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수능 준비하는 군수생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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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18년도 수능 본 화석이자 일단 조기전역하면 올해 12월 중순 조기전역입니다.
전 재수공부를 시작한지 1달 반정도 됬고, 현재 베이스가 전 과목 개념부터 시작중입니다.
과탐(생.지)과 수학을 제외한 과목은 현재 기출은 손도 안대는 중이고요 (수학도 개념인강+규토라이트라 사실상 n제)
이런 베이스인 제가 올해 수능을 보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1. 수능 응시를 통해 저의 확실한 현 위치에 대해 인지하고 각성할 용도가 되고
2. 경험을 해봄으로써 22년도 수능때 수험장에서의 태도 교정(?)을 할 수 있는데,
1. 현재 직접 나가 접수가 불가능해서(휴가통제) 대리접수통해 수능 응시해야하고
2. 수능 보려면 그때 맞춰서 휴가 씀으로써 조기전역 날짜 미뤄지고
3. 내공이 안쌓인 상태에서의 경험이 유의미한지 의구심이 듭니다.
4. 또 한편으로는 응시료 아껴서 책 한권 더 사고, 휴가 아껴서 좀 더 일찍 나가서
수능공부하는게 맞나 싶네요...
유경험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렸습미다...(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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