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 찬성' 병원협회 내홍…사립대 의료원장 3명 사퇴

2020-08-13 23:12:03  원문 2020-08-13 21:26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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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 입장을 밝힌 대한병원협회가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사립대학교 의료원장 일부가 병협 임원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병협에 따르면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대의료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이 이날 임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병협은 올해 4월 정영호 회장 당선 후 12명의 부회장, 20명의 상설위원장으로 40대 집행부를 꾸린 바 있다.

40대 집행부에서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은 부회장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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