근 시험은...
-
본인 딸이 수시로 충청권 지방사립대 경찰행정학과 합격했는데 수능치니까 정시로 서울대...
-
추천해주세요 볼게 업음요
-
아 고민이네 1
지하철에서 프세카 스토리 7화까지 봤는데 지금 강의실에서 8화 봐도됨뇨? 이게 마지막화인데
-
수능 검토진 231122 전원오답ㅋㅋ 23수능 수학 만점자 934명...
-
음..
-
여학생=>거의 무조건 여자쌤 선호 남학생=>여자쌤 선호 걍 유대종 조교해서 시급...
-
나 아기호랑이 1
응애
-
맛난 점심 먹었습니다
-
Sky 다녀요=높은 확률로 고려대 서성한 다녀요=높은 확률로 서강공/한양문 중경외시...
-
점심시간 1
-
작년에 국어 37% 수학 70% -> 올해 국어 70% 수학 94%로 세종대...
-
??:넌 병신같이 생겼으니 병신샷~병신샷~ 나:힝 ㅠㅠㅠ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난 남자쌤하고만 하는데
-
무튼 여론은 도사님이 해결하셔야됨 무튼 이게 맞음
-
솔직히 나 정도면 투자 1등ㅇ급 가능하다고 봄... 1
전재산 풀 베팅 예금함
-
3명만 있으면 되는데ㅠㅠㅠ 연간권 80,700원인데 번장 당근 에타 다 올리고 똥줄타는중...
-
저는 투자 2
타점(저점) 잡는 건 상위 10퍼 안에 들 듯 줄먹이 힘들어서 그렇지
-
여르비 있긴 함? 16
다 남르비 같은데..?
-
지금까지 투자 받은 모든 금액에 제 마음을 얹어 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옯스타 홍보글 보고 14
아무생각 없이 본계로 걸 뻔했네
일단 유추의 연결고리가 100% 논리적인건지부터가 의심이 가네요..
완전히 다른 맥락으로 보여지는데;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논리가 이상할 수도 있어요ㅋㅋㅋ ㅠㅠ 그래도 위에 분들은 너무 말씀들이 잔인하고 지나치셔서 반박한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의 자유의지만을 근거로 특정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옳지않다는 겁니다.
전.. 지금 그 글을 봤는데요 .. 모르겠네요
만약 그 분들이 재미로 봐서 대학 입시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전체 파이가 줄어드는게 아니니까 아무 상관없는거고,,
만약 재미로 봤지만 입시에 관여한다면.. 그건 재수생(반수생으로 수정할게요..)이랑 다른게 뭔가요?? 그건 인정해줘야죠 수능 잘본사람이 대학잘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아직 대학생도 아니고 수험생이지만..
재미로 봐서 대학 입시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보는 사례에서 등급컷을 높여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례가 생깁니다. 즉 원서는 넣지 않는데 등급컷을 올려 논술 전형에서 다른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것이죠.
하지만 일부 수험생은 득을 보겠죠.. 파이는 똑같은 크기니까요
만약 등급컷이 높아져서 재미로 본 사람들만 다 1등급을 꿰차고 현역이나 n수생들은 2등급을 받았다 칩시다. 그러면 전자는 원서를 내지 않으니 대학에서는 우선선발 요건을 만족하는 학생을 받지 못했으므로 수시 우선선발 기준을 낮춰 충원하게 됩니다. 이것조차 부득이한 이유로 힘들어지면 정시로 인원이 이월됩니다. 따라서 경쟁은 결국 실제 수험생들 사이에서만 일어납니다.
인기글에 있는 글 본문을 자세히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원 글쓴이분도 재미로 본 사람들에 의해 입시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피해를 입는다고 주장하시는게 아닙니다. 단지 재미로 본 사람들이 컷을 높여서 입시판을 해석하기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어 간접적인 피해를 입힌다는거죠.
