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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고X대 [892932] · MS 2019 · 쪽지

2020-08-28 11:24:34
조회수 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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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개월의대생 · 902806 · 20/08/28 11:27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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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33 · MS 2019

    힘들게 공부하시는 만큼 ,15개월의 투자가, 뿌듯한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재수생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 15개월의대생 · 902806 · 20/08/28 11:34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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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랑CAU · 651922 · 20/08/28 11:28 · MS 2018

    진짜 너무공감하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35 · MS 2019

    저도 힘들었고, 친구들이 그렇게 걸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ㅠㅠ

  • 말랑CAU · 651922 · 20/08/28 11:36 · MS 2018

    과외할때마다 재수를 쉽게 말하는 애들이 있는데 진짜 개 빡칩니다.

  • 경희대 아이린 · 915509 · 20/08/28 11:3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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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38 · MS 2019

    남들도 다 하는데 제가 못하겠어요? 이런 식이죠.
    저는 많이 걱정됩니다. 걷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남들이랑 본인들이랑은 다른 존재인데...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 sadonion · 924203 · 20/08/28 11:28 · MS 2019

    ㅋㅋ 이거진짜 개같은 삶입니다 저는 선택지가 재수밖에없어서 골랐지만 어지간하면 하지마시고 수시로 대학가세요든ㅅ

  • 설대생 국민 여사친 · 866792 · 20/08/28 11:42 · MS 2018

    ㄹㅇ 재수하기 전까진 수시가 짱인줄 몰랐죠 ^^...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43 · MS 2019

    수시도 정시만큼 가치있고, 노력의 결실인데
    현역때는 잘 모르고, 정시만 바라보았던 느낌이
    이제 와서 생각하면 강했네요. 수시러 친구분들도 응원합니다!

  • TVWXYXWVT · 423222 · 20/08/28 11:30 · MS 2012

    어떤 사정이 있어도 무조건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나요? 수능 끝나고 결심하는것도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42 · MS 2019

    수능 끝나고 아쉬워서, 잘 생각하고 부모님과도
    이야기가 끝난 거라면 말리지 않습니다! 저도 재수를 한 케이스니까요. 하지만 수능 전부터 재수를 생각하거나, 큰 변화없이 시작할 친구라면 무조건 다리 붙잡고 말릴 거에요 ㅠㅠ

  • -도인- · 907379 · 20/08/28 11:31 · MS 2019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44 · MS 20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중3식빵 · 973550 · 20/08/28 11:32 · MS 2020

    재수까지 감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는데 역시 혀녁으로 갈 생각이 1순위겠군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45 · MS 2019

    할 수 있다면 내신 / 모의고사 모두 챙겨야지요.
    수시 = 정시 = 노력의 결실입니다.
    학생이시라면, 내신 잘 챙기면서 모의고사도 챙기셔서 모쪼록 좋은 대학갈 수 있도록 좋은 생각, 태도 쌓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중3식빵 · 973550 · 20/08/28 11:48 · MS 2020

    감사합니다!!
  • 스 노우맨 · 982359 · 20/08/28 11:33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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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47 · MS 2019

    이게 진짜 문제입니다. 재수한다고 태도가 바뀐다고는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런 학생들을 보면 가끔 안쓰럽습니다.

  • 현 정 · 819710 · 20/08/28 11:36 · MS 2018

    제 친구중에 진짜 정말 밝고 긍정적이고 웃기고 그런 친구가 있어요. 개 단단한 멘탈이기도 해서 얘는 절대 어떤 상황에서도 힘들어 하지 않을거같다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지금 재수중인데, (기숙학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 ㅠㅠ 수능 보기도 전에 재수해야지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0 · MS 2019

    친구분께 걱정해주시는 현 정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아마 친구분이 힘들어하시면서도 버티고 계신 것은 현 정님과 같이 걱정해주시는 친구분들이 계신 덕분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1 · MS 2019

    저도 강철멘탈이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수능 전에 재수 생각하는 친구들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 설대생 국민 여사친 · 866792 · 20/08/28 11:41 · MS 2018

    근데 진짜 재수하지 마세요 제발 하지마세요 저 재수생인데 작년 현역 때랑 공부하는 일과는 완전히 같은데 멘탈이 완-전 다릅니다 그냥 다르니까요 제발 현역 때 진짜 별 이유 없이 힘들어서 '아 재수할래' 이런 말 제발 이런 마음가짐이라도 갖지 마세요 재수는 진짜 안됩니다ㅠㅠㅠ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3 · MS 2019

    현역 때는 학교 수업이 어떻고 환경이 어떻고... 투덜대더라도 받아줄 친구가 넘치고 수업을 듣는 것에 반발심이 없다고 하나요? 그런 느낌입니다. 어쨌든 들어야 하는 수업이니 거부감 느끼지 않고 듣고, 그만큼 공부시간도 채워지고요. 근데 재수하다보면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하니까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3 · MS 2019

    모쪼록 올해 1년의 투자가, 설대생님께 큰 결실을 가져다 주는 투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요ㅎㅎㅎ

  • 설대생 국민 여사친 · 866792 · 20/08/28 15:13 · MS 2018

    ㅎㅎ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그렇게 불러주신 이름에 걸맞게 정말 서울대생이 되어보겠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위로를 많이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21의머생 · 936786 · 20/08/28 11:43 · MS 2019

    진짜ㄹㅇ재수..제발 현역으로 가세요 진짜 상상하는거 오조오억배보다 더 힘들어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5 · MS 2019

    경험해보지 못한 불안과 초조... 우울감까지 진짜 힘들죠ㅠㅠㅠㅠ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6 · MS 2019

    의머생님도 응원합니다! 올해 1년 투자한 결실을 꼭 맺으셨으면 좋겠어요!

  • ✨✨✨ · 792086 · 20/08/28 11:44 · MS 2017

    린정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1:56 · MS 2019

    흐 ㅠㅠㅠㅠ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2:02 · MS 2020

    공부 안하고 다른 대학 들어간 친구들이랑 비교만 하고, 번민만 할거면 애초에 재수는 하지를 말아야죠. 본인은 본인이 잘 알잖아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 열심히 할 각오가 있고, 목표가 뚜렷하면 재수 하는게 좋아요.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걸?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04 · MS 2019

    맞아요. 안하면 후회할 친구들은 하는게 맞죠!
    정확히 짚어서 말씀해주셨어요. 열심히 할 각오, 뚜렷한 목표,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붙이자면 실행력까지! 이 세 가지 모두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잘 생각해서, 골랐으면 좋겠어요 ㅎㅎ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2:08 · MS 2020 (수정됨)

    보통 각오와 목표가 뚜렷하면, 특별한 방해요인이 없으면 열심히 해요.. 그게 없으면서 재수를 하는 학생들이 있죠. 그러면 달라질 이유가 없죠, 전체 인생에서 1년이면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생각을 잘해야죠.

