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진단좀 부탁드립니다 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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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2~3년가량 좀 안되게다니고있어요
중학교3 학년이고 학교는 그냥 일반 중학교? 다닙니다 꼴통정도는 아니구여
학원이 그냥 동네 아파트에 있는곳이고 영수40 정도 하나봐요
근데 점수가 저래서 학원비도 아깝고 인강으로 시키는게 훨 낫을거라 생각 하는데 학원에서만 꼴랑하고 집에선 아무것도 안해서요
가오용으로 블랙라벨 문제집 사놓고 풀지도 않고
한석원 생각의질서 상 하 사놓고 1강들어놓고 안들어요
둘다 가오용으로 사놓고 스톱워치 이런것도 재수생마냥 사놓고
집에서 암것도 안합니다
제생각엔 공부할생각 없는거같아서 경찰대 가려면 택도없다고
니가 수능 안볼거같냐고 정신차리라고 봐야한다고 매일 얘기하고
엄마보고 학원비 아깝다고 인강이 훨씬 좋은데 뭐하러 학원가서 진 다빼놓고 오냐고 그러는데도 말 안들어요,, 저도 이러다가 성적 다 조져놔서 늦게 정신차린케이스라 똑같은 상황 반복이라 불안하네요,,
시키면 안하는거 아는데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경찰대 간다고 체력 중요하다고 이상한 푸시업바 사놓고 ㅋㅋ하지도 않고 ㅋㅋㅋㅋ 생기부 채울생각도 안해요ㅜㅡㅜ 아무생각없는거같은데 어떡하죠 학원 일단 엄마 설득중이긴해요 ㅜㅜ
동생 보여주게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
05 년생 또래애덜 보면 막 목표 잡아놓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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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답인점 지송합니당 ,,
이름 가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피드백 감사해여 가렸어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백날 말해도 안들어서 다수는 거짓말을 하지않는지라 오르비언입좀 빌리려구요ㅜ
고등학교는 어떻게 붙을 거 같은데 고등학생 되면 인서울 지거국도 안될듯..
고등학교 여기는 아무데나 다 갈수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무것도 몰라요 애가 그냥 시험만 잘보면 다 대학 가는줄 알더라구요 생기부 개념도 모르고 자소서도 모르고 ..
엄마가 고등학교 어떻게 붙는다는건 좀 충격인거같아 하네요 근데 여긴 돌려서 가는데라 ㅜㅡㅜ 심각한골 몰라요
걍 본인이 공부할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인강이고 뭐고 아무것도안대요.. 최대한빡세게잡아주는 학원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저정도성적 계속유지한다고하면 윗분말처럼 인서울도안될듯
학군 괜찮은데로 가려면 기숙사 써야는데 엄마가 보수적이라 무조건 자기랑 붙어 살아야 하고 뭐 산다고 하면 그래그래 하면서 돈만 줘가지고 버릇되어있고 학원 갔다오면 늘어져있어요 빡세게 잡아주는 학원은 안될거같구요 이 학원도 저 다니는거보고 왜 난 안보내줘 하면서 겉멋들어가지고 가고싶다고 하다가 이꼴난거라
더 구체적으로 강하게 와닿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경찰대 간다는데 말을 못알아먹어서
글쎄요.. 경찰대는 상위2퍼센튼 되야할텐데.. 저정도성적이면 20퍼센트도 안될거같아요.. 많이열심히하셔야될거같아요 중고등학교동창들중에 동생분이랑 비슷한 성적대고 공부는 하는둥마는둥하는애들 지금 3수하고있어요..
평균 50 점대에요ㅠ
속상하네요 돈아깝고 맨날 학원보내고 책은 사달라는대로 사주더니 저 학원 등록한다니까 이제서야 이새끼 학원 끊는다는거보면
그냥 고1 모의고사라도 풀게 해봐요 국어같은거
좀전에 너 이거 무슨과목같아 하고 비문학 지문 줬는데 과학 아니냐고 그래서 국어라하고 이거 몇분주면풀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암말 안하길래 이거 7분안에3 문제 풀어야된다 하면서 넌 수능 안볼거같냐 했는데 바로 ㅌㅌ치네요 지방으로
북콜렉터에요 진짜.. 개암걸림 영어 단어장 새거5권있음 무료나눔할까봐요
동생분이 열심히 하면 고등학교때 뒤집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대충 기둥세우고 내신 70퍼 받았는데
고1,2때 수학만 파서 기본잡으니까 나머지 과목 성적은 생각보다 금방 오른거 같아요
제가 문과여서 벽이 낮았을수도 있는데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름대로 투입 시간이랑 성적이랑 조금이나마 연결되니까 중학교때보단 공부 할 맛 났던거 같아요
동생분 많이 응원해주세요 진짜 칭찬과 격려는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요
칭찬 해주려다가도 방문 잠구고 핸드폰만 하네요.. 진짜24 시간 내내.. 하는둥 마는둥 하는데 색다른 조언 감사합니다 :D
페미ㅅ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