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재수생분들 재수해서 성적오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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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수생입니다.
저와 같이 재수했던애들은 현역당시..
성대 인문은 안정으로 갈 애들이었어요
11수능이었으니 어려운 수능이었죠.
근데 다들 고삼내내 연고대를 꿈에 두었던지라
재수를 했고 여느 재수생처럼 학원에서 시키는 공부하며 공부했고 빌보드 50위내에 주로 있었어요
근데 성공한 친구는 두명정도..
나머진 점수그대로 유지..허나 쉬운수능이라
떨어진셈이죠..왜 이런걸까요?
사실 치열하게 공부한 친구는 없었어요.
하지만 일년이란 시간을 투자했는데 왜
결과는 같을까요? 어쨌든 공부양은 많아졌는데..
21111혹은 31111로 시작해서 일년이나했는데
왜 그대로였던걸까요? 저는 쟤들보단 못 했어요
훨씬 근데 최종성적은 비슷해요.
결국 성적맞춰서 학교들어갔고 반수하는데요
5개월 남짓 공부를 더 했는데 계속 저대로네요
근데 저말고도 저성적대의 대부분의 재수생들봐도
저기서 멈추는 애들을 많이 봤거든요
언어만 등급낮은건 예시이고..보통 저 성적대요..
고삼때도 수없이 봤거든요 3월부터 저상태로
쭉 정체... 이런건 왜그럴까요?
그냥 궁금하네요..뭔가 저 성적대까지 올리고
수능은 당일컨디션과 운에 의해 결정되는건지..
아! 많은 반례가 존재한다는거 알지만,
그냥 저기서 이년 삼년을 해도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는것에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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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수 92년생인데여 우리가 약간 운이없음 쉬운수능에선 공부적게한 현역이나 재수생이나 비슷하게 맞을수 있어서 변별력이 떨어지잖아여 대체로 우리가 별로 공부 오래못한 현역때는 불수능 나오고 gg 그리고
재수해서 공부 열심히 했더니 물수능 나와서 외국어 2개실수 하고 삼수하고 이런상황이 좀있는거 같애여 ㅎㅎ 물론 문과 기준임 저는
수능은 운 반 실력 반이라고생각해여 아주 완벽해도 훅갈수도 있는거고 하루통채로 보는 시험에서 완벽하게 다맞는게 쉬운게 아니니깐 ㅎㅎ 아니면 아주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문제 보는 수준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모든 과목의 실력을 그 경지에 올린다면 모를까
저희 고등학교 윤리선생님의 말씀'고시준비는 운빨이야. 공부 쎄빠지게 안하는 놈이 어딨겠냐 근데 고시는 범위가 드럽게 넓게든 아무리공부해도 전부다 기억 안나 결국에는 지가 공부한대서 시험이 많이 나와줘야 붙는거지 공부를 많이하는건 그 확률을 높여줄 뿐이지 나머진 운빨이다 하늘에 맡겨라' 시험이란게 어쩔수가 없는듯 ㅠㅠ
확실히 사람은 시험운이라는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