  • 재수생 빈지노 · 921952 · 20/08/28 13:14 · MS 2019

    인생에서 1년은 짧지만 20대의 1년은 10년과 맞먹는 것 같아요. 재수 시작하기 전엔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죠..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3:17 · MS 2020 (수정됨)

    저기요. 그게... 머리에 혼란이 오네... ㅋㅋㅋㅋ 그 말이 중요한 때라는거잖아요. 많은게 결정이 되는..

  • ㅇdsdsdsdr · 739839 · 20/08/28 12:07 · MS 2017

    재수때 ㄹㅇ 끔찍했음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09 · MS 2019 (수정됨)

    ㅠㅠ 진짜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 풀어보면 틀리고... 멘탈은 나가버리고...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2:11 · MS 2020

    그 손주은이란 분이 결정되어있는거처럼 이야기했죠? 사실 결과론적 이야기죠.

  •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 947739 · 20/08/28 12:1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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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19 · MS 2019

    맞습니다. 오늘 해야할 노력을 내일로 넘기는 친구들이라서... 쉽게 바뀌지는 못하고, 입시판 탈출도 못하게 되는거죠

  • 갓신 · 921346 · 20/08/28 12:17 · MS 2019

    재필삼선르비라서.... 재수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데다가 그래서 기본적으로 재수를 당연하게 생각함. 누구는 재수를 안하는데 어떻게 좋은대학가냐고까지 하던데 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21 · MS 2019

    성공한 사람들만 보다 보면 현실감이 떨어지죠. 성공하셔도 뱃지 안다신 분들도 많고요.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재수를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갓신 · 921346 · 20/08/28 12:29 · MS 2019

    인정합니다.

  • 힌내라힘 · 887812 · 20/08/28 12:22 · MS 2019

    매우 공감합니다. 전 6광탈해서 어쩔수없이 재수했는데.. 저도 제가 긍정적이고 강철멘탈이라 걱정안했는데 정말 아니더라고요... 이 글하고 윗댓글들 다 사실이니 재수 진짜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너무 여러이유로 힘듭니다ㅠㅠ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25 · MS 2019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어린 친구들이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려봤어요ㅠㅠ

  • 국어도 1이길 · 981442 · 20/08/28 12:24 · MS 2020

    재수..각 정신병부터 시작해서 신체 병도 생겨요ㅋㅋㅋㅋㅋ병원만 몇번 갔다왔는지 공통적으로 의사님들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하더라고요 고통 그 자체입니다. 혀녀기들 한번에 가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27 · MS 2019

    불면증, 불안장애, 심한 장염 등등...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 국어도 1이길 · 981442 · 20/08/28 12:27 · MS 2020

    그것도 다 겪었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33 · MS 2019

    ㅠㅠㅠㅠㅠ 몸이 제일 중요하니까 잘 챙기세요!

  • Angel Beats! · 884541 · 20/08/28 12:25 · MS 2019 (수정됨)

    ㄹㅇ 다 공감가는듯 현역때에 비해서 재/반수는 외로운게 진짜 큰 장애요소가 되는 듯해요 또 현역때는 학교 가있으면 주변에 거의 다 똑같이 수능공부 하는 애들 뿐이라 공감대 형성되고 동질감 느껴졌는데.. 대화로도 기분 풀 수 있고

    진짜 이제는 남들 다 수능판 뜨고 뭔가를 해나갈때 이제 혼자서만 남아서 또 이 짓거리 하는것만큼 또 비참한게 없는거같네요 상상 이상으로 스트레스 ㅜ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30 · MS 2019

    학교때는 무얼 해도 즐겁죠. 너무 힘들다가도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고 그러다보면 하루 시간은 없어져도 즐거웠는데, 재수나 반수때는 혼자니까요 ㅠㅠ 너무 힘들죠.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갈림길까지는 친구들 발자국이 같이 찍힙니다. 재수하고부터 걸어온 길을 살펴보면... 본인 발자국만 보여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32 · MS 2019

    힘들고 외로우시겠지만, 사진 옆에 달린 뱃지로도 해오신 노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1년간의 투자는 결실을 가져올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Angel Beats! · 884541 · 20/08/28 12:32 · MS 2019

    좋은말씀 감사합니당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2:38 · MS 2020 (수정됨)

    솔직하게 이야기할께요. 어떤 학생이 의대를 가고 싶은데 떨어졌어, 재수를 했는데 또 떨어졌어. 삼수를 해서 붙었어. 그래서 의사가 되었어. 어떤 학생은 삼수를 해서 또 떨어졌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년 더 쓴거거든? 이년 굉장히 짧은 시간이에요. 그건 자기 선택권이에요. 그걸 본인이 판단하는거지, 주변에 의해서 결정되면 안되는거에요. 최소한 후회 안하려면 본인이 선택하고 열심히는 하라는거에요. 물론 별로 학력 등의 욕심도 없는데 재수를 할 필요는 없어요. . 그럴 경우 재수를 해도 쉽게 공부 안하게 됩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41 · MS 2019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판단은 항상 본인의 몫이니까요. 저도 제목은 절대 하지마세요라고 자극적으로는 썼지만... 선택하고 열심히 하라. 이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정말 공감해요. 욕심 없이 시작하면 결과도 안나오니까요. 열심히는 하라는 말씀 이 글 보는 현역 친구들이 꼭 마음에 새기면 좋겠습니다.

  • 리가쟝 · 887072 · 20/08/28 12:42 · MS 2019

    대학이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가
    저는 재수학원이 더 낫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44 · MS 2019

    많이 힘드셨군요. 진짜 수고하셨어요ㅠㅠ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46 · MS 2019

    재수하시는 분이시라면, 응원합니다! 0.1퍼센트 안에 드셨으니까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결실 맺기를 꼭 응원하겠습니다.

  • 리가쟝 · 887072 · 20/08/28 12:48 · MS 2019

    감사합니다!

