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파이터 들어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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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재수생이고, 현역 때는 쌩노베였어. 내 얘기 좀 들어줘.
< 현역 시절 >
국어 : 아침 시간이라서 문제 풀다가 자버림 (쌤도 모르게 잠듦). 대부분 4등급 정도 나옴. 잘 봐야 높은 3.
수학(나) : 왜 시간을 100분이나 주는지 모르겠음. 30분 안으로 마킹까지 끝내고 꿀잠 잤음. 5등급 정도 나옴. 4등급 나오면 기쁜 날임.
영어 : 밥 먹고 난 뒤라서 아주 잘 잠. 영어 듣기 하다가 어이 없는 내용 나오면 킥킥 웃음. 3등급 나옴.
한국사 : 솔직히 개쉽잖아. 만점은 아니어도 1등급 유지했음(자랑 아님) 성적표에서 유일한 1이라서 좋았음.
한국지리 : 인문지리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점수는 잘 나와서 찜찜했음. 2-3 등급 정도 나왔음.
사회문화 : 나랑 맞지도 않는 과목인데 내가 미련을 못 버리고 질질 끌고 가다가 20점 맞고 포기함.
세계지리 : 사회문화 때문에 급하게 7월부터 공부했는데 2등급 나와서 최애 과목이 됨.
< 현재 >
(6평 기준) 국어 2 수학 3 영어 3 한국사 1 한국지리 1 세계지리 2
내가 3등급까진 어떻게든 올려보겠는데 2등급 장벽을 넘는 게 진짜 너무 힘들더라
고정 1등급 받는 애들 진짜 너무 존경하고 부럽기도 하다
나 노베이스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칭찬 좀 해주라
그리고 수학이랑 영어 3등급 넘는 법 알면 좀 알려주라 노베 입장에선 ㄹㅇ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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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하드립니다
와 형 진짜 많이 올렸네 ㅠㅠㅠ 댑악,,
ㅎㅎ 고맙다 그리고 나는 누나얌
저기 죄송하지만 혹시 이번 사문에 신문 인터넷 비교하는 단원 사라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