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낚는어부 [599408] · MS 2015 · 쪽지

2020-08-06 12:26:55
조회수 12,421

저는 내일 파업에 나갑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473822

오늘 11시에 박능후 장관이 담화문을 발표했더군요.

대체인력을 남겨놓았으니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다.

한국 의료를 위함이니 전공의들은 양해 부탁한다.


대체인력을 남겨놓기로 결정한 것도 파업에 나가는 그 전공의들입니다. 마치 자기가 확보한 것처럼 생색내는 게 역겨웠습니다.


파업 이유는 의사들의 의견을 하나도 듣지 않고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기 때문인데. 결국 끝까지 불통입니다.


솔직히 화가 많이 납니다.

효능이 증명된 수많은 항암제들도 급여화가 안 되는데 첩약이 먼저 급여화가 된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장 오늘 의료일원화를 주제로 민주당, 복지부, 교육부, 한의사협회만 참여하는 공청회가 열리는데 의사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겠다는 의미인가 싶습니다.


언론에서는 저 내용들은 하나도 안다루고 의사들이 오직 의대정원 증가만 가지고 파업하는 것처럼 프레임 짜던데 미칩니다.


저 하나 나간다고 크게 달라지겠냐마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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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vroche · 799225 · 20/08/06 12:27 · MS 2018

    화이팅입니다

  • Bobby 9 · 948701 · 20/08/06 12:28 · MS 2020 (수정됨)

    와 진짜 끝까지 뻔뻔하게말하네

    잘다녀오십쇼 ㅠ

  • 쟤쟤 · 903709 · 20/08/06 12:28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방학이라 일상이 너무 지겨운 시인 · 862632 · 20/08/06 12:32 · MS 2018 (수정됨)

    저도 참가합니다

  • 고마츠 나나[찬우] · 873691 · 20/08/06 12:32 · MS 2019

    화이팅입니다...

  • lacri · 2 · 20/08/06 12:35 · MS 2002

    선배로서 큰 힘이 못돼줘서 미안합니다 고생하세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2:40 · MS 2015

    감사합니다. 오지 못하신 선배님 몫까지 더 열심히 외치고 오겠습니다!

  • 노베이스수생식물 · 964162 · 20/08/06 12:38 · MS 2020

    평생 선동하고 시위하던 애들인데 이번 시위에 대해선 어떻게 대응할까..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2:39 · MS 2020

    저도 갑니다. 이 x같은 새x들..

  • 뇽뇽둥 · 921212 · 20/08/06 12:40 · MS 2019 (수정됨)

    국민들중에 돈만아는 의사는 필요가 없다는 사람들이 있네요
    동남아 사람한테 진료받으면 된다고ㅋㅋ 그래서 파업한다니까 그건 또 이기적이라네요
    우리나라처럼 실력 뛰어난 의사가 얼마나 소중한건지 좀 알 필요가 있음
    저는 학생이지만 저도 나갑니다

  • 고마츠 나나[찬우] · 873691 · 20/08/07 20:00 · MS 2019

    그분들특:뒤에서는 동남아욕함
    그러면 뭐하러진료를받냐
  • 누리동산 · 974281 · 20/08/08 08:55 · MS 2020

    진짜 그런사람이 있음? 혹시 베트콩 혼혈 아닌가. 넷상에서도 못봤는데

  • 누리동산 · 974281 · 20/08/08 08:55 · MS 2020

    누가 의사가 필요없다그래 실력을떠나서 우리나라사람끼리 잘사는게좋지

  • 안녕° · 807218 · 20/08/06 12:41 · MS 2018 (수정됨)

    도움은 못되지만 머릿수만 채울게요
  • 돌림힘의평형 · 849094 · 20/08/06 12:42 · MS 2018

    동참합시다. 연대합시다.

  • 콰트루 · 871388 · 20/08/06 12:46 · MS 2019

    응원하겠습니다

  • 7에픽7 · 590215 · 20/08/06 12:54 · MS 2015

    행동하는 사람이 멋집니다

  • Artery · 931580 · 20/08/06 13:03 · MS 2019

    ^_^

  • oojooatom · 868592 · 20/08/06 13:04 · MS 2019

    이번에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이정권의 독주를 막는 모든 분야의 신호탄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고 얻어야 합니다
    강철대오가 무너지면 더 많은것을 잃을 것입니다
    첨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자동입니다..

  • oojooatom · 868592 · 20/08/06 13:4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3:48 · MS 2018

    웅 절대 못이겨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3:48 · MS 2018

    ^0^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02 · MS 2015

    추해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04 · MS 2018

    추하지 않은 사람에게 추하다고 말한들 뭐가 달라질까~♥
  • 뇽뇽둥 · 921212 · 20/08/06 14:07 · MS 2019

    얘는 진짜 어떻게보면 불쌍하다 무슨 인생을 살아야 이렇게 되는걸까..
    한편으로는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쇼 회사 열심히 다니시구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14 · MS 2018

    한평생 시기와 질투받으며 살아왔는데 자존감 높으면 나처럼 됨 ^0^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08 · MS 2015

    추해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14 · MS 2015

    pa가 생기는 이유가 그 분야에 전공의가 지원을 하지 않아서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왜 전공의가 지원을 하지 않는가의 문제에요.
    국가기관이 돈 아끼려고 적극 조장한 불법행위입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18 · MS 2018 (수정됨)

