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 혐의 한양대병원 교수들 기소의견 송치

2020-08-04 10:58:38  원문 2020-08-04 06:15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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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정성조 기자 = 특정 의약품을 의료행위에 사용하는 대가로 제약회사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한양대 서울·구리병원 소속 성형외과 교수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모 제약회사 직원 A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각각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교수 3명은 특정 의약품을 수술 등에 쓰는 대가로 제약회사 직원 A씨에게서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말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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