  • Selena Gomez · 866072 · 20/08/28 12:47 · MS 2018

    재수의 무서운 점은 현역>재수는 울며 겨자먹기로 결정할 지 몰라도
    +1이 눈 깜빡하면 되어있을 수 있다는 거... 물론 어느정도 결과에 만족하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재수 때 노력에 비해 수능이 못 나온 경우에는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또다시 입시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듯
    깔끔하게 현역으로 끝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50 · MS 2019

    아쉬워서 +1이 너무나도 쉽지요 ㅠㅠㅠㅠ 눈떠보면 몇년 지나가버린 그런 느낌...

  • 기인,더샤이,너구리 그리고 손인욱 · 966228 · 20/08/28 12:48 · MS 2020

    분명히 작년과 비교도 안되게 열심히 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6개월동안 엄청 힘들었던거 같기도 하고 버틸만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 다들 화이팅!!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2:51 · MS 2019

    다들 화이팅입니다!! 울다 웃다가 하는 인생처럼 재수도 비슷한 느낌이 있죠 ㅎㅎㅎㅎ!

  • 둥굴 · 940960 · 20/08/28 13:00 · MS 2019

    가정학습 내고 혼자 공부하다보니 공부가 그 자체로 얼마나 외로운 행위인지 깨달았음..
    내년에 재수는 절대 못 할거 같아요ㅋ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3:45 · MS 2019

    혼자 하시다 보면 가끔 사무치게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가끔 밖도 보시고, 한두번씩 쉬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 문화샤대주의 · 950090 · 20/08/28 13:05 · MS 2020

    겨울방학 되자마자 정말 죽어라 해보자고 다짐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방학 중순부터 학교 생활하면서도 저녁 내내 울고불고 지나보니 8월 막바지네요 공부에 그동안 집중도 못하고 ㅠㅠ 재수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ㅜㅜ 국어만 어떻게 되면 좋겠는데.. 그냥 이제부터 재수해야지 생각 접고 100일동안 열심히해보겠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3:46 · MS 2019

    97일이면 충분합니다. 어떨지 몰라도 아쉬움만 남지 않게 열심히 해주세요. 결실 맺기를 응원합니다!

  • 재수생 빈지노 · 921952 · 20/08/28 13:11 · MS 2019 (수정됨)

    재수중인 사람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내내 정시파이터를 외치며 생활했고 고삼때는 그냥 재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드네요. 진짜 정신병 비슷할정도로 힘들고 지칩니다. 이미 정신병 걸렸을지도 몰라요. 정신 뿐만 아니라 몸도 망가집니다.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현역분들은 지금은 절대 재수 생각하지도 마시고 수능끝나고도 재수는 정말 정말 마지막 선택지로 남겨두세요. 진심입니다.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3:14 · MS 2020

    내 주변에 재수생 친구 많았는데 안그랬었는데... 나중에 사회 나가서 많이들 힘든 상황에 노출 되기는 하지... 물론 고3 때 나 재수할거야 그러면서 노는 애들은 왜 재수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 재수생 빈지노 · 921952 · 20/08/28 13:19 · MS 2019

    물론 사바사 이긴 하지만 직접 해보기 전까진 모르죠. 저는 절대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진짜 신중 하라는거에요. 특히 저처럼 멘탈 약한 경우는 특히요. 작성자 분 말처럼 이런 리스크를 감수 하면서 까지 가치가 있는건지 잘 판단하고 해야죠.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3:21 · MS 2020

    열에 아홉은 그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 재수생 빈지노 · 921952 · 20/08/28 13:25 · MS 2019 (수정됨)

    뭐 그런 사람들도 있죠. 진리의 사바사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시선을 돌려보면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본인 성향 따라서 잘 선택하길 바라는 바 이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3:48 · MS 2019

    재수생 빈지노님, 파이팅입니다. 힘들게 달려오신만큼, 그에 맞는 보답 꼭 받기를 바래요!

  • 오드아이 · 969674 · 20/08/28 13:26 · MS 2020

    기회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기회가 없는게 바로 신분제사회인겁니다.

  • 컨텐츠그만찾고집중 · 925728 · 20/08/28 13:29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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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THE MAX · 512612 · 20/08/28 13:32 · MS 2014

    ㄹㅇ 재수하면 인간관계도 애매해질수 있음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3:49 · MS 2019

    평생 갈듯... 그렇게 생각했던 친구들이랑 멀어지고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요ㅠㅠㅠㅠ

  • 나는야고대갈거야 · 698309 · 20/08/28 13:35 · MS 2016

    ㄹㅇ 재수 공부자체가 힘든것도 있는데 제일 힘든건 이제 올해 망하면 선택지가 없다는 게 가장 스트레스 받음 ... 이렇게 개고생 했는데 원하는 만큼 결과 안나올까봐 너무 두렵고 ...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3:48 · MS 2019

    결국 그러다가 또 다시 하게 되고... 쳇바퀴 돌듯이 반복될까봐 두려움에 빠지죠 ㅠㅠ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동안 하셨듯이 노력하시면 됩니다!

  • 얀드브 · 894170 · 20/08/28 13:52 · MS 2019

    삼수 사수까지 가볍게 보는 애들도 있는듯;;;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01 · MS 2019

    이 대학정도면 삼수 사수쯤은...! 이런 식인데,
    그 대학을 갈 정도로 공부를 안하는게 문제입니다
    시작하면 탈출이 힘드니까요 ㅠㅠㅠㅍ

  • 도보 · 898329 · 20/08/28 13:54 · MS 2019

    오르비에는 재수생이더 많지않나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02 · MS 2019

    재수생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 더얀 · 729899 · 20/08/28 13:55 · MS 2017 (수정됨)

    저는 오히려 현역 때 이것저것 너무 힘들었어서.. 저 스스로를 갉아먹는 것도 너무 컸고ㅋㅋ큐ㅠㅠㅠㅠ 재수학원 가서 저를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불안정했던 멘탈을 재수하면서 회복해갔던 케이스라... (물론 그래도 정말 힘들었지만..ㅎㅎㅎㅎ)
    정말 현역 때부터 재수 각오할거야!! 라고 하면 저도 말리고 싶어요ㅠㅠㅠㅠ 제가 딱 그 케이스였어서..^^ 그나마 수시를 같이 썼어서 그걸로 대학을 들어갔지만.. 정말 말리고 싶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07 · MS 2019

    맞지 않는 환경에서 살다가 보면 어느새 본인이 본인을 갉아먹을 때가 있어요 ㅠㅠ 저도 본인을 갉아먹었던 케이스라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버티느라 고생하셨어요 정말로!

