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돈은 어디서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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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용돈을 안쓰고 필요할떄마다 그떄그때 엄마한테 '뭐하는데 얼마 줘' 이런 식으로 받아 썼거든요.
근데 그런거 일일히 말할때마다 마마걸 같고 제 모든 사생활이 엄마한테 노출되는거 같아서요..ㅜㅠ
제가 부모님께 용돈을 달라 하니까 엄마아빠가 서로 미루면서 안주시네요ㅠㅠ이런ㅜㅜ
지금 제 사정상 알바는 보류하구요..어떡하죠?ㅠ님들은 돈 어디서 나시나요?일주일에 얼마정도..?아니면 한달에..?ㅠ
용돈을 달라고 다시 말하는게 낫겠죠??ㅜㅠ
진짜 저희 가난한 집도 아닌데 부모님이 저한테 돈 줄 생각을 안하세요..ㅠ그런 상황이 너무 화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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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을때 통장에 쌓아둡니다...-_-;;
근데 필요한만큼만 받아서 그때 거의 다 쓰느라 남는 돈이 없네요ㅜㅜ이런ㅜ어떡하죠저ㅠ
제 주위친구들보면 대다수가....
예를들어 만원이 필요하면 2만원이라고 뻥을치더군요^^:;
은근슬쩍 좀 돌려말하면 되겠죠?ㅜ근데 제가 여태까지 바보처럼 돈 쓴 내역을 부모님께 다 말해왔네요..ㅜ이제 좀 자제해야겠어요...
착하시네요...ㅋ
대충 한 중2~3 정도 되면 대부분 자신의 지출내역을 감추던데 ㅋㅋ
부모님이 보시면 낭비라고 뭐라고 할 지출내역들이 중3 정도부터는
지출의 거의 70%를 차지하더군요..;; 제경우엔;;
ㅋㅋ그럼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하나요??ㅜ좀 예를 들어주심 안될까요...??^^;;
3만 2천원, 2만 4천원, 3만 3천원의 3권의 전공책(8만 9천..비싸네) 을 사야 한다면
각 3만 5천, 2만 7천, 3만 7천원 짜리라 반올림해 총 10만원이 필요하다.
라고 하시면 11000원이 남아요 같은거?
아ㅎ감사^^
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