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재수생분들 재수해서 성적오르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57275
저는 삼수생입니다.
저와 같이 재수했던애들은 현역당시..
성대 인문은 안정으로 갈 애들이었어요
11수능이었으니 어려운 수능이었죠.
근데 다들 고삼내내 연고대를 꿈에 두었던지라
재수를 했고 여느 재수생처럼 학원에서 시키는 공부하며 공부했고 빌보드 50위내에 주로 있었어요
근데 성공한 친구는 두명정도..
나머진 점수그대로 유지..허나 쉬운수능이라
떨어진셈이죠..왜 이런걸까요?
사실 치열하게 공부한 친구는 없었어요.
하지만 일년이란 시간을 투자했는데 왜
결과는 같을까요? 어쨌든 공부양은 많아졌는데..
21111혹은 31111로 시작해서 일년이나했는데
왜 그대로였던걸까요? 저는 쟤들보단 못 했어요
훨씬 근데 최종성적은 비슷해요.
결국 성적맞춰서 학교들어갔고 반수하는데요
5개월 남짓 공부를 더 했는데 계속 저대로네요
근데 저말고도 저성적대의 대부분의 재수생들봐도
저기서 멈추는 애들을 많이 봤거든요
언어만 등급낮은건 예시이고..보통 저 성적대요..
고삼때도 수없이 봤거든요 3월부터 저상태로
쭉 정체... 이런건 왜그럴까요?
그냥 궁금하네요..뭔가 저 성적대까지 올리고
수능은 당일컨디션과 운에 의해 결정되는건지..
아! 많은 반례가 존재한다는거 알지만,
그냥 저기서 이년 삼년을 해도 고정되는 경우가
많다는것에 궁금증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맞음? 나만 그런거 아니지?
-
어라라 독서가 이게 맞나…? 시간써서 가나는 풀었는데 경제랑 생명을 날림,,,...
-
4덮 국어 0
문학도 쉬운편이 아녓는데 독서론+나머지3지문 다 어려워서 풀다가 머리터짐
-
일어났음 0
잘했지?
-
잉크가 번지니까 글씨가 멋이 없네욬ㅋ
-
제망매가 0
아니 잉크가 종이에 번져서 지렁이체가 되
-
물론 원과목만 하겠냐마는 그래도 저리 사탐런을 많이하는데 시험난이도가 기존과...
-
얼버기 1
-
직탐은 선택 체제 그대로 가나 문항수는 똑같이 늘고
-
4덮 국어 독서 9
시발 독서 나만 어렵냐 요즘 기조에 안맞는대
-
아 배아파서 아예 집중을 못함 설사 참는데에 힘을 다 써버림.. 지금 변기에 앉아서 글 쓰는중 씨발
-
다들 어땟음
-
늦지 않았겠죠? 하루에 2-3 세트씩 기출 풀려고 하는데 그럼 적당한가요 화작공뷰법...
-
집가고싶다 2
그그늣읏디ㅡ그느스그그슨지ㅣㅂ가고싶어
-
답변 너무 사회성 없는 것 같음 Q. 회의 일정이 왜 변경되었나요? A. 이메일 안 봄?
-
으어... 0
열이 38.4도임 너무 추워
-
대학 와서 느낀건데 진격거 좋아하는 여자들이 꽤 많음 극장판 개봉하고 일주일에...
-
가형 틀딱들한테는 이만한 과목이 없네 만표만 잘 나와줘..!
-
미적 28 30 정도 못푸는데 가고싶은 대학들이 미기 가산이 없으면 그냥...
-
개같이자습 0
시험지는끝나고따로받기로함
-
뭘로 쓸지 모르겠
-
하는 건 정말 좋은 거 같음 지금은 성적 안 오르긴 하지만 뭔가 언제간 오르지않을가?
-
대폭 업데이트를 해봤어요!! 기존에는 기본적으로 문장표현, 이런거에 기반해서 Ai가...
-
장염 3일차 0
어제 24시간 금식 후 죽먹음 생각보다 배가 아프진 않음 초기 발견후 대처가...
-
22번이 역대급 난이도 아닌이상 다 익숙한 문제들인가요? 251121같은 경우는...
-
학교 금연 포스터에 누가 ㅗ라고 낙서해놓음 지들끼리 낄낄거리며 했을 생각 하니까...
-
혹시 10-11kg 정도 찌면 얼굴 차이도 큰가요? 9
예를들어서 여자 158 48인데 밤에 뭐 먹고 자고 관리 안해서 10-11kg 쪄서...
-
깼어 2
피고내
-
췍디스아웃 0
췍췍
-
물리 공부할 때 0
물리 공부할 때 역학의 기술같은 역학만 관련된 문제들 풀때 생명과학 rgb기본...
-
그냥 크게 신경쓰지 말고 할거하면서 5덮 6모 준비하면 되니까 응..
-
토막 글귀3 0
-
얼버기 0
집 안이 왤케 춥냐
-
아 1
야발
-
나같이 지능 애매하게 높은 경제/사문가면 씹어먹지만 물리 화학에선 그저 4등급...
-
쉽게 쓰여진 시 0
삐뚤빼뚤한 글씨는 화자의 심란한 마음을 표현하는군 아무튼 그렇군
-
안녕하세요. 쌍윤으로 런 할지 아니면 지구를 열심히 해서 윤사 지구를 계속 팔 지...
-
몇달만에 다시 연락 왔는데 재수 땜에 연락 거절했다가 걸레소리 들음 제육볶으라는데...
-
[서시] 3
연대 응원가 고트
-
4덮 파이팅~ 4
난 시험공부 해야됨...
-
의대랑 수의대 1
원래 수의대쪽으로 진로를 희망했었고 수의대 다니고 있는데 요즘들어 의대 가고 싶다는...
-
어떤가요..? 풀만 한가요? 이매진 풀고 있고 추가로 풀려고 하는데 난이도랑 퀄리티...
-
생각보다 더 힘드네
-
수면시간 3시간 1
수학까지만 말짱하게 버텨줘라 내 정신 내 주의력..!
-
성심당에 왔어용
-
지금 국어 그냥 독학으로 다른 공부 없이 하루에 평가원 기출 4지문씩만 풀고...
-
난 20분까지 간다.
-
영어 듣기치다가 자는거 아니겟지
저도 삼수 92년생인데여 우리가 약간 운이없음 쉬운수능에선 공부적게한 현역이나 재수생이나 비슷하게 맞을수 있어서 변별력이 떨어지잖아여 대체로 우리가 별로 공부 오래못한 현역때는 불수능 나오고 gg 그리고
재수해서 공부 열심히 했더니 물수능 나와서 외국어 2개실수 하고 삼수하고 이런상황이 좀있는거 같애여 ㅎㅎ 물론 문과 기준임 저는
수능은 운 반 실력 반이라고생각해여 아주 완벽해도 훅갈수도 있는거고 하루통채로 보는 시험에서 완벽하게 다맞는게 쉬운게 아니니깐 ㅎㅎ 아니면 아주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문제 보는 수준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모든 과목의 실력을 그 경지에 올린다면 모를까
저희 고등학교 윤리선생님의 말씀'고시준비는 운빨이야. 공부 쎄빠지게 안하는 놈이 어딨겠냐 근데 고시는 범위가 드럽게 넓게든 아무리공부해도 전부다 기억 안나 결국에는 지가 공부한대서 시험이 많이 나와줘야 붙는거지 공부를 많이하는건 그 확률을 높여줄 뿐이지 나머진 운빨이다 하늘에 맡겨라' 시험이란게 어쩔수가 없는듯 ㅠㅠ
확실히 사람은 시험운이라는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