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파란 [9042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8-30 00:57:30
조회수 1,081

이감에만 너무 익숙해지는 것도 안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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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특유의 선지 판단 기준이 있음.

최근 시즌 5 들어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문학에서는 펙트(지문 內 굵은 글씨체) 자체를 선지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독서에서는 안긴문장 같이 관형사 구를 하나의 선지로 만들어버려서 지엽 판단을 하게 한다던가...


이감에 너무 익숙해지니까 독서 지문 읽는 도중에 화제랑 직결되는 안긴문장 나오면 머리에 입력하고 넘어가더라고요...

'이건 나오지..' 이러면서... ;ㅡㅡ


뭐... 고정 90점대후반 나와서 기분은 좋긴한데.. 영 찝찝하기만 합니다. 

내 실력이 늘은건지...

아니면 간쓸개, 이감 모의고사로 내가 '이감화' 되어가는지...


그래서 다른 실모도 구해보고 있는 중인데...


다른분들도 너무 특정 실모에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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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초존맛탱 · 874423 · 20/08/30 00:58 · MS 2019

    근데 문학은 평가원도 팩트 수준에서 일치 아닌가요?

  • 입시 파란 · 904285 · 20/08/30 01:01 · MS 2019

    그러니까... 선지를 내용과 표현으로 양분한다면,
    보통은 표현 부분을 펙트와 불일치 시키는데,
    내용 자체를 불일치 시키더라고요.(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해당 지문에서 굵은 글씨체로 되어있는 문구.)
    이번에 이감 시즌 5 7회차를 빨리 받아서 풀어보게되었는데... 2문제나 내용 수준에서 펙트 불일치로 답을 내는게 나와서... 풀면서 뭐지? 했네요. 보통 굵은 글씨체는 일치 불일치 판단을 안시키는데..

  • 기차는달린다 · 864222 · 20/08/30 01:10 · MS 2018

    너무 사설에 빠지는 것도 좋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