    개나소나 안할려는 걸 개나소나 하게 만드는 방법은 인원수를 늘려 경쟁을 시키는겁니다♥
    아주 당연한 이치이자 방법이자 전세계 모든 나라 모든 기업 모든 집단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죠~ 무슨 직업을하든 무슨 기업에 취직하든 이런 방법을 항상 목격할 수 있죠
    이미 충분히 검증되고 역사도 깊은 방법인데 우리나라 의사들만 특이해서 안먹힐리가 없죠♥
    대표적으로 애플이 이런방법을 잘 이용하죠~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23 · MS 2015 (수정됨)

    인원수 경쟁시키면 개나소나 하겠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반발하는 겁니다. 진짜 "개"나 "소"가 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그쪽이 속으로 답을 정해놓고 덤벼드는데 놀아주고 싶진 않네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26 · MS 2018

    무슨방법이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은 없습니다~
    항상 최선을 선택하는거죠~
    제가 속으로 답을 정한게 아니라 이미 저게 답입니다♥
    인원이 한정되어있는데 기피과로 인원을 몰면 다른곳에서 빵꾸나는건 어떻게 해결하나요?~
    없던의사들이 뿅! 하고 나타나나요? ^^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31 · MS 2015 (수정됨)

    기존에 타 과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기피과로 옮겨가야 타 과 부족현상이 나는 것이죠.
    이미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이 있는데 빵꾸가 왜 납니까.
    지금부터라도 기피과가 기피되는 이유를 해결해 주면 새로 수련받는 전공의부터 즉각적으로 늘어납니다.
    인원을 늘리면 최소 10년이 걸려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54 · MS 2018

    왜나긴요 기존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평생 불로장생해서 의사하는게 아니니깐 그렇지~
    그런 논리면 인력 안부족한 과 인원 아예 안뽑고 기피과로 싹다 몰면 해결되겠네요~
    그러다가 인력난 해결되면 기존에 근무하던 사람들로 충분하니깐 의대생들 뽑지말고~

  • oojooatom · 868592 · 20/08/06 14:57 · MS 2019

    이왕이면 더 국민세금을 작게 들이고 효율적인방법으로 하자는거다 이말이야!
    사람수가 작지 않다는데 왜 자꾸 작다고 하냐 이말이야!
    개나소나 안할라는건 지금은 한국사람은 안해! 동남아나 경제력이 약한나라에서 돈벌러 온 사람들이 주로하지! 넌 돈 조금받고 그런 일 할텨?
    한달에 돈5천만원주고 고정적으로 고용되면 너는 정화조에도 맨몸으로 들어갈거잖아!
    사람이 말이야 지금시대에 돈 없이 어떻게 사냐고? 그게 잘못된거냐고?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03 · MS 2015

    기피과에 메리트를 준다고 기존 인기과의 메리트가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니지요.
    매력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래 충분했던 과에 문제는 없을 것이고, 기피과였던 과들에도 기존보다 유입량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기피과로 싹다 모는 것은 헌법에 적시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어기는 것이기에 불가능합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5:14 · MS 2018 (수정됨)

    경찰: 왜 기피과로 모으는게 자유 억압이죠? 난 기피하는 산골짜기로 발령났는데?
    군인: 왜 기피과로 사람 모으는게 자유 억압이죠? 나눈 쉬바 ㅈ같은 최전방근무 하는디? 생명수당 안받고 다른거 하고 싶어도 시위하거나 명령 불복종 순간에 깜방행인데?
    공무원: 왜 기피과로 사람모으는게 자유죠? 난 시발 남들이 기피하는 부서로 왔는데? 다른직업 하고 싶어도 의복무때문에 못하는데?
    공기업직원: 왜 기피과로 사람모으는게 자유죠? 난 시발 남들이 기피하는 부서로 발령나고 다른곳은 인원차서 안뽑던데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20 · MS 2015

    이미 헌법소원을 걸어서 빠져나간 군위탁장학생의 선례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선례가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 마구잡이로 던지는 말이 아닙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5:25 · MS 2018

    애초에 님논리가 틀린게 기피과 몰아서 뽑는게 직업선택 자유 침해면
    사람많다고 인원 안뽑는 기업들도 직업자유 침해가 되어야됨
    하는말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던진말임 ^^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27 · MS 2015

    제대로 알아보지 않으셨군요.
    몰아서 뽑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공의료만 갈수 있게 뽑는다는 게 현 정책 아닙니까?
    그런데 공공의료 의무복무 자체가 헌법소원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정책이고, 이 선례가 군위탁장학생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의대정원 증가 정책 자체가 시작부터 비틀어져 있습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5:37 · MS 2018

    아니 난 현 정책 얘기 하지도 않고 내 의견 냈는데 뭔소리람.
    그리고 그 선례 내용점 가져와주이소. 만약 사실이면 지금 대부분 모든 직업들 헌법소원 걸어서 아주 난리 나겠네요~ㅋㅋㅋ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45 · MS 2015

    https://m.medigatenews.com/news/2094322493

    참고하세요. 2011년에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위원이 문제제기했던 내용이네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5:51 · MS 2018 (수정됨)

    이게 어딜봐서 직업선택자유 침해임.
    장난함?
    여태까지 무슨 헌법소원하면서 선동질 오지게 했던거네?
    와 나빳다 진짜 ㅋㅋ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5:58 · MS 2018

    와우 심지어 저 링크 기사도 의사가 작성한거야~
    정책 악용사례를 무슨 헌법소원해서 탈출한것마냥 써놓고 대놓고 선동질 중이였네 ㅋㅋ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6:04 · MS 2015 (수정됨)

    저 사람들이 헌법소원을 걸은 게 아닙니다.
    기사 읽어보시면 아실 텐데요?