  • 돋을별 · 874866 · 20/08/28 14:11 · MS 2019

    힘든건 힘든건데 시험 결과를 떠나서 재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에도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긴 함... 물론 안해도 된다면 가장 좋긴 하겠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면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나쁘지만은 않은 경험인 것 같아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21 · MS 2019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느끼는 과정 속에서 배우고, 아쉬움 없이 끝내고 싶은 친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1년이라고 봐요 ㅎㅎ

  • 서울에서 살고 시퍼요 · 895040 · 20/08/28 14:19 · MS 2019

    진짜 공감합니다
    재수할 때 공부보다도 정신적으로 훨씬 힘들어요
    끝나고야 추억인거지 재수 중에는 진짜 힘듦
    다만 끝나고 보면 인생에서는 괜찮은 경험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24 · MS 2019

    흔히 말하는 모래주머니 효과라고 할까요 ㅋㅋㅋ
    끝나면 뿌듯한 느낌이 강하죠!

  • 코마츠 나나 · 873691 · 20/08/28 14:20 · MS 2019

    진짜 공감하는게
    정신나감+조울증 심각해짐+혼잣말+공황장애
    +노력했는데점수안나오면 하루종일술만퍼먹음...
    다 공감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결과를얻고싶으면 감내해야하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27 · MS 2019

    점수 안나오면 엄청 불안해지지요 ㅠㅠㅠㅠㅠ 그 감내해야되는 고통이 조금 커서 문제입니다.

  • 정법꿀벌 · 962273 · 20/08/28 14:20 · MS 2020

    으지간하면 하지마세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27 · MS 2019

    으지간하면... 진짜 ㅠㅠㅠㅠㅠ 힘들어요...

  • 순순둥둥 · 954994 · 20/08/28 14:31 · MS 2020

    수능이 끝난 후에는 상관없지만 그전에 재수생각은 그저 공부하기 싫은 자기합리화일뿐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34 · MS 2019

    그 전에 재수를 생각하는 친구들 중 ㅠㅠㅠ 많은 친구들이 내년에 할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죠

  • 강원대의예과21학번 · 903275 · 20/08/28 14:32 · MS 2019

    작년에 딱 저마인드얐는데 재수하고 진짜 많이 울었음 내가 지옥에 있구나 ㅋㅋ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36 · MS 2019 (수정됨)

    재수하고 계시군요! 당장 너무 힘들고 불안하실때가 있으실겁니다. 그래도 비 온 다음에 하늘은 꼭 맑으니까요, 결실 맺으실 수 있을것이에요!

  • 강원대의예과21학번 · 903275 · 20/08/28 16:09 · MS 2019

    이 글 보시는 고3분들 글쓴이 주장이 100프로 맞습니다. 재수 쉽게 생각하면 무조건 재수하게되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ㅠㅠ

  • 맑은가람 · 817308 · 20/08/28 14:39 · MS 2018

    본문 내용 전부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이해가 안됐던게 가끔 커뮤니티 보면 지금 ~~등급인데 ~~일 전사 하면 ~~대학 가능할까요?? 하는 글에 재수하라는 댓글 달리는거... 그냥 지금 몇등급이든 올해 열심히 햬서 올해 가는게 답인듯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41 · MS 2019

    공감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저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좋은 미래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보고 성적이 나왔을 때 선택해도 늦지 않는게 재수니까요!

  • 맑은가람 · 817308 · 20/08/28 14:42 · MS 2018

    맞는 말씀이에요... 현재 마음이 흔들리는 고3분들이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어요

  • 쿼 크 · 750540 · 20/08/28 14:40 · MS 2017

    수능 직전에는 재수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때문에 조금수틀리면 멘탈나가서
    수능 볼때는 수틀리면 재수박아야지 라는 마인드로 하는게 좋은거같음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43 · MS 2019

    수능 보면서는 긴장 풀어주기 위해서 저도 그때만큼은 스스로 아 ㅋㅋ 망하면 재수해야지 ㅋㅋ 했던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공부는 최선을 다해서, 시험때만은 멘탈 잡기 위해서 재수 생각 허용해도 될 거 같네요 ㅋㅋㅋ 대신 시험 중도 포기 X!!

  • 01sss · 925552 · 20/08/28 14:51 · MS 2019

    진짜ㅜㅜ 현역때야 망하면 재수하지뭐 1년하면 안오르겠어 했는데 정말.. 성적 올리는것도 힘들고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보니까 계획한대로 매일하기만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너무힘ㄷ,ㄹ고 지치지만 그럴수록 진짜 이번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해야겠네요 글잘읽었어요ㅠ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54 · MS 2019

    계획은 했는데 안되는 채로 몇번씩 보내다보면 지치고 힘들어서 관둘까 생각도 들었어요ㅠㅠ 약간 요즘 날씨랑 비슷하죠? 비가 오다 말다가... 그래도 결국엔 맑아지니까요! 꼭 결실 맺으실 겁니다. 응원해요!

  • 고사국21학번 · 897568 · 20/08/28 14:51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55 · MS 2019

    올해는 꼭 원하는 곳으로 가실 수 있었으면 해요! 응원해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 Polaris iu · 983733 · 20/08/28 14:54 · MS 2020 (수정됨)

    근데 ㅠㅠ 인서울권도 못가서 그냥 뭐 경기권 어느 대학 가서 원하지도 않는 수업받으면서 의미 없는 시간 쏟을 바에야 한번 더 제대로 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 가려는 건 어떡해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예를 들어 공부를 전혀 모르다가 갑자기 하게되서 인강 자체도 모르고 살았다가 열심히 듣고 복습하고 했는데 성적이 3이하로 나온다면 그거 만큼 절망적인건 없을텐데 ㅠㅠ 이런상황이면 재수라는 선택도 좋지 않을까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4:59 · MS 2019 (수정됨)

    수능이 끝난 상황이라면 충분히 고민해야죠!! 사실 짧은 시간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채우는 건 힘드니까, 생각해봐야해요. 수능때까지는 재수란 생각 없이 충분히, 계속 노력해보는게 좋을 것같아요! 재수를 미리 결정하고 공부하다가는, 분량을 내년 수능에 맞춰서 준비하게 되는 결과가 나와요. 재수학원을 가던 어떻게 하던, 내년을 위해서는 올해 수능도 잘 보는게 중요해요!

