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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모르게 일제시대 영향을 받은게 많죠
저 초딩때만해도 좌측통행이었다가 중간에 우측통행으로 다시배웠음
그건 기억이 잘 안나넹요
혹시...연세가??
나둔데...
엥 나 지금 재수하는데 이거 다 배우지 않음?
꼭 그렇다고 잔재라 할 것 까지야..
일괄적인 구분에 따른 폐단이 있고
일제 강점기로부터 유래한 제도인 것도 확실하니
잔재라는 부정적인 표현 써도 됨
폐단이야 있지만 그만큼 적합한 면도 있으니 여태까지 유지하지 않았을까요??
산업화, 근대화 시대에 빠르게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취지에 맞는 획일적인 교육 방식이라
노동 자원 공급면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긴 함
제 생각에는 통합교육이 오히려 학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교육이라 생각해요
여러 학자들과 교육 전문가들, 그 외 외국의 사례를 보건데 제 개인적으로는 문이과로 구분짓는 상황이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아 보여요
그런데 심리학과같은 이과와 문과에 애매하게 걸쳐있는 과는 통합교육이 효율적이지 않나요 지금같은 통합형 교육말고 좀 더 기준을 세분화하던지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해주는것도 ㄱㅊ을듯
근디 다른나라는 안 나눠요??
당연히 나눌 줄 알았는데;;
제가 직접 일일이 찾아본 건 아니라 확신하지는 못하겠는데 교수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잔재가 뭐 나쁜건가요 그자체로 가치판단은 할수없다고 생각
일제시대때 유래한거라고 다 잔재라고는 안하져
악영향이 있는 것들을 그렇게 말하지
그런 한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경우는 문이과 구분이랑은 상관이 없는거 같긴한데
음 일본이 인구가 훨씬많지만 노벨상수상받은 사람들은 국가의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경우가 많을거고 그 교육과정의 토대로 개인의 역량이 발휘되는거 아닐까요?? 아에 관계가 없다고는 할수없을것같음
노벨상을 받을 정도의 천재는 학교교육으로 이루어지는거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죠. 영향이 제로는 아니겠다만, 학문적 영역에서의 영향이 아닌 진로선택에 있어서의 영향만 있을듯
그런 사람은 타고나는 거고 그런 사람의 성취에는 연구비 예산, 연구직 일자리 여건 등이 더 크게 작용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