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수 군대) 공보의 vs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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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39개월 vs 현역 18개월
6년제 졸업하고 공보의 다녀오면 거의 30살인데
차라리 현역 1년 6개월하는게 나으려나?
시골에서 3년 썩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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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침상?/ 쓰나 쭉 이어져있는
36개월 아니었?
39..?
공보의 36개월이에요 훈련소 4주 있으면서 진짜 현역안가고 공보의 오길 잘했다 생각들었네요
훈련소는 현역이 봐도 자대에 비해 너무 노빠꾸 하드코어....
현역대상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만 보충역 훈련은 빡세지 않습니다.
훈련소 입장에서도 4주후 무사고 퇴소가 목적이기에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출뿐입죠.
36? 39인걸로 아는데
저 공보의입니다 ㅎㅎㅎ
훈련소까지 37개월이요
ㅇㄱㄹㅇ
진짜 논산 훈련소에서
군장메고 훈련 몇 번 나갔다오면
바로 현역 생각은 접을 듯.
원래 훈련소가 젤 힘듦.. 밥도 잘 안주고 사먹지도 못하고
고민할가치도 없음 ㄷㅈ
가서 반좌양좌 몇번하면 알게됨
향
공익 vs 공보의라면 공익을 권유하죠.
만약에 의대 졸업 후 바로 입영했다 가정시
1년차 : 공보의 >>> 현역 (내가 왜 현역을 왔을까 엄청 후회)
2년차 전반기 : 공보의 > 현역 (공보의 갈걸 후회는 되지만 그래도 전역 날짜 세면서 버팀)
2년차 후반기 : 예비역 병장 (군대 끗~)>>>> 공보의 (아직도 1년반이나 남았네 ㅜ.ㅜ 현역으로 빨리 끝낸애들 부럽구먼)
3년차 : 공보의 (내년은 모르겠고 일단 당장 지금이 편함) >> 예비역 (인턴. 아 힘들다 ㅜ.ㅜ 이걸 굳이 1년 빨리 할 필요가 있었을까)
n년 후 : 현역 출신 봉직의 1년차 >>> 공보의 출신 펠노예
n+n년후 : 현역출신이나 공보의 출신이나 세월이 지나고 나면 도찐개찐
사람 심리라는게 참 묘합니다 ㅋㅋ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으로 생활하면서 훈련소 4주간 있었을때가 마음이 참 편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육체적으로 그닥 힘든건 없었는데 통제된 생활로 인한 답답함 정도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의경애들이랑 같이 훈련받긴 했지만 조교들 입장에서는 사고 예방이 우선인지라 훈련병들 빡세게 굴리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훈련소 나서면 더 x같은 대학원 생활이 있었던지라 훈련소 나갈때가 되니까 그냥 남은 기간 현역으로 병역 후딱 빨리 끝내버리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