  • Polaris iu · 983733 · 20/08/28 15:04 · MS 2020

    그니깐 올해 수능 남은 기일 이라도 최선을 다해보고 괜히 미리 부터 재수를 생각하진 말고 그럼에도 정말로 님이 앞에서 글처럼 말하는거 버틸수 있고 간절하게 원하는 대학 딱 있으면 그때는 재수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뭐 다른 다짐? 같은개 팔요한가요? 그렇개 어려운가,,, 재수가 전 정말로 이해가 안되서ㅠㅠ 상황이 달라서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말 안하고 지낸는데,,, 고2때부터 걍 별말 안하고 친구도 없이 지냈는데,,, 학교 집 학원 독서실 이렇게 지냈어요... 아 학원에선 말은 가끔 하지만 뭐,, 거의 안합니다 저한테는 저렇개 지낸느개 일상이라,, 삼리적 문제는 없는데 가장 걱정되는건 님이 말한것 처럼 지금까지 안했는데 재수한다고 많이 달라질까 인데 근데 그게 막 안하던 사람이 어떤 특정한 계기가 있어야만 하는개 아니잖아요,,, 음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

  • Polaris iu · 983733 · 20/08/28 15:08 · MS 2020

    그리고 그나마 나아진게 뭐냐면 전 처음 시적때부터 미적분 개념했었는데 학원도 아니고 이름 모를 과외에서 시간낭비 해가면서 하고,, 여러가지로 별 이상한짓을 다했어요. 그니깐 고3때 공부를 시도 한거죠 사대인재도 가보고 현강도 여러개 다녀보고 해서 느낀것 1도 의미 없더라고여 ㅋㅋㅋ 다들 뭐 엄샘이 좋다 누가 좋다 이러은데 걍 지점수 잘나와서 그런거 같던데,, 저랑 맞는 사람 찾아서 그사람 수업듣고 복습 열심히 하면 점수 잘나오는거 맞나여? 재수 성공한 사람으로서 말해주세요. 그냥 저렇게 하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자연계에서,,,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12 · MS 2019

    선생님은 3, 학생이 7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풀이를 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흔히 오르비에서 사고 과정이라고 부르는 거 있잖아요? 문제도 풀어보시고, 맞는 선생님도 찾아보시면서 한편으로는 답지같은걸 보시면서 왜 이렇게 풀었을까 생각해보시면 좋을거에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09 · MS 2019

    간절하게 원하시는 대학이 있으신거면, 그걸 계기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계기가 있다고 꼭 하게 되는 것은 아니에요! 계기 없이 시작해도 잘 될 수 있기는 해요. 하지만 뚜렷한 목표를 두고서 시작하면 노력해야하는 정도를 볼 수 있으니까 좋아요. 버티실 수 있고, 특정한 대학을 간절히 원하신다면 재수를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대신 이 모든 것은 수능이 끝난 후에!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01 · MS 2019 (수정됨)

    수능은 같은 트랙을 달리는 마라톤이 아니라, 그 해마다 열리는 100미터 달리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마라톤처럼 달리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서 단거리로 쫙 달려본 다음 내년에 또 한번 달려보는게 100미터 선수에게는 더 도움이 되겠죠? 수능도 똑같아요!

  • AMONGUS · 589435 · 20/08/28 15:08 · MS 2015

    근데 재수할때 안되면 재수하지뭐 이러기는 쉽지않을듯요 ㅋ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14 · MS 2019

    그게 문제입니다 ㅋㅋㅋ 시작은 창대하게 해서 중간중간마다 속을 조이고 마음은 상처입고... 재수때는 현역하고 전혀 다른 중압감이니까요ㅠㅠㅠ

  • 설대생 국민 여사친 · 866792 · 20/08/28 15:13 · MS 2018

    흠 최근에 시국도 시국인지라 재수하면서 많이 외롭기도 하고 인간관계, 정신상태, 건강 등등 그저 너무 많은 이유들로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글을 올려 주셔서 현 시점에 재수생들, 혹은 N수생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들어볼 수 있었고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에서 굉장히 많은 위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작성자님께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자신의 얘기를 나눠준 N수생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 현역들도 N수들도 모두 이번 겨울에는 다들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18 · MS 2019

    올해는 꼭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 현역수시러 · 796072 · 20/08/28 15:21 · MS 2018

    우선 올해는 수시로 대학가고, 내년에 반수나 재수 노리는건 어케 생각하시는지요..

  • 현역수시러 · 796072 · 20/08/28 15:23 · MS 2018

    의치가는게 목표인데, 수시로는 최대가 설농 or 연고라서 ㅠ
    현재 정시 실력으로는 98일안에 그 정도 성적 뽑기는 ㅂㄱㄴ하고..
    우선 남은 기간 최대한 열심히 해보긴 할 예정이에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32 · MS 2019

    수시도 엄청 잘 챙기셨네요! 마지막 줄같은 마음가짐도 매우 좋습니다. 수시 챙기신 걸로 제가 감히 미루어본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무런 공부 습관, 태도 없이 나올 수 있는 수시 지원범위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습관을 가지고 계신거니까요. 일단 수시전형에 최대한 집중해주시고, 대학가신 다음에 아쉬우시면 반수를 선택하는건 어떨까요?

  • 예에 · 913671 · 20/08/28 15:31 · MS 2019

    작년 독재할때 외로움이라고는 모르던 제가 처음으로 외롭다 라고 느껴봤어요 ㅋㅋㅋ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5:33 · MS 2019

    뼈가 사무치게 외롭죠ㅠㅠㅠㅠ 특히나 독재는 내가 선택한 길이라 원망도 본인을 향하니 더 힘든 느낌이에요

  • xxxxxz · 844964 · 20/08/28 15:37 · MS 2018

    사실 재수하면 정신병 안걸리는게 이상하죠.. 특히 수능날이 다가오면서 느끼는 압박감이란 현역때와는 차원이다른..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02 · MS 2019

    머릿속에 실패 실패 실패... 두려움이 가득해서 힘들죠 겪어본 사람들만 아는...

  • 전설의 은마아파트 · 899726 · 20/08/28 15:40 · MS 2019

    3월에 자존감 ㄹㅇ 바닥침
    스토리에 자기 시간표짠거 올리고 올클이네 어쩌네 올해는 오티 엠티 대면 안해서 다행ㅋ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04 · MS 2019

    올클 / 술먹는 것들 / 노는 것들이 계속 잡히죠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됩니다 ㅠㅠ

  • 행운나무1111 · 975373 · 20/08/28 15:42 · MS 2020

    넵 절대 안하도록 노력하겠슴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06 · MS 2019

    안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최대한 열심히 해주세요!

