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iliiliil [835361] · MS 2018 · 쪽지

2020-08-23 23:49:16
조회수 1,156

난 자퇴하는 사람들 이해는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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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론 좀 그럼.. 

 학교폭력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고등학교 3년동안 지내는 추억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함. 

 자퇴해서 성공한 캐이스도 많이 봤고, 기숙학원같은 곳에 들어가 친구들 사귀는 것도 봤는데.. 글쎄?

 아무런 의미없어 보이는 현장체험학습이나 체육 대회, 뒷풀이에서 정말 재밌게 놀고 시험기간에는 서로 경쟁하면서 도와주고 하는 그런 활동에서 사교성 등 배워갈 게 더 많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퇴해서 실패하는 경우를 더 많이 봤음. 음악한다고 자퇴했던 애들 6개월 뒤 만나니 매일 피시방에서 삼. 또한 공부한다고 자퇴했던 애들 싹 재수함. 물론 내 주변 사람들을 가지고 일반화하는 것은 좀 그런데... 성공한 케이스보다 실패한 케이스가 많은 거는 어떤 경우에도 성립한다고 생각함.. 만약 둘다 실패한다면 친구들의 우정과 사교성을얻는 ~자퇴가 더 낫지 않나:.. 조심스레 의견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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