    유리한 방향으로 자료 해석하지 마세요. 저 기사는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지 헌법소원을 걸은 내용이 아닙니다.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6:18 · MS 2015

    그리고 어떻게든 말꼬리 잡아서 이겨보겠다고 악쓰시는데, 보기도 좋지 않고 시간도 낭비인 듯 하네요. 관심은 그만 주겠습니다.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8 02:07 · MS 2018

    키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2020년에 쓴 기사로 선동질 하더니 2011년도 찾아보니 헌법소원은 무슨 전혀 다른내용이고 김광진의원도 내가 쓴 기사 사례 언급했구만 누가 꼬투리잡거 이길려고한다고? ㅋㅋ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못이길싸움 해놓고 마지막 선동질까지 하다가 들통나니깐 정신승리하고 도망가는거 안부끄러움?
    어쩐지 헌법소원 사례있으면 의협 파업에서 분명 언급됐을텐데 코빼기도 안보이더니~
    약았다약았어~

  • 금강불괴 · 895044 · 20/08/06 22:45 · MS 2019

    뭐든지 급진적인거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4:16 · MS 2020

    자료로 제시된 표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자기들이 사람 더 뽑으면 얼마든지 의사들이 저런 곳 지원할텐데..국가기관에서 돈 덜 쓰려고 의사들 덜 뽑은거 아닌가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20 · MS 2018

    의사들 값이 싸지면 이용 많이 하겠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4:22 · MS 2020

    공산당 좋으면 그냥 월북하세요 ^^
  • 뇽뇽둥 · 921212 · 20/08/06 14:25 · MS 2019

    님 저분이랑 싸우지 마세요 여기에 목숨건 사람이라 진짜 못이겨요ㅋㅋ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28 · MS 2018

    이게 왜 공산당이죠? 공급과 수요 원리로 가격이 싸질 뿐인데~

  • 난한놈만패 · 874620 · 20/08/06 14:33 · MS 2019

    쟤 댓글 쓴거 보니까 사상이 위험해 보이기는 하네요. 씨뻘겋네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37 · MS 2015

    의료는 대표적인 공급자 유인 수요를 유발하는 분야입니다.
    가서 보고 오세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4:38 · MS 2020

    그러게요. 설포카연고도 4000명씩 총 2만명 증원해서 중소기업에 강제 할당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하고~ 중소기업이랑 여타 기업은 싼값에 설포카연고 출신 인재 부리고 좀 좋아요? ㅎㅎ♥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58 · MS 2018

    이미 하고계심 ^^

  • 난한놈만패 · 874620 · 20/08/06 13:55 · MS 2019 (수정됨)

    박ㄴ후 "코로나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01 · MS 2015

    광주전남은 장소 협의 실패로 파토났더군요
    공부 못하는 의대생이지만, 파업은 나가고 싶었는데.....기부라도 해야겠습니다. 항상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oojooatom · 868592 · 20/08/06 14:10 · MS 2019

    서울에라도 갈 수 있음 가시면 됩니다
    저들의 촛불선동 보셨듯이 인해전술이라는 이 고전방식이 아직도 잘 먹힙니다.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11 · MS 2015

    서울까지 갈 상황이었으면 달려갔을텐데, 죄송할 따름입니다

  • 난한놈만패 · 874620 · 20/08/06 14:19 · MS 2019

    깨어있는 전라도 분들 화이팅입니다.

  • 난나니뇨 · 766283 · 20/08/06 17:50 · MS 2017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전공의 쌤들이랑 시위합니다!!! 오셔서 같이 힘을 합칩시다!!!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20/08/06 14:08 · MS 2015

    같이합시다 여의도 갑니다

  • 정성운 · 891594 · 20/08/06 14:12 · MS 2019

    자꾸 설치다 라이센스 잘린다... 과연 국민들이 공감해줄까?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20/08/06 14:55 · MS 2015

    계속 이야기하다보면 정부가 잘못하는것이라는걸 모두 알겠죠
    자르면 국가 손해입니다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04 · MS 2019

    그러면 가만히 주는대로 말없이 꾸역구역 먹어야 되는거임?
    불법이면 법대로 모든 파업자들 구속시켜버리면 되겠네!

  • M4DEON · 923701 · 20/08/06 22:06 · MS 2019

    민주노총은 설쳐도 안잘리고 오히려 정규직 채용되던데요?

  • jasons · 901157 · 20/08/06 14:13 · MS 2019

    사실 이번 파업은 일반 대중들에게 또 하나의 귀족노조의 땡깡으로 비춰질 거임. 그만큼 의사들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의협은 그런 대중들을 회유하고 설득할 필요성이 있음.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임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17 · MS 2015

    그쪽은 회의적입니다.
    이미 택시노조가 대중의 욕을 먹으면서도 원하는 바를 쟁취해낸 선례가 있고, 의사는 뭐만 하면 적폐몰이당한다는 걸 이젠 다들 깨닫고 있습니다.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21 · MS 2015

    차라리 이거 해도 욕먹고 저거에도 욕먹을 바에 ㅋㅋㅋㅋㅋ 그냥 정부랑 국민 두손두발 다 들때까지 파업했음 좋겠어여

  • 카의갈노베 · 961954 · 20/08/06 14:29 · MS 2020

    현직의사들이 본인들과는 큰 관계없는데도 후배들을 위해 그렇게 해줄지...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50 · MS 2015

    현직 의사들도 관계있는 문제입니다.
    노의들이나 상관없어하죠.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11 · MS 2019

    지역에 거주하시는 외과 선생님(73세) 이제 거의 접으실려고 하시던데 제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어서 대화를 좀 해봤는데 무조건 지지 한답니다..
    자기 아들도 인천에 모종합병원 교수인데 지지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목소리가 나와야 됩니다.