  • 9에서1등급 · 902794 · 20/08/28 15:47 · MS 2019

    스벌 인정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07 · MS 2019

    힘드시죠 ㅠㅠㅠ 수능 화이팅입니다!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8/28 16:00 · MS 2017

    군수,달린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07 · MS 2019

    코리안 아미가 당신을 환영합니다.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8/28 16:08 · MS 2017

    이미 공군인의 몸이 되어버린...
  • 킹용기교신도 · 816378 · 20/08/28 16:09 · MS 2018

    오늘부터 재수생처럼 살아야지...,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14 · MS 2019

    이왕이면 전교 1등처럼 보내자구요!

  • alaldj45 · 964007 · 20/08/28 16:11 · MS 2020

    대학에서 진짜 치열하게 살았고
    이럴거면 인서울도 가능하겠다 싶어 재수 시작했는데
    바뀐건 환경이지 내가 아니더라구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봤는데도 점점 풀어질 수 있는게 재수고
    두 달 해보면 우울증 바로오는 이런거 다들 안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재수하면 멘탈 이리저리 와장창될텐데 수능 끝나고도 우울증 회복 안 될수 있어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14 · MS 2019

    세상은 달라지는데... 파노라마 속에서 본인만 바뀌지 않는 그런 기분, 정해진 대로 살아가는 것만 같은 회의감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잘 버티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요!

  • 경상남도소방본부 · 963791 · 20/08/28 16:34 · MS 2020

    검정고시 출신이라 18살에 첫 수능을 봤는데, 그때는 '나이도 어리니까 이번에 잘 못보면 한번 더 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공부를 했어요. 그러다 만족할 만한 점수가 안 나왔고 재수할 때는 '이번에 수능 못보면 삼수고 뭐고 없고 공부하는 건 내 길이 아니니까 그냥 대학 가지 말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자' 이런 생각 갖고 절박하게 공부했습니다. 수리가 1등급이 안 나와서 최상위권 성적은 못 받았지만(문과 평백 96) 첫수능 때보다 올랐고 재수한 거 후회 안 할 점수는 돼서 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근데 다 끝나고 나서 드는 생각이 뭐냐면, '내가 첫 수능 때 잘 못 본 이유는 경험이나 공부기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안일하게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였어요. 처음부터 '다음은 없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면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하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첫 수능을 잘 보고 19살에 대학을 갔을 거에요.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잘 알 거 같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55 · MS 2019

    수능 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잘 파악해주셨어요. 미래를 대비하는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지만, 현재에 집중하는게 수능을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다음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원동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요! 노력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Avril Lavigne · 974102 · 20/08/28 16:36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55 · MS 2019

    ㅋㅋㅋㅋㅋ No!!! No!!!!
    인터스텔라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Avril Lavigne · 974102 · 20/08/28 17:18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전차왕엄복동 · 865390 · 20/08/28 16:44 · MS 2018

    진짜 인정... 지금 재수중인데 격하게 공감되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6:56 · MS 2019 (수정됨)

    공부때문에 고생하시네요 ㅠㅠㅠ 남은 시간 조금만 더 노력해주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 자전차왕엄복동 · 865390 · 20/08/28 22:03 · MS 2018

    감사합니다 ㅎㅎ

  • 아몰라몰라~걍한번더해~ · 915110 · 20/08/28 16:59 · MS 2019

    삼수생은 조용히 지나갑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7:02 · MS 2019

    삼수라는 힘든 길을 걸어가시는 만큼, 올해 맺어질 결실은 누구보다도 클 거니까 웃으면서 지나가시죠!

  • 노베이스의대목표 · 983372 · 20/08/28 17:14 · MS 2020

    저희 엄마 아빠는 둘다 재수로 성공하셔서 긍정적으로 보시더라고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7:18 · MS 2019

    헉... 두 분 다 대단하신 분들이신데요...?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밀어주신다면, 재수가 마냥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신 본인도 원하고, 목표가 뚜렷하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ㅎㅎ!

  • 노베이스의대목표 · 983372 · 20/08/28 17:19 · MS 2020

    저는 자퇴까지 하면서 공부했는데 나이로 고3일때 슬럼프나 외로움때매 힘들다가 이제 다시 수험생활하면서 친구들도 다시 만나고 고쳐나가고 있어요... 옛날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하려고 합니다 ㅎㅎ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2 · MS 2019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2020년 11월 · 863111 · 20/08/28 17:26 · MS 2018

    수학 가형 3등급인데 100일만에 3등급에서 1등급 되기는 힘들다고 해서 재수결정했어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2 · MS 2019

    마음을 굳히셨군요! 어떤 결과가 나오던 이번 수능도 파이팅입니다!

  • twixece · 843774 · 20/08/28 17:52 · MS 2018

    진짜 대학 다니다가 재수 결심하고 다시하는데 죽을거같아요 ㅠ 그냥 다닐걸...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2 · MS 2019

    시작하고 나서 후회 진짜 많이 되지요ㅠㅠ 3달만 힘내서 공부합시다!!

  • 가자가자가자가자뚜루뚜 · 923195 · 20/08/28 18:19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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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3 · MS 2019

    종종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시간이 옵니다. 그래도 그 시간만 버티신다면, 해는 뜹니다. 파이팅입니다!

  • 가자가자가자가자뚜루뚜 · 923195 · 20/08/28 20:3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18 · MS 2019

    와... 존경스럽습니다... 정말로요.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고, 노력하면서 보내시는 모습이 현역 친구들에게도 귀감이 될겁니다. 한발짝 한발짝, 조심히 내딛으며 시작한 재수가, 탐험가의 위대한 발견처럼, 위대한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랄게요!

