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ʀᴛ Nᴏᴜᴠᴇᴀᴜ · 972734 · 20/08/18 00:21 · MS 2020

    4개의 분야에서 6개의 작품이 출제되었는데 이중에서 3개의 작품이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으며 문항 또한 까다롭지 않았다. 다만 선지의 진술 방식 때문에 45번 문항과 42번 문항은 정답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리라 판단된다.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조지훈의 ‘산상의 노래’와 손택수의 ‘나무의 수사학 1’을 소재로 한 현대시 지문(22∼24번)은 조지훈의 ‘산상의 노래’가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고, 연계되지 않은 손택수의 ‘나무의 수사학 1’도 <보기>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지 진술 방식으로 인해 23번 문항의 경우 선지 ①과 ④에서 정답을 골라내는 데에 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석제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소재로 한 현대소설 지문(34∼37번)도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으며 문항 자체도 쉽게 설계되어 있어 수험생들에 큰 어려움을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철의 ‘관동별곡’을 소재로 한 고전시가 지문(38∼40번)은 비록 EBS 교재에서 연계되지 않았지만 꽤 낯익은 작품인데다가 문항 또한 어렵지 않게 설계되어 수험생들이 무난하게 접근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자 미상의 ‘전우치전’과 시나리오 ‘전우치’를 소재로 한 고전소설ㆍ시나리오 복합 지문(41∼45번)은 고전소설이 EBS 교재에서 연계되었으며, 시나리오도 고전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작품 자체의 난도도 그리 높지 않아 수험생들이 지문을 이해하는 데에는 별반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선지의 진술 방식 때문에 45번 문항과 42번 문항의 정답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 Aʀᴛ Nᴏᴜᴠᴇᴀᴜ · 972734 · 20/08/18 00:22 · MS 2020

    요약 : 산상의노래 황만근 전우치

  • Bobby 9 · 948701 · 20/08/18 00:23 · MS 2020

    산상의 노래, 전우치전,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직접
    관동별곡-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