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현역 6,9월 3등급 -> 수능 100점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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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일때 6모가 틀이 되부려서 더이상 발급 안된다네요....ㅠㅠ 9모만 성적표 남아있어서
3~9월까지 만년 3등급 맞다가 3등급 친구 공부하는 것보고 공부법 바꿔서 그 해 10월 부터 사설 모의고사 + 수능까지 한 문제도 안 틀렸었습니다(지금이 이때보다 훨씬 국어 못하는 것 같네요...ㅎㅎ) 오늘 국어 등급 낮은 분이 조언했다가 털리는 것 보고 불쌍하기도 하고 등급 낮아도 배울 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9모도 얼마 안 남았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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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제가 공부법에서 가장 많이 바꾼게 문법 이었는데요. 문법은 수특만 보기에는 내용이 너무 짧아서요. 일단 문법 방ㄷㅈ 선생님이 가장 좋았어서 그 분 수업듣고, 기출을 한번 싹다 풀고 선지 모르는 거 있으면 항상 qna게시판에 질문했었습니다. 요즘은 문법이 더 어려워져서 개념서 선생님 3분 정도꺼 모으셔서 개념서 여러번 보시고 기출 푸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당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기출을 돌려야겠네요!
와! 오버슈팅!
역사속으로 사라진 지문...흑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칼럼 써주세요
과외 끝나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칼럼 한 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과외 끝나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우와 어느 부분에서 가장 크게 공부법을 바꾸신 거에요?
문법이랑 문학을 가장 많이 바꿨었어요 18학년도 때가 비문학이 워낙 길고 힘들어서 어차피 비문학은 시간 싸움이겠구나 해서 비문학은 꾸준히 기출만 봤습니당
문학은 이전과 비교해서 어떤식으로 바꾸셨나요?
원래는 강사분들 말처럼 보기를 참고하고~ 스캔하고 등등을 했었는데 문학은 수능일 수록 o/x문제가 중요하더라고요 문학을 풀면서 오히려 보기를 읽으면 해석 방향성이 정해져서 그 부분을 없애기 위해 수능때도 보기는 안봤고요
오로지 부정, 긍정 판단으로만 푸는 연습했습니다
긍정 부정으로 푼다는게 무슨말이에요?
그 공부법을 어떻게 배꾼건지 칼럼쓰면 좋을둣해요
과외 끝나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와 18수능!
혹시 동년배...? ㅎㅎ

아앗...고전문학에 나오는 단어 같은건 따로 정리해서 암기해야되는건가요??? 고전문학만 나오면 그냥 제눈에는 다른나라 말이 되요..
고전 문학에 나오는 종결어미 외워두시면 정말 편합니다. 문장이란게 종결어미만 제대로 알아둬도 부정 긍정은 다 판단이되고 문제도 잘풀려요! (ex ㄹ셰라~ 등등)
아하 암기를 하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디ㅠㅠ 근데 ㄹ셰라는 무슨뜻이에요,??
정읍사에 나오는 유명한 표현인데 의미는 두렵다 였나 아마 그랬습니다(정확히 기억안나서 한번 찾아보시는것을 추천) 이것 같이 종결어미로만 부정 긍정판단할 수 있는 표현들이 있어요!
허어억 감사합니다!!!!
-할까 두렵습니다. 입니당
가끔 난독 증상같은거는 없으셨나요??
난독은 한번도 경험을 안해봤습니당
한 문장을 읽더라도 최대한 생각하시려 하셨나요???
저는 비문학 같은 경우 의미단위로 묶어서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예를들어 비문학에서도 화제 전환, 긍 부 전환 등이 있는데요 이 내용들을 의미별로 2~3문장은 엮어서 한번에 읽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좀 애매하긴 하지만 한문장 한문장 집중보다는 의미가 비슷한 문장을 한번에 받아들이는 식으로 정보처리했었습니다.
18때가 비문학이 엄청난게 길어지고 어려워질때라서요 ㅠㅠ
많은 정보를 하나로 처리하는게 챙길거는 다 챙기면서 의미 단위를 중심으로 최대한 압축한다는 느낌인가요???
넵 압축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파동의 속도는 진동수 곱하기 파장이다. 그 중 전자기파는 오로지 굴절율에 의해 속도가 변하는데 이는 매질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밀도가 높을 수록 빠른 음파와는 반대된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파동의 속도 식은 옆에 손으로 써두고 정보처리는 '파동의 종류는 전자기파, 음파 둘은 서로 굴절율에 대해 비례관계 다름' 요정도로 처리하는 느낌입니다.
인문 지문같은 경우는 어떻게 정보처리를 하셨나요.특히 추상성이 강한 지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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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대되네요 ㅎ
어이쿠 감사합니당 ㅎㅎ
어떻게 텍스트를 읽어야하나요?
흔히 시중에서 말하는 표상을 가지고 가는 독해가 의미가 있나요?
윗 댓에 남긴 것 처럼 어느정도 저도 표상을 가지고 가는 독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집중해야하는 순간은 항상 정해놨었어요
예를 들어 단어의 정의가 나온 다던가, 인과가 나온 다던가, 나의 생각과는 다른 글쓴이의 생각이 명확히 제시된다거나 이런 문장은 항상 2번 정도 읽고 넘기고 문제 풀때 안 풀리면 그 문장이 해답이 아닐까 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었습니다.
현역이고, 모고 백분위 98 공전입니다. 7모가 기존보다 조금 어렵게 나왔는데 정말 문제 보다가 머리 하얘지면서 그냥 말그대로 활자만 읽다가 백분위 94로 떨어지고 심각하게 공부법에 회의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식이 길게 된 문장의 경우에는 어떻게 독해하는게 좋을까요?

오르비 메세지 딱 대 이 기만자야비문학 풀때 시간 오래걸리는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이번 7모는 화작 1개, 비문학 5개틀려서 88로 1은 떴는데요 첫지문 과학지문에서 15분이나 써서 풀면서 진짜 망했다 싶었어요.... 이게 지문을 빨리 읽는다고 읽는데도 지문 읽는데만 5-6분은 걸리는듯합니당.. 그렇다고 문제를 엄청 빨리푸는것도 아니고.. 간쓸개 양치기로 해결되는부분인가요ㅜㅜ 비문학 공부 어케해야할지 감이안잡혀요
기출은 몇개년 보셨나용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