  • 카의갈노베 · 961954 · 20/08/06 22:37 · MS 2020

    의대정원 확대해서 지역에서 10년 구르고 올라올때쯤 현직 의사들 60가까이 될텐데 그때쯤이면 다들 은퇴고려하시지 경쟁상대로 보나요...?

  • jasons · 901157 · 20/08/06 14:29 · MS 2019

    이런 일시적 파업으로 국민들이 두손두발 다 들까.. 장기화되면 면허 박탈 위험에 전향하는 의사들이 많아질 거고, 때문에 의사들은 사기업 노조와 달리 파업을 장기적으로 이끌기 어려움. 택시노조와는 매우 다른 상황임. 정부가 면허를 관리하는 시점에서 여론의 도움 없이 파업만으로 원하는 바를 쟁취하기는 매우 힘들 것임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31 · MS 2015

    하지만 파업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어쩌겠어요. 그나마 족같은 희망이 이방법 뿐인데...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34 · MS 2015

    이미 한의대는 파업 과정에서 2000년대에 한 학년 전체 유급을 달성한 적이 있습니다.
    면허 박탈시키면 그만큼 파업은 더 거세지고, 피해는 국민들이 직격탄으로 맞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주장하는게 의사 수 부족인데 면허 박탈은 모순이 되겠네요.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37 · MS 2018

    정부가 바보라서 전원 박탈을 하겠음? 본보기로 때리고 규제까지 만들지~
  • 공대오지마라 · 337133 · 20/08/06 14:36 · MS 2018

    정답!
    의사 파업은 국민들 목숨 담보로 협박하는거나 다름없기에 장기화 될 경우 의사면허 박탈 가능성이 있음
    대표적인 예로
    군인들이 파업시 국민들 생명 담보로 하기에 평시에는 바로 군깜빵행 전시에는 총살임. 집단 설립도 군깜빵행
    군인꼴 날 수 있음

  • ForU · 812511 · 20/08/06 17:25 · MS 2018 (수정됨)

    아저씨 추해요.. 네임드라서 많은분들이 이미 차단했겠지만 님 첨보시는 분 들이 보면 어쩌려구..

  • 카오스이론 · 872081 · 20/08/07 08:04 · MS 2019

    역겹

  • 난한놈만패 · 874620 · 20/08/06 15:36 · MS 2019 (수정됨)

    절대로 현실에서는 그렇게 훈계질 하지 말아. 알겠냐? 칼 맞기 딱 좋으니까

  • oojooatom · 868592 · 20/08/06 19:28 · MS 2019

    면허 박탈은 불가할겁니다
    바업한다고 박탈당할 법적근거가 있나요?
    국가에서 아무것도 해준게 없잖아요
    의사들이 공무원도 아니고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07 · MS 2019

    모든 전공의 다 구속시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땡깡노조들 전부다 승리했습니다. 이정부는 그들을 옹호해줬구요

  • 잘 할 수 있어 · 878199 · 20/08/06 22:14 · MS 2019

    걍 적폐취급할 뉴스 나올까봐 걱정이긴 하네여 ㅋㅋ

  • 난한놈만패 · 874620 · 20/08/06 14:22 · MS 2019

    몸 조심히 다녀오시길

  • 16월의 토끼 · 589435 · 20/08/06 14:29 · MS 2015

    공보의 하는중이신가요?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29 · MS 2019 (수정됨)

    글의 의도는 충분히 알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1. 항암제 대신 첩약 급여화를 왜 하냐고 하셨는데, 원래 건보가 되는 순서가 중증도 순서가 아닙니다. 이건 의대생인 글쓴이가 더 잘 알 텐데요. 중증도가 기준이 된다면 단순감기에 보험재정 1조가 나가는데 이건 왜 보험 됩니까? 단순감기만 비보험해도 면역항암제 싹 다 급여화 가능합니다. 왜 건보 3프로밖에 차지안하는 한방에 뭐라하시는지...;
    2. 오늘 공청회 의사협회 초청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일부러 뺀 게 아닙니다. 이건 아니라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 자자 · 894281 · 20/08/06 14:36 · MS 2019

    첩약 급여화에대해 반발하는 이유는 절차를 싸그리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약 하나를 급여화하려면 표준화된 성분분석, 효과 검증 등 많은 절차를 따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첩약 급여화는 양약 보험화와는 다른 절차를 밟는다고 알고 있고요. 아것만으로도 반발할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39 · MS 2019

    현재 보험화되려고 하는 약들은 그렇게 의사들이 중시하는 근거중심의학에서 치료 권고를 할 만하다고 판단한 약들입니다. 질환들을 그냥 선정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약재들에 대한 성분분석은 이미 다 되어 있어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 자자 · 894281 · 20/08/06 14:46 · MS 2019

    약재에 대한 성분분석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양약 분석할때에도 약 재료룰 성분분석하나요? 또한 첩약의 경우 의원급 각 의료기관에서 제조하지 않습니까? 제약회사에서 책임지고 조제하는 약의 경우 부작용 발생시 제약회사에서 책임지면 되지만 첩약은 각 의료기관에 책임을 물으실건가요??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5:12 · MS 2019

    윗댓에선 성분분석하라더니 갑자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딨나요. 시범사업 기간 동안 그에 대한 모니터링도 있겠죠. 그래서 부작용 크면 급여화 안하겠죠?