  • Tryptophane · 910641 · 20/08/28 18:24 · MS 2019

    최근에 직장인들이 그 나이에 의대 도전하고, 실제로 성공해서 유튜브에 올라오거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 보고 재수나 N수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까 생각이 바뀌네요. 447일이면 뭐든지 가능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4 · MS 2019

    0.1퍼센트를 증명하는 뱃지가 트립토판님의 노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시던 해내실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Maggot · 893143 · 20/08/28 18:45 · MS 2019 (수정됨)

    학교 다닐 때는 얘기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가 극심했는데 수험생활하면서 하루에 말 열 마디도 안 나누다 보니 학교 다닐 때는 단 한번도 말할 수 없었던 나는 행복하다를 말할 수 있었습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5 · MS 2019

    고생하셨어요! 의무적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오히려 재수때 성적이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 젭알 · 893090 · 20/08/28 18:54 · MS 2019

    요즘 공부할때마다 이유없이 불안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자주 들어서 공황이 오려는건가 싶어요
    재수는 진짜..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수하는 친구 한두명과 같이 공부하는 여자친구도 있어서 심적으로 그나마 낫긴하지만 공부로만 놓고보면 나도 모르는 내 실력과, 올랐을땐 숨통이 트이는것 같다가도 어느샌가 내려가 있는 모의고사 점수를 보면 사람이 미친다는게 뭔소리인지 알거같아요. 이런게 반복되니까 점수가 잘 나와도 운에 얻어 걸린거 같은 점수인것같고.. 남은 기간을 이용해서 역전을 시킬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겉으로는 묵묵히 하고 있어도 속은 썩어문드러져 가는중입니다.. 모두 재수없이 한번에 가시면 좋을거같아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7 · MS 2019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기복, 썩어문드러진 속을 숨기며 살아가는 느낌이시군요. 저도 밝은 척을 하면서 사느라 재수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하셨다면 계속 해서 공부해주세요. 응원합니다!

  • 내삶의주체 · 922968 · 20/08/28 18:57 · MS 2019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8 · MS 2019

    그건 맞습니다. 어쩌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변할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하지만... 힘들어요ㅠㅠ

  • hqhwbbw · 915910 · 20/08/28 19:02 · MS 2019

    재수가 나쁜건 아니지만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ㅜㅜ 외롭고 힘듭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19 · MS 2019

    외롭고 힘들고... 스스로 감내해야되는 문제지만 갓 성인이 된 친구들이 하기에는 너무 힘들죠.

  • 10년 뒤 의사 · 888853 · 20/08/28 19:18 · MS 2019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8 19:20 · MS 2019

    너무 부담감 갖지 마시고 해오신 대로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름 옆 증표가 10년 뒤 의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네요. 그동안 노력하신게 느껴집니다. 파이팅입니다!

  • 5556666 · 909505 · 20/08/28 19:31 · MS 2019

    재수가 가장 힘든점은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것도 있지만 다들 성인이되서 자기만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데 나만 학생도 성인도 아닌 애매한 느낌 그리고 회의감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07 · MS 2019

    와... 말씀이 딱 맞습니다 내 길이 어딘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 있지요...

  • Tzuyu · 943902 · 20/08/28 21:06 · MS 2019

    제 주위 현역 정시 성공한 애 수능치기 전 왈
    : 내가 공부를 이만큼 했는데 실패를 하면 재수를 할게 아니라 공부를 접어야한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08 · MS 2019

    해도 안되는 건 있으니까요! 사실 해도 안되는 구나 단정지을 만큼 하지도 않고 포기하거나 재수할거야 생각하는 친구가 너무 많아요 ㅠㅠ

  • 넙치 · 801121 · 20/08/28 21:27 · MS 2018

    좋은 글이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08 · MS 20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구구님 · 822854 · 20/08/28 21:40 · MS 2018 (수정됨)

    현역으로 수능을 볼 생각을 한다.
    수능 망하면 한번 더 볼 생각을 한다.

    수학적 귀납법에 의해 임의의 N에 대해 N수를 하려ㄱ... 읍읍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08 · MS 2019

    N수에서 N이 무한대로 발산....읍음

  • 재수싫은혀녀기 · 931090 · 20/08/28 21:52 · MS 2019

    지방교대 가고싶은데 내신 7등급이라서면요 ㅋㅋ뤀ㅋ...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09 · MS 2019

    일단 열심히 정시를 준비해보자구요 우리!

  • 재수싫은혀녀기 · 931090 · 20/08/29 03:03 · MS 2019

    지방교대 공주제외 내신반영 ㅗㅜㅑ 공주인 갑니다

  • 성장한 독수리 · 927621 · 20/08/28 23:00 · MS 2019

    저같은 경우 "진짜 잘봐야겠다..올1등급 꼭 맞아야되는데"하고 긴장하면서 풀면 등급이 3등급으로 하락하는데 "에휴 안되면 재수하면되니까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먹는경우 1등급대가 나옵니다. 이런경우도 그냥 재수생각하지않는게 좋을까요? 재수생각을 하도하다보니 안일해진거 같긴합니다..순공시간도 이젠 11시간을 채 넘기질 못하고있습니다 퓨ㅠ 조언부탁드립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13 · MS 2019

    마음을 편히 먹기 위해서 생각하시는건 좋아요. 재수하자!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만큼은 다 해보자! 이 마인드시니까요! 마음 편히 지내시되, 안일해지지 않도록 어느정도 분량을 꼭 정해주세요. 그리고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공부에 관한 생각들로 재수할텐데, 재수하겠지? 이런 부정적 생각을 어느정도 물리쳐주세요! 재수생들 중에서도 4시간도 못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충분히 잘하시고 계셔요. 야구 오승환처럼, 축구 이운재처럼 강심장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마하히 · 895036 · 20/08/28 23:51 · MS 2019 (수정됨)

    저도 안되면 재수..? 이생각 했는데 코로나동안 집에 틀여박혀서 하루종일 앉아있어보니깐 어우 썅 절대못하겠네 하고 수시랑 논술도 최대한 챙기고 내신끝나고 바로 정시공부 달리면서 뭔가 수능 잘칠거같은 근자감까지 드네요 뭐 9평전까지 한순간 드는 생각이겠지만..
    1년 공부 더 많이한다고 성적이 크게 변할까? 하는 생각도.. 수능치고 나서도 이생각 그대로였음 좋겠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29 00:14 · MS 2019

    열심히 잘하시고 계십니다. 속도 유지해주시면서 쭉 앞으로 나아가주세요! 마하히님의 노력이 꼭 결실로 맺어지기를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Error-Free · 985792 · 20/08/29 02:45 · MS 2020 (수정됨)

    이제 재수하면 교육과정도 뒤틀려서 무섭고...믿고있던 연계도 어떻게될지 몰라서...
    진짜 90일안에 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08 · MS 2019

    끝판대장으로... 웃으면서 끝내실 수 있기를 제가 여기서 응원하겠습니다.

  • 밍이밍 · 940610 · 20/08/29 03:29 · MS 2019 (수정됨)

    진짜 미리 재수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할 때까지 하는게 좋음 ㅜㅜㅜ재수는 지옥이에요 여러분 진짜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09 · MS 2019

    최대한 해보고... 안되면 해도 늦지 않지요! 밍이밍님도 힘내세요!

