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한양/고려/경희 의대 교수님들 제자 보호하기 위해/ 지방거점 봉직의들도 모두 파업 참여!!) "사직서 쓰자" 교수도 파업 조짐…최악의 의료대란 오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849455
출처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5563&REFERER=NP
- |서울대 시작으로 수도권, 지방할 것 없이 교수들 정부 비판
- |정부 압박책 역효과 커져…중소병원 봉직의도 집단휴진 조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연세의대 유대현 학장: 응급실, 중환자실 및 코로나 관련 진료를 제외한 모든 진료의 축소, 단계적 파업, 교수사직서 제출 등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겠다.
한양의대 교수협의회: 제자들을 끝까지 보호할 것이다. 교수들은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다.
28일 보건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고발 조치에 돌입하면서 해당 의과대학 교수들이 즉각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연세의대 학장은 28일 교수 평의원회에서 대처방안을 논의한 결과라며 향후 집단행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제자들의 불이익에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진료 축소'는 물론 '교수 사직서'까지 언급하는 등 한층 수위를 높였다.
한양의대 또한 복지부에 고발당한 전공의를 언급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집단행동의 방식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격양된 입장을 전했다.
지금까지 의대교수들은 전공의, 전임의들의 빈자리를 묵묵히 채워왔지만 28일, 복지부가 전공의, 전임의에 대한 고발조치에 나서면서 "참을 이유가 없어졌다"며 급속하게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의 '법대로 처분'이라는 강경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
서울대병원 전임의가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전공의에 더해 전임의까지 사직서를 제출한데 더해 각 의과대학 교수들까지도 지지의사를 보이며 의료계의 결속력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만약 교수들의 집단행동까지 현실화되면 전국 수련병원의 진료체계가 지난 한 주 전공의와 전임의에 집단행동으로 임계점에 달한 상황에서 최악의 의료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병원서 시작한 교수 진료축소, 전체로 번지나
대한의사협회의 주도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전국의사총파업이 진행됐지만, 엄밀히 말하면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주도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즉 정부와 의료계 중에서도 젊은의사가 강대강으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변수로 등장한 것이 서울대병원 내과. 이들은 오는 31일자로 외래 신규환자 진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이후 변화가 없을 시 외래 진료 중단을 검토 중이다. 국가병원인 서울대병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과가 파업에 동참한다면 젊은의사들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사립의대 교수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
서울대병원 비기금 임상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90명은 28일 오후 늦게 대국민을 향한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고발조치는 국가 의료시스템을 심각하게 마비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들은 의사로 보람을 느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적폐 세력이 아니며, 이번 파업은 밥그릇을 지키려는 투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는 "잘못된 정책 입안과 추진에 대한 반성은 없이 사상 최대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관이 화재앞에서 파업하는 것과 같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혹세무민하는 왜곡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피교육자 즉 전공의가 피해를 보는 것은 의대교수의 자동적인 참전을 유발하는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며 집단행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복지부는 집단행동을 벌인 젊은의사 중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 조치를 강행했다.
고려의대 교수의회는 교수진(조교수 이상) 4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공의 파업에 대해서는 90.8%, 의대생 휴학에 대해서는 85.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공의 처벌 발생시 사직서 제출 및 반대 성명에 참여하겠다는 교수는 97.6%에 달했고, 단체 행동에도 참여한다는 교수들은 91.2%에 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나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충남대, 전남대병원 등 지방 대학병원 교수들도 내부적으로 전공의나 의대생 피해시 파업에 동참하겠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의대증원 정책 철회는 없다고 못 박은 상태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의대 교수는 선택의 여지 없이 '사직서'를 낼 수 밖에 없다는 게 이들의 전언이다.
고려의대 한 보직교수는 "최악의 의료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강대강 감정싸움 안에서도 상생이나 타협하는 봐야 한다"며 "그러나 전공의나 전임의, 의대생들이 무사히 병원이나 학교로 돌아온다면 무엇이든 못하겠나. 중대한 선택이지만 이들이 다치면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의견을 분명히 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외과 교수도 "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이나 고발 조치는 젊은의사를 협박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피교육자 신분인 인원들과 이렇게 까지 할 일인가.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고 사직서 제출 의사까지 보였다.