  • 오르비 브롤러 · 934913 · 20/08/06 15:20 · MS 2019

    의 VS 한 전쟁 시작

  • 돌문충 · 633180 · 20/08/06 14:37 · MS 2015 (수정됨)

    1. 한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건강증진제인데 건보에 포함되는 게....... 그럴거면 한약 뿐만 아니라 홍삼, 박카스도 급여화되는 것도 가능하겠네? 라는 생각입니다
    2. 오히려 파업한다고 난리치니까 ‘이제서야’ 대화에 <의사 껴줄게> 하는 거 같습니다만..?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41 · MS 2019 (수정됨)

    한약이 치료제가 아니라는건 의대생인 본인의 뇌피셜이죠. 이번에 적용되는 질환들이 구안와사, 월경통 등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들에 쓰이는 약이 어떻게 건강증진제라는 건지...??? 엄연한 치료제죠. 의대생들은 왜 알지도 못하는 한의학에 전문가 행세를 하죠?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48 · MS 2015

    치료제가 아니라는 건 모르겠네요
    문제삼고 싶은 건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해야 하는데, 이게 부족하다는게 의협의 반대 이유입니다.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50 · MS 2019

    댓글을 안읽으시는지...? 근거중심의학기반 표준치료지침에 첩약이 권고할 만한 수준(B급) 이라고 써놨잖아요. 이정도면 근거 있는거 아닌지? 게다가 아직 시범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을 할만한 근거로는 차고 넘치는 거 같네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59 · MS 2015

    권고할 만한 수준이라고 적혀있는 자료는 찾을 수 없네요.
    찾을 수 있는 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네요. 이미 대한약사회에서 이에 대한 부실함을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5:07 · MS 2019 (수정됨)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말한 건데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죠. 여튼 정부도 바보가 아닙니다. 생판 무효한 근거도 없는 약 급여안해줘요. 왜 하필 구안와사 월경통에 해주겠습니까. 그 질환들이 수요도 있으면서 근거도 쌓인 거라 그렇죠. 게다가 약사협회는 본인들도 첩약급여화때 한몫 챙기려다 못챙겨서 저러는 거에요. 그렇게 한약 잘 파시는 분들이 무슨... ㅋㅋㅋ

  • 자자 · 894281 · 20/08/06 15:11 · MS 2019

    왜 제 덧글에는 답변 안주시나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23 · MS 2015

    그럼 보복부 관계자가 말했다는 기사를 부탁드립니다.
    의사가 진료하는 진료지침에 첩약을 권고할 만한 수준이라고 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6:47 · MS 2019

    의사 가이드라인엔 당연 없겠죠? 첩약 쓰지도 못하는데ㅋㅋㅋㅋ 한의치료지침에 있는 것도 충분히 의미있는것 아닌가요?

  • 전환시대 · 450220 · 20/08/07 02:05 · MS 2013 (수정됨)

    @사람낚는 어부 '믿기지가 않네요' 너무 추한데? 사과는 하고 가세요. 비쫄딱 맞으면서 시위는 하더라도^오^

  • 고리이 · 802500 · 20/08/06 14:45 · MS 2018 (수정됨)

    요즘은 보약시장은 그냥 죽었다고 보는게 맞다고들 하십니다. 병원에서 타오는 약이 안들어서 혹시나 해서 치료약으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LONGITUDINAL · 582123 · 20/08/06 15:11 · MS 2015

    건강증진제라니요...상병명이 정해진 치료약에 대한 급여화인데... 일본의사도 첩약을 처방하면 보험적용이 가능합니다
    정부에 일방적으로 맞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지고 의협 파업에 대해서는 정말 지지하고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이미 건정심까지 통과한 사안에 대하여 잡고 늘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답답한 마음입니다...

  • Corpus · 548099 · 20/08/06 16:20 · MS 2014

    박카스ㅋㅋㅋ
    한약이 뭔지 기본적인것도 모르는분같은데 그렇게 뇌피셜로 단정짓나요?

  • 한의멍 · 945804 · 20/08/12 15:21 · MS 2020

    치료제가 아니라 건강증진제다????
    진짜 의대생분들 이런 생각 가지고 첩약을 반대한건가요?????ㅋㅋ아 그리고 감기걸렸을 때 감기약 안먹고 비타민 먹는게 더 잘 낫는 느낌 나던데 감기 보험에서 빼고 마트에서 비타민좀 싸게 살 수 있게 비타민 보험좀 해주면 좋을듯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4:44 · MS 2015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포스트 코로나19,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국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회 간담회에서는 Δ통합의대 도입(개편) 방안(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Δ통합의대를 향한 한의과대학의 변화(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했다는 기사가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47 · MS 2019

    불러도 안와서 불렀다는 얘기를 처음부터 안 한거 아닌지...? 뭐 일단 알겠습니다. 일부러 배제했다면 분명 문제죠.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4:50 · MS 2020

    의료진 덕분에 캠페인 때도 의협 의도적으로 배제했는데 당연히 ㅋㅋ 의도적으로 배제한거겠죠..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4:54 · MS 2019

    그런 일이 있는줄 몰랐네요. 어차피 저런 간담회 하고 갑자기 의사면허 못주니까 안심하세요. 한협에서 걍 쇼케이스 하는거같은데 ㅋㅋ

  • 명4수 · 525702 · 20/08/06 16:03 · MS 2014

    혁용씨..제발적당히좀..님때문에 전체 이미지가 망하고잇음 안그래도 이미지 않좋게보는 경우가 많은데 저분 너무 급진적임 정도를 넘어섬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08/06 16:44 · MS 2019

    그건 저도 ㅇㅈ. 왜 저렇게까지 하는진 노 이해.

