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eraSera [741744] · MS 2017 · 쪽지

2020-08-28 22:13:29
조회수 1,640

대치시데 독서실 6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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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오늘 침.대.인.재 해버렸습니다. 


아침부터 몸이 찌뿌둥해서 알람 끄고 더 자버렸는데 나중에 일어나보니까 오르비는 스카 닫는다는 소식에 시끌시끌하더라고요;;



반수반 후기에서 독서실 후기로 바꾼 것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이젠 집구석 후기를 써야 하는걸까요? 후기가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거 같네요 ㅠㅠ 


일단 뜨거운 한낮에 나가는건 좀 그래서 방구석 책상 위를 치우고 공부를 해볼까 했는데 앉자마자 "오늘 하루는 뭘 먹고 버텨야 하지? 스카 문 닫기 전까지라도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집중이 너무 안됐어요. 

해야할 것은 많고 내가 의지가 강한 것도 아닌데 상황이 점점 악화되니 돌아버리겠네요..


지금 스카 잔여시간이 두시간도 안 남았는데 충전을 하고 스카를 갈까 아니면 방에서 공부를 시도해볼까 고민됩니다. 통장잔고도 거의 거덜났는데 암담하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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