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를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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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뭐라고 말해야 될지.. 참...
선생님한테 괜찮았냐고 문자왔을때 괜찮았다고 답장을 보냈는데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고작 질병도진걸로 수능날 폭락했다고
말하면 누구에게나 변명이나 자기실력이 없는걸 핑계삼는걸로 보일거 같아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했습니다.
그냥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안나온거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에요.
논술 최저도 하나도 안되서 이정도면 방법이 없는 정도인데 지방대라도 써서 반수를 해야할지.. 인강살 돈도 없는데 대학등록금은 어떻게 낼지도 미칠거같고.. 그냥 생 삼수를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삼수 하신분들이 재수 망했을때 겪은 기분을 이제 십분 이해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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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간도형과 벡터는 교과서를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구요? 5
학습동에 쓰기에는 글이 좀 가볍습니다만, 그냥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가볍게 읽을 수...
반수 추천합니다.... 재수때 망해도 완전 듣도 보도 못한 점수 사상 최악의 폭망이 아닌 다음에야 일단 학교 가시고 반수하는게 낫습니다.
저도 삼반수했습니다.
12111에서 지금 33333으로 떨어졌는데 그냥 아무대나 넣어보고 반수하는게 나을까요? 등록금 때문에 걱정인데 그래도 일단 대학을 가는게 나을까요?
그정도로 심하게 폭락하셨으면 쌩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내년에 다시 치면 솔직히 올해보다는 잘칠 자신이 있잖아요..?
쌩으로 해보고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ㅠㅠㅠ
저도요 삼반수인데 쌩삼은 하다보면 미칩니다
토닥토닥 그 마음 이해해요
전 다행히 그럭저럭 나와서 대학 갈거같긴한데ㅠㅠ
선택권이라도 몇개 주어졌으면 뭘 고를지 생각이라도 해볼텐데 선택권이 없으니 어쩔수가ㅠㅠ 댓글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만약 대학 왔다갔다하고 대학공부하면서 날렸을 시간보다 멘탈붕괴로 날린 시간이 컸던 것 같네요.
쌩 삼수했고.. 제가 지금 나이가 27인데.. 4학년입니다. 현역으로 대학간친구들이랑 똑같아요. 단지 휴학하고 놀시간이 조금 없었다는게 아쉬울뿐..
삼수까지는 인생에 전혀 페널티없습니다. 힘내시길 바랄게요. 20대 초반에 남들보다 조금 늦는게 당장은 막막하겠지만 뭔가 이뤄낸다면
더보람차고 인간으로서 한단계 성숙해진 느낌이 들겁니다. 최소한 저는 그랬었어요..ㅎㅎ 힘내세요
위로가 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 대학은 지방대정도라면 걸어놓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뭔가 기댈곳이있으면 안주하게 됩니다... 지방대라도 다니다보면 대학생느낌이 나서 젖어버리거든요..
등록금댈 형편도 안좋아서 고민했는데 님 말씀처럼 그냥 쌩으로 해야 겠네요. 확실히 나태해지면 답이 없을거 같네요..
전 삼수가 어제일 빼곤 제 인생을 바꿨어요
항상 염세주의적이게 살다가 처음으로 삼수하면서
긍정의마인드 되고 정말 공부재밌고 사는게 재밌었는데
어제 결과 하나가 저를 다시 돌려 놓을것만 같아요...
웬만하면 그냥가라고 하겠지만... 님은 실력보다 재수가 잠깐 없는거였으니 추천드려요... 왠지 지칠거같으시면 사탐과목바꾸는것도 좋아요
저도 재수하면서 공부도 많이해보고 솔직히 수능보기전에도 두근두근 거렸거든요.. 진짜 마인드도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얻은것도 많다고 느꼈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될지는 몰랐어요.. 내년에 또이럴꺼 같아서 미치겠네요..
저도 작년 언어밀려써서 무서웠는데 올해 긍정마인드로 벗어났거든요...
해내실수 있을거에요
쌩삼수해본입장으로서 말하자면 재수때평소모의성적믿으면안되요 이점유의하시고(사실 수능성적이 제일 정확한데 질병때문에 객관성이없으니..)
삼수는 초반에힘들어요확실히..저는그랬어요
그래도전 6평끝나면서부터 맘잡고공부했습니다.봄지나가니깐 뭐 재수때랑별반다른것두없드라고요 성적올리는재미..가 쏠쏠하구요.
삼반수추천들하시는데 전모르겠어요 평소수리2등급나오시는거같은데 100점을위해서/좀더 확실하게 좋은성적을위해선 1년을투자하는것도 나쁘진않다고봅니다
네.. 질병없었어도 평소만큼 볼 거라 생각은 못할거 같아요. 망해도 잘 나올수 있는 성적을 쌓아야 될거 같습니다.. 건강관리도 하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대학 간판 바꾸는 것 보다 대학생활 1년 더 일찍 하는게 가치있습니다.
1년을 투자해서 명문대 학생증을 따고 싶은 것이 뭐가 배우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그 학생증을 신분증으로 쓰고 싶은 건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명문대 아니어서 안되는 건 없습니다.
진정으로 본인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다면 무조건 1년 일찍 대학가세요.
쌩삼수하세요.
등록금 아깝네요.
쌩삼수 힘들어서 멘탈 무너져 못한다면
대학 다니면서 하면 멘탈 안무너집니까.
그냥 좀 늦게 시작하세요. 알바나여행하면서 내면에 독을 키우고 다시 시작하세요.
푹 쉬시구요
오르비말고 다른 곳도 상담받아보세요
오르비는 아무래도 N수에 관대한 사이트에요
아무래도 이월말까진 푹쉬시는게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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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능이랑 이런거 떠나서 좀 푹 쉬세요...
못하셨던거 다 하시고..어디 잠깐 여행이라도.. 책도 읽고... 친구만나고..
님 썡삼수할 자신잇으신가요??
와진짜 독재는 못할거같은데
원래 돈없어서 독재 했었습니다. 초반에는 13시간정도로 3-4달 버텼는데 그다음부터는 한달평균 10시간 정도로 줄더라고요. 독재 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그 과정보다는 결과 하나로 1년이 결정되니 참 슬픈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