아 실질적 피해가 아닌 간접적(정신적) 피해가 간다는 말씀이시군요.. 잘 몰랐네요.. 그건 제가 틀렸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스트레스 받는게 엄청크죠
아, 아오유님께 단 댓글은 아니었는데요ㅋㅋ 사실 저도 해당 인기글에 완전히 동의하진 않는데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 같은 간접적 부분이 영향을 미칠수는 있다고 봐요. 다만 그것만으로 수능을 재미로 보는 행위가 부정한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그 영향이 너무 미미하지 않나 싶네요.
스트레스가아니고 전형별로 비효율성을 낳게 되는거죠;; 논술 우선선발의경우 111의 실력만 충족한다면 거기서 논술실력으로 뽑고싶다고 연대에서 말한건데
허수가 제외된다면 111을 맞을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허수때문에 211을 맞은 수험생은 논술실력과는 상관없이 불이익을 받는거죠...
더 엄밀한경우로는 222... 최저기준. 털린 수험생의 입장으로는 울분이 터지죠
수험생의 입장에서도.. 대학의 입장에서도 허수시험자는 달가운 대상이 아닐듯.. 심지어 메가스터디랑 시험감독관 , 수능날 출근하시는 직장인에게도 ㅋㅋㅋㅋ ㅋㅋㅋ
하긴 생각해보니 수시 문제는 복잡하군요. 저는 극단적으로 모든 재미로 보는 사람들이 1등급을 맞는 상황을 가정했지만 실제로는 그럴리도 없고 우선선발에 들어도 1:5 정도의 경쟁률이 남는걸 보면 실질적 우선선발 대상을 만족하는 사람은 합격자보다 많으므로 논술로 되는 경쟁에 포함되지 못한 사람이 정시 이월된 숫자에서 논술로 갈 수 있었을 때와 똑같은 경쟁을 한다고 보긴 어렵군요; 쩝 수시는 놓은지가 1년 되어서
그것도 그렇네요.. 대학이 목표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게 되는 결과..
아 저도 내년에 대학가면 그냥 수능한번 보고 싶었는데..ㅎㅎ 그냥 omr은 마킹 하지 말아야하나..
우선 1등급 컷 올려서 우선선발 방해한다는 사실은 변함이없으니 재미로 보는건 나쁜게 맞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로 연결되는 논리의 연결고리는 약해보이네요
차라리 자기돈 자기맘대로쓰는 자본가는 솔직히 뭐라할 수 없지만
수험생의 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장에서 단순히 재미로 만 시험치면 욕먹을만도 하다고 생각하네요. ..
예를들어보면 222 끄트머리 실력에 논술의신인 수험생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논술 일단 쓰기만하면 교수님들 울면서 코팅해서 액자에 소장하여 교문앞에 붙일만한 논술 실력을 가진학생이
222인데 허수시험자 1명땜에 끄틀머리로 비켜나가서 223맞아서 대학못갔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인데
이경우
이대학은 이학생을 원하지 않는걸까요? 그게아니라 허수지원자떄문에 어쩔수없이 대학은 이 인재를 놓치고 마는거죠.. 논신
뭐나중에는 정시 이월되서 똑같다 어쩌구 하시는분들도 있겟지만 211 맞은 수험생한테 그런소리하다가 싸다구 맞죠..
근데 또 그런게 재미로 만 본다...라.. 설대경영이나 설의 다니는분이 정말로 학교옮길생각 티끌만큼도없이 본다거나
하는경우면 모를까
다들 연대고대같은데서 진짜 대박나면 옮길꺼면서 재미로 보는거야 ㅎㅎ 하면서 보는거니깐 이분들도 수험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글의 댓글에도 여전히 재미로 보겠다고 하면서 글쓴이 비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작 그런사람들이 나중에 자기앞길막는 사람있으면 이를 갈고 득달같이 달려듬
대체 수능을 왜 재미로 보는거지?
자기 실력 뽐낼 수 있을만한게 고작 고3애들이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수능밖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