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됐습니다…파업 중단합시다" 외친 한 전공의

Question

"'대국민 정책에 특정이익단체인 의사들 허락 필요' 주장 납득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30일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 등 단체행동을 계속하기로 한 것과는 달리 "이 정도면 됐다"며 동료들에게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호소하는 전공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날 페이스북 '일하는 전공의' 계정에는 익명으로 "환자들이 기다린다. 하루빨리 파업을 멈추어달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의료 정책에 있어서 의사들 생각이 중요한 건 맞다. 그렇지만 (전 국민 중 일부인) 13만 의사들의 의견이 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이 옳은가"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흔히 말하는 '4대악 정책'에는 의사, 의대생, 의대 교수뿐 아니라 공공 의대 설립 예정인 남원에 거주하는 8만여 명의 주민, 첩약 구매를 원하는 국민, 한의사 등이 직접적으로 연관돼있고, 넓은 범위로는 세금을 내는 모든 국민이 이해 당사자"라고 말했다.

☆가가☆ · Accepted Answer

익명계정이던데 관제어용단체인거죠?

해부마렵다 · Answer

흉부외과 교수 사직한건 기사 한 줄 없고 저 글 하나는 오지게 기사 써주는 현실

레옹의화분 · Answer

왜곡시키기 위한 조작 여론몰이를 통해 전공의들의 단결을 와해시키기 시작한 모양새.
항상 그렇지.

수첩 · Answer

대부의 명대사가 기억나네요.

맥향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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