거점병원 역할 중소병원 의사마저 부글부글
지금까지는 수도권 대형병원 중심으로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해오던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지방 거점병원 역할을 해오던 중소병원에 근무하던 봉직의들도 정부 정책에 저항할 태세다.
아직까지 대학병원 교수들처럼 전공의들의 지지성명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집단휴진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주목할 만하다.
한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모습이다. 중소병원 봉직의들도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지지하면서 참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소병원 중에선 분당제생병원이 가장 눈에 띈다. 분당제생병원 소속 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압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당한 주장을 하기 위해 가운을 벗고 병원 문을 나선 전공의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의 한 봉직의는 "수련병원으로 70명의 전공의가 집단행동에 들어가면서 120명의 전문의가 외래와 병동, 응급실, 선별진료소 모두를 커버하고 있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전원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상당히 힘든 상황"이라며 "파업이 길어져 힘들지만 정부의 행태가 도를 넘어섰다. 소속 의사 투표를 통해 후배들을 지지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봉직의들을 중심으로 의대증원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휴진에 동참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중소병원의 경우 병원장 차원에서 봉직의들을 다독거리며 진료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봉직의들의 집단휴진 참여도 언제든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 중소병원에 근무한 한 외과의는 "전공의나 의대생의 문제제기가 틀렸다고 어느 의사가 말할 수 있나"라며 "처음에는 정부가 기피과나 공공의료를 확충한다고 해서 사람이 더 많아질까라는 기대도 했지만 이제는 아니다. 시민단체 선발 등 일련의 정부 정책을 바라면서 기대를 접은 지 오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부가 10여명(메이저 의대들 포함)의 전공의를 경찰 고발하자마자,
메이저 의대 5개 및 한양대 의대 및 고려대 의대 및 경희대 의대 교수님들도 모두
정부에 강압에 희생된 아직 어린 제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스로 위험도 무릎쓰시고, 사직서를 쓰시고, 파업에 같이 동참 의사 표명했습니다. 교수님들의 따뜻한 제자 사랑이 느껴집니다!!
이래서 메이저 의대 및 한양대 의대 및 고려대 의대 및 경희대 의대를 가야합니다(어린 제자들을 사랑하고 챙겨주시는 마음부터가 이미 넘사벽이세요!!!!).
뿐만 아니라, 지방 거점병원 봉직의들도 파업에 참여할 의사를 보탰습니다.)
정부가 정책만 철회하면 되는데,
도대체 그 '정책(정부 고위 관직자들 자재 부정입학 위해 성적이 아닌, 시민단체/시-도지사 추천 등)'이 대체 무엇이길래..... 하아......
국민이 다 죽고, 의사도 사라져서, 국민을 치료해줄 사람이 없어져도, 그 '정책(정부 고위 관직자들 자재 부정입학 위해 성적이 아닌, 시민단체/시-도지사 추천 등)'을 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부의 고위공직자 자녀들(이미 의대간 민주당측 자재 조민이 등등)이 부정입학으로 의대가는 세상을 위한 걸까요?
이대로 가다가는 전국의 모든 의사가 정부 손에 사라지고,
그 틈을 이용해 정부의 고위공직자 자녀들이 줄지어서 의대로 달려오게 되겠네요 ....
다들 위에 명시된 메이저 의대 5개 및 한양대 의대 및 고려대 의대 및 경희대 의대 및 지방 거점 의대로 갑시다!!
진정으로 교수들이 어린 제자들을 사랑하고 같이 뛰어줄 수 있는 학교는 실상 거의 없습니다.
다들 위에 명시된 메이저 의대 5개 및 한양대 의대 및 고려대 의대 및 경희대 의대 및 지방 거점 의대로 진학합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왜이러고있지
-
수2 질문 4
위 사진이 제 풀이, 아래가 문제인데 보시다시피 막줄 결론이 이상하게...
-
현역때는 하루하루를 의심하고 어차피 해도 안될거 같고 지금하는 공부가 너무 의미가...