  • 현학 · 955865 · 20/08/06 14:47 · MS 2020

    공대 한의대 의대 삼파전...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16 · MS 2019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방송에 나와서 중꿔짜요! 우한짜요! 하던분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대구에서 의료진 고생할때 그런말 하는 현정권의 당직자들 있었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아직도 이들은 이번사태의 책임은 니들이라는 프레임씌우기에 여념 없습니다.

  • 뀨잉뀨21 · 415793 · 20/08/06 15:19 · MS 2012 (수정됨)

    의사수는 턱없이 부족한거는 반박할 수 없는 팩트이고
    당연히 인기과 선호는 계속될겁니다
    그런데 정책 만드는 사람들이 그런거 하나 생각못하고 만든걸까요?

    그정도 리스크는 전부 생각했음에도 의사 절대수를 늘리는게 맞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했으니 늘리는겁니다.

    졸속행정 졸속행정하는데 정책 하나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많은 인력이 관련 연구에 동원된다는걸 생각하시길 바래요

  • 커넬워크 · 815491 · 20/08/06 15:22 · MS 2018

    그래서 부동산정책을 그렇게 많이 내고 실패한건가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5:22 · MS 2015

    모든 정책이 다 옳은 방향으로 흘러가나요?
    이번 부동산 정책만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부작용이 발생해 다섯번 넘는 정책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런 논리는 말이 안됩니다.

  • 고구마맛 치킨 · 960017 · 20/08/06 15:27 · MS 2020

    자칭 4악 이라고 하는 것들 중에 의대증원 및 공공의대 원격의료와 관련된 현안에 반대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한약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첩약이랑 보약이랑 구분도 못하는 의협이 무조건 첩약 반대만 외치는 모습은 좋지 않네요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26 · MS 2019

    헉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네요 ㅠㅠ
    회의 자체를 안했다고 하는데 어느 전문가랑 상의했을까요?
    박능후가 의료인 출신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 조유리​ · 966497 · 20/08/06 15:27 · MS 2020

    ㅋㅋㅋㅋ 의사협회는 빼놓고 지들끼리 짝짜꿍한걸 어이가없네

  • 뀨잉뀨21 · 415793 · 20/08/06 15:32 · MS 2012

    ? 정부에 있는 많은 의료관련 기관에도 의사들이 있고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의협은 이익단체입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5:28 · MS 2020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건 사실상의 날조죠. 시골에 갈 의사가, 기피과에 갈 의사가 부족하다는건데. 시골에 갈 의사가 없어서 의무 복무 시키겠다, 어차피 대충대충 시간때우다 서울로 갈 것이고. 기피과 갈 사람 없어서 기피과에 의사들 강제 할당하겠다, 어차피 사회에 나와서는 전공 버리고 미용할 것이고. 이미 다 예견된 수순 아닌가요? 이걸 어떻게 막겠다는 것인지. 전문가들은 이걸 어떻게 막겠다고 했나요? 전 이에 대한 대책은 못들었는데요.

    연구를 먼저하고 정책 만들면 말을 안하죠. 정책을 먼저 만들고,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끼워맞춰서 국책연구원에서 논문이니 연구니 발표하니까 '인문계열에 비해 의학 계열 진학자가 수입 높다, 그러니 의학 계열 정원 늘려서 수입 조지고 인문계열로 갈 수 있도록 해야' 따위의 결론을 내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905218)

    도무지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 고구마맛 치킨 · 960017 · 20/08/06 15:30 · MS 2020

    3대악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이해하고 의료인 아닌 사람들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첩약 급여화까지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5:32 · MS 2020

    저는 첩약 급여화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 고구마맛 치킨 · 960017 · 20/08/06 15:33 · MS 2020

    윗글에 답글을 달고 싶었는데 잘못 달린 것 같습니다

  • 뀨잉뀨21 · 415793 · 20/08/06 15:33 · MS 2012

    복지부에 계신 의대출신 전문가분들은 의사가 부족하다 말하는데 참 신기하네요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5:34 · MS 2020

    전국의대교수협회 에서 성명을 냈고, 그 성명서에

    『 기초과학의 존립마저 흔들었던 의전원제도의 실패가 아직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로 마치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의료법을 개정하면서까지 추진하려는 정부는 독주를 그만 멈추고 이제라도 공공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보건의료발전계획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

    라고 적혀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정부죠.

  • 뀨잉뀨21 · 415793 · 20/08/06 16:00 · MS 2012

    전세계에서 채택한 의전원제도가 실패한 이유는 의대 병립정책을 해서입니다.