  • 짱똘맹이 · 899762 · 20/08/29 15:00 · MS 2019

    어차피 해보지 않으면 몰라이이이이잉~~~~~ 재수 해라 친구들아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09 · MS 2019

    해본 자만 아는 고통이지요 ㅋㅋ

  • ililili1 · 775772 · 20/08/29 16:0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나자신을믿자 · 930235 · 20/08/29 16:28 · MS 20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09 · MS 20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크리링 · 905153 · 20/08/29 20:43 · MS 2019

    진심 개힘든데,, 오수까지한 미미미누는,,, 그냥 리스펙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10 · MS 2019

    어후... 대단하신 분이죠 그분은!

  • 종합병원 · 898859 · 20/08/29 21:21 · MS 2019

    현역 때 성적으로 못 붙을 학교를 쓰고 이렇게 생각했죠.. ‘여기 떨어지면 서울은 꿈도 꾸지 말자...’ 그 생각으로 자기소개서랑 3-1학기 학생부 최종까지 뼈를 깎아서 수시 썼습니다. 6번은 저희 지역 지방대였고 1번이 지금 자교인 경희대였습니다.. 나머지 4개는 다 떨어졌더라구요 ㅋㅋ 면접을 오로지 경희대만 붙었는데도(저희 지역 대학교는 교과여서 일괄합산이었습니다) 그날 아침부터 난 된다! 무조건 된다! 하고 들어갔고 오전 첫 시간 첫 번째 면접 보고 바로 나왔습니다.

    경희대 정문 통과하면서 뭔가 대단한 상상을 한 게 아니라, 그냥 거길 다니고 있던 제가 눈에 훤하더군요. 예비 1번 받고도 왠지 기세가 등등했었습니다. 결국 붙었어요 ㅋㅋ 수시든 뭐든 입시는 자신감입니다. 근거는 본인이 찾은 정보와 내신 교과성적, 본인이 쓸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서 어떻게든 만들면 돼요. 저 여기 아니면 재수하겠습니다, 라는, 그 학교에 대한 간절함과 적절한 성적 서류 등등...

    제가 만나는 학생들의 8할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도 믿음도 없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런 애들과 상담을 하면 저까지도 힘이 빠져요. 집에 돈 많아서 재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시작도 도전도 안 했는데, 벌써 자신이 불합격한 미래만 그리고 있어요. 사회문화 과목엔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라는 개념이 나와요. 처진 달팽이의 노래인 ‘말하는 대로’를 떠올리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사람은 어느 정도는, 본인이 말하는 대로 살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늘 최상향으로 쓴 대학에 못 붙으면 내가 갈 수 있는 학교 중에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는 것일 뿐 절대 재수는 생각도 하지 못하게끔 합니다. 재수를 염불처럼 외는 학생들은 재수를 한다고. 가능세계 지문을 빌려 말하곤 하죠. 늬들 재수하는 세계의 유사성 그만 좀 올려라! 정말 모든 학생들이 재수를 꿈꾸고 말하고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18 · MS 2019

    흐 ㅠㅠ 내신부터 자소서, 면접까지 엄청 힘드셨을 거 같아요. 정말 고생하셨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댓글 읽어보다가 학생들의 태도가 말씀해주신 것과 엄청나게 유사해서 놀랐어요. 지금 해봤자 안된다고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중적으로 내년엔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더라구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남겨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영롱한 K 뱃지가 병원님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 종합병원 · 898859 · 20/08/30 01:20 · MS 2019

    감사드립니다. 저도 종종 학생들 상담한 경험 글로 올려서 수험생 분들 사기를 좀 돋궈볼까봐요! 작성자 님께도 행운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지방녹지서기보 · 950835 · 20/08/29 22:15 · MS 2020

    재수 별로긴해여...
    저도 고생했던기억이에여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19 · MS 2019

    몸보다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요 ㅠㅠㅠ

  • 존예르비를 보면 울리는 종 · 866109 · 20/08/30 00:52 · MS 2018

    사막 한가운데 홀로 서있는 느낌임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20 · MS 2019

    헉 진짜 맞는 비유해주셨어요 ㅠㅠㅠㅠ 삭막함 속에서 나 혼자 버티는 느낌이지요... 어쩌면 모래폭풍도 혼자 견뎌야할지도 모르는 사막이지요ㅠㅠ

  • 이이잉 앗살라말라이끔 이이링 · 826618 · 20/08/30 01:04 · MS 2018

    재수할 때 공부가 힘든 건 아니에요.
    더 큰 꿈을 위해 사회로부터 자가적으로 격리 되었다는 것.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이 너무나도 그리워져서 친구들과 떠들고 싶기도 하다는 것.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던 것과 달리 학원은 학생을 오직 돈으로만 취급하고... 결국 경제적 관계에 의해 맺어지는 공생? 계약 관계라는 것... 공부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나 작년과 다르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못나오면 못나오는 대로 불안하고 잘 나오면 또 내 점수가 아닌 것 같아서 불안하다는 것.....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01:24 · MS 2019

    이이링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써주신 대로 공부 자체보다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사람을 갉아먹어서 힘든 느낌이라고 하고싶어요. 친구들과 떠들고도 싶은데 벙어리로 살아야하고... 어느새 상상하는 미래는 계속 부정적으로 바뀌어 있었던, 그런 경험을 하곤 했던게 떠오르네요. 어떻게 되던 불안감으로 이어지는게 재수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지만, 대부분 재수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강심장이라서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도피를 택하는 느낌이어서, 피할 곳 없는 재수를 선택하면 말씀해주신 내용처럼 힘들어지지요ㅠㅠ

  • 쎅쓰 · 979573 · 20/08/30 09:41 · MS 2020

    차라리 죽여줘...ㅠ 진짜 공부는 안힘든데 그 주변이랑 사회(?)랑 친구관계가 힘듦..ㅠ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22:47 · MS 2019

    사회에서 나만 제외당한 느낌입지요..ㅠㅠㅠㅠ

  • 청년사범 · 367856 · 20/08/30 10:35 · MS 2017

    지금부터 수능날까지 계속 오르비 메인에 걸려 있어야 할 글입니다...
    진짜 중요한 말이네요.

  • 안녕,고X대 · 892932 · 20/08/30 22:48 · MS 201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특히 현역 친구들이 읽고 난 뒤에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