-
다시 서울 갈래에ㅔ
-
전 공작 검사외전이오 순수재미 고트
-
저는 후자가 더 좋을거같긴한데 역시 감을 끌어올리는데는 전자인가
-
최근 본 영화 중에 히든 페이스는 보는 내내 머리아팠는데 (불쾌) 해피 투게더는...
-
심심한 5
달리기선수 사랑과평화우정 어피니티 셀레스티얼 지로함 연구원
-
제곧네
-
일클만 4번 들음 ㅅㅂ
-
최악의 조합 시ㅣ비ㅣㅣ아밯 수고했다 내 자신…
-
쪼그려서 머리 무릎에 박고있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고개 들고 괜찮다고함
-
역대 가장 어려웠던 23물2 23화2 22지2 와 세트인 17생2
-
4월에 재검인데 아스퍼거 + 양극성 장앤데 군대 갈 자신 없음 ㄹㅇ..
-
공부하는 중인데 방금 깨달음
-
군대에서 해야겠다 책도 샀고 오면 바로 시작 개짬찐데 평일 6시간 주말 12시간까지...
-
수분감 했지만 한완기 하고 입문엔제 풀고싶은데 그래도 바로 엔제인가요??
-
탈릅하지 마라 6
콱씨
-
개강날에 뭘 해야할까요.. 수강신청도 정정 기간 전에는 된게 없고 기숙사는 개강날...
-
유리들의 블루스나 동주 영화는 너무 최신작이라 놀랍네오 근디 동주 쉽게 쓰여진 시...
-
16점
-
미키 17 후기 15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음 중간에 쓰리썸 나올 때 집 가고 싶었는데 장르가 막...
-
수능 정상화 9
반수 금지 의치한수약 정시 불가. 편입 or 수시만 가능 자연계 과탐 필수(물리 화학 필수 택1)
-
연대 짹짹이 벳지들아 알려줘
-
현정훈 모의고사 8회 13
46점 ㅠㅠ 3번틀 ...
-
아니 설명을 해줘도 수용하지 않을거면 왜 질문하는거임..? 10
자신의 틀린점을 보완하고 메워나가는것이 답이 정해진 시험에서의 질문 아닌가..? 왜...
-
상황을 양분해서 의미파악했으면 사실 계산도 별로 없고 그림도 기본그래프만 그리면...
-
술, 담배도 그렇고 커뮤에 글 싸는 것도 정신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써재낌
-
혹시 학교 맞춰서 간 코뮤니스트 유물론자는 없으려나
-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
연차 쌓이면 많이 높나
-
안 마시고 종교적 신념이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안받아서 술을 못 마심 술 안...
-
강기분 새기분 2
현역 고3입니다 강기본 끝내고 강기분도 끝냈는데 모평 2등급 나옵니다 여기서 새기분...
-
이지영T 진도개 다른 기출문제집과 차이점이 뭔가요? 7
제곧내입니다.. 진도별로 맞춰서 푸는 기출이라는게 무슨 뜻인가요..?? 원래 개념...
-
배고프다 0
밥 머 먹지
-
고2 고3 따 정신차리면 그전까지의 씹창난 내신 보면 공부할 의욕도 안생기고 결국...
-
ㅇㅈ 6
뿌링클 치즈볼
-
저는 입결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됐음 입결도 결국 우리같은 수험생들이 만드는...
-
병원가세요 4
오르비로 위로하지 마시고 *특정인 아니고 요즘 추세요
-
ㅈㄱㄴ
-
문풀시키나
-
장재원T 시즌1 2
장재원 쌤 미적 더브로커 수강하신 분들 제가 (하)부터 합류해서 (상)은 못들었는데...
-
뉴런 책 새로 사야할 정도로 수1 2025이랑 2026 차이 큰가요? .
-
헤헤 한 명이 뜬금없이 무답변별4개 박고 간거빼곤 다 별 5개임 흐흐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저는 남부럽지 않은 학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 위치에...
-
졸려 6
잘래
-
무한리필 끼엿호우 밀크티 밀크티 버억
-
현재 배기범, 오지훈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다른 강사 N제들도 찾아서 푸시는 것 같아서요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