  • oojooatom · 868592 · 20/08/06 15:37 · MS 2019

    선생님 아파서 거주지역 근처에서 진료 못받아본적 있었나요?
    나는 제법 인구도 사는 지역이지만 외과전문의가 하는 개인병원 못찾은적은 좀 있었습니다
    갑자기 크게 베이거나 찢기거나 할때 종합병원응급실까지 좀 멀때 짜증이 났었읍니다만?
    주변에 정형, 성형, 이비인후과, 안과, gp선생님들이 널리지않았던가요? 허허허

  • 뀨잉뀨21 · 415793 · 20/08/06 16:00 · MS 2012 (수정됨)

    네 실제로 병원이 부족한것은 데이터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본인이 살고 계신곳이 인프라가 잘 깔린 곳이라고 전국 모든곳이 잘 깔려 있다라고 생각하시는건 좋은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 oojooatom · 868592 · 20/08/06 17:07 · MS 2019

    아뇨 아뇨
    내가 사는곳도 아주 시골이지만 앞에 언급한 병원은 제법찾으면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 얘기구요
    소위 말하는 기피과가 많이 없다는 얘기구요
    례지던트 과별 경쟁률보면 의사 남습니다

  • 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08/06 15:25 · MS 2019

    첩약 후드려패지 마요... ㅠㅠ

  • 고리이 · 802500 · 20/08/06 15:37 · MS 2018 (수정됨)

    로스쿨 전환되고 대리급으로 많은 회사들에서 법조인 뽑는데, 심지어 경쟁률도 높음, 그거 생각하면 틀린 정책만은 아니에요 사시 때는 상상도 못했던 것들이 인원 늘려놓으니 알아서 그전에 안가던 자리까지 차는거니까. 정원 증원 반대가 대의라기보다는 의사들만의 이익 추구에 가까우니 국민들한테까지 지지받길 원하는건 무리같구요

  • aswdw · 925833 · 20/08/06 15:41 · MS 2019 (수정됨)

    저는 이 정부가 싫고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파업하고 수가를 올려야한다는 의사분들의 마음에 공감이 갔고 특히 수가 문제에 있어서는 한 국민으로서 의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래전부터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업 및 시위에 있어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마저 반대하며 나섰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며 조금 안타깝습니다 첩약급여화를 반대하는 모습에 있어서 수가 보존과 같이 당연히 필요하고 의료의 질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을 위한 시위와 파업이 아닌 밥그릇 지키기를 위한 싸움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시위의 목적에 대해 진정 궁금합니다 당연히 의사도 사람이므로 밥그릇지키는 일이 분명 중요한 일이고 이해합니다 의료서비스의 질 , 부당한 의사 처우 개선을 위한 일입니까? 아니면 밥그릇 싸움입니까? 첩약급여화를 반대하는 모습에 있어 의사분들의 파업 및 시위의 본래 목적마저 왜곡되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명4수 · 525702 · 20/08/06 16:01 · MS 2014

    화이팅입니다 의사를 적폐로 몰아가는 이시국이 개탄스러울뿐

  • HealinE [헬린이] · 816987 · 20/08/06 16:02 · MS 2018

    누리는 자들은 자기들 빼고 싹다 적폐라고 생각하는 정권 밑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번 정부는 이간질 자체에도 큰 목적이 있는 것 같네요

  • 기쁜우리55 · 293281 · 20/08/06 16:06 · MS 2009

    응원합니다
    그렇지만 이정도로는
    바위에 계란치기입니다
    좀더 강력한 투쟁방식이 필요합니다
    남녀구분없이
    전국의 전공의분들과 의대생 전원
    일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삭발과 함께
    손가락에 피를 내어
    혈서를 쓰고
    단식투쟁을 하셔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대정원확대를 막을수있습니다

  • 2022표점사냥꾼 · 974187 · 20/08/06 16:09 · MS 2020

    zzzzzz

  • HealinE [헬린이] · 816987 · 20/08/06 16:37 · MS 2018

    마지막 세줄 단국의 가로드립 ㄷㄷ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6:25 · MS 2015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

  • 애플바움 · 980763 · 20/08/06 16:30 · MS 2020

    네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한겨레부터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이데일리까지 (즉 좌우 가릴 것 없이) 이구동성으로 파업을 반대하는 것을 보면 뭔가 파업을 반대하는 측(정부, 여당 및 병협)의 주장에도 나름의 일리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잘못 짚은 점이 있으면 님께서 얼마든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6:42 · MS 2015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정치적 요소와 상관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좌파vs우파의 관점으로 보면 안됩니다. 굳이 말하자면 실무자vs공무원 쯤으로 봐야 하나..? 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또한 경제지가 보수적 성향을 띄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보수언론, 소위 조중동에선 딱히 다루고 있지 않네요.

  • 애플바움 · 980763 · 20/08/06 16:50 · MS 2020 (수정됨)

    음... 3시간 전에 동아일보가 이번 파업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올리긴 했네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806/102327667/1 그리고 제가 기사를 읽어본 결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인 곳은 오히려 의료계 파업에 부정적이라고 하네요. 혹시 왜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등으로 구성된 이 집단이 왜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 애플바움 · 980763 · 20/08/06 16:59 · MS 2020 (수정됨)

    아 그리고 제가 더 찾아보니까 매일경제도 사설을 냈네요 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20/07/772968/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7:00 · MS 2015 (수정됨)

    모든 집단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저 노조의 의견은 저 기사에 써 있겠네요. 제가 들어 본 집단도 아니고, 저 집단이 그 전체를 대표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왜 찬성하느냐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언론의 성향으로 사건을 판단하는 것은 주체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의료업계의 특정상 외부인은 잘 모르고 들으면 섣불리 찬성하기 쉽습니다.
    정 이해가 가지 않으시면 직접 대전협, 의대협, 의협 sns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카드뉴스 형식으로 왜 반대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17:04 · MS 2015

    그리고 지금 상황이 정부의 정책을 의사들이 반박하며 반대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스스로 읽어 보시고 판단을 내리시면 될 것 같네요.

    의사의 반박이 밥그릇 지키기로밖에 보이지 않으시면 정부를 응원하시면 되고, 반박이 옳은 것 같으면 의사를 응원하시면 됩니다.

  • 애플바움 · 980763 · 20/08/06 17:02 · MS 2020

    넵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드뉴스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 방학이라 일상이 너무 지겨운 시인 · 862632 · 20/08/06 20:39 · MS 2018

    그 덧붙이자면 페북에 이분 글
    https://m.facebook.com/profile.php?id=100015952296785

    도 자세히 읽어보셔요 되게 자세하게 꼼꼼히 찬성 입장 다 반박해놨습니당

  • 국문훌리무지하게 · 881620 · 20/08/07 01:30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대가고싶은지방러 · 425454 · 20/08/06 16:30 · MS 2017

    화이팅하십시요!! 그나저나 공대오지마라 개병신새끼

  • 킹용기교신도 · 816378 · 20/08/06 16:30 · MS 2018

    지지합니다

  • 클로틸다 · 524538 · 20/08/06 16:30 · MS 2014 (수정됨)

    의대생인 아들, 내일 여의도에 항의
    시위하러 친구들과 나갑니다. 젊은 의사쌤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 20학번 메디컬 · 872324 · 20/08/06 16:55 · MS 2019

    의vs한 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사&의대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의대가고시퍼 · 856213 · 20/08/06 16:55 · MS 2018

    내일 나갑니다.

  • 민트챔무 · 830971 · 20/08/06 17:06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대21학번 · 783170 · 20/08/06 17:28 · MS 2017

    의사집단은 감성팔이를 너무못함

  • ForU · 812511 · 20/08/06 17:35 · MS 2018

    감정에 호소하는것이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 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08/06 17:40 · MS 2019

    근데 필요함... 모두가 자기들같다 생각하면 안됩니다... 왜 이미지 메이킹,네거티브,진영싸움을 하겠습니까... 그냥 논리적인거에 반발심을 느끼는 일부사람도 존재합니다...

  • 설대21학번 · 783170 · 20/08/06 19:35 · MS 2017

    그런데 의사집단이 또 논리적이기만 한것도 아닌데....

  • 민달뱅이 · 921335 · 20/08/06 17:46 · MS 2019

    이번기회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술마시면서 시원하게푸셔요

  • 君子復讐 十年不晩 · 903333 · 20/08/06 17:51 · MS 2019

    응원합니다

  • 리자몽(두둠칫) · 891286 · 20/08/06 18:17 · MS 2019

    응원합니다

  • 샤money쯤 · 605766 · 20/08/06 20:21 · MS 2015

    흠...

  • Snake Doctor · 9680 · 20/08/06 21:02 · MS 2003 (수정됨)

    현직 펠로우입니다.
    주치의에게 빽 봐준다고 하고 파업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덕분에 해 놓고 이제와선 죽이겠다고 하는 정부 그리고 오늘 담화문을 보니 참을 수가 없더군요.

  • 사람낚는어부 · 599408 · 20/08/06 22:40 · MS 2015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nuph24 · 973013 · 20/08/06 21:12 · MS 2020 (수정됨)

    진짜 개멋집니다. 몸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Lu.a · 761930 · 20/08/06 22:30 · MS 2017

    정치와선동에 전문인 놈들이라 의사가 대화안하는양 다 프레임짜고있습니다..

  • ♡청춘소주이나은♡ · 828119 · 20/08/06 22:43 · MS 2018

    코로나 조심하세용

  • 닉네임이뭐지 · 795121 · 20/08/06 23:15 · MS 2018

    저도 나갑니다. 제 작은 목소리라도 보탬이 될수 있다면 가야죠.

  • Franky · 765695 · 20/08/07 00:06 · MS 2017

    의예과는 아니지만, 응원합니다. 잘못된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맞서는 것 정말 멋집니다!

  • 푸른창문 · 866717 · 20/08/07 00:36 · MS 2018

    우리가 무조건 불리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몇 댓글들만 봐도 논리와 상식은 통하지 않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옳은 것을 말해도 손가락질 받고 비아냥 받는 사회에서 이런 싸움은 너무나도 힘들지만 선배로서, 또 하나의 환자로서 적어도 제가 몸담고 있는 의료환경이 더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환시대 · 450220 · 20/08/07 01:26 · MS 2013

    짜증나는게 인원을 현상유지하고 싶고, 내외산소 수가 인상을 요구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지 한의약의 전문가도 아닌것들이 첩약이 어떻고 저쩌고.. 어휴. 시범사업까지 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과정을 진행했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뭔가 한의계에 호재가 있는 것 같으니 남의 직역까지 물고 들어서는거 짜증이 나네요. 지네들끼리는 1의사 이 ㅈㄹ하면서 왜 oecd 평균 넣어서 계산할 떄는 한의사는 꼭 집어넣으시는지.

  • 수학^잘하고^싶다 · 888273 · 20/08/07 14:24 · MS 2019

    화이팅

  • dpfqltm** · 706407 · 20/08/07 22:06 · MS 2016 (수정됨)

    이 정부 하는짖거리보면 이건 당연한 수순이죠. 지들 외엔 어떤집단이라도 기득권은 한치도 양보할수없으며 가차없이 쳐없애는 독재 공산주의식 사고방식입니다. 이런당에 180석을 허락한 무지한 국민들이 원망스러울뿐입니다. 의대생은 아니지만 정부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언론까지 장악한 포악한 정권과의 싸움이라 힘드시겠지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