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학원가 'PC방 집단감염' 콧방귀…침 튀기며 게임중

2020-07-26 22:49:34  원문 2020-03-12 15:19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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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이비슬 기자 = 12일 오후 1시쯤 '사교육 1번지' 강남구 대치동의 한 지하 1층 PC방 안. "야 뭐해" "빨리 이동해" "없애버려" "X됐다" 여과 없는 중계방송 같은 현장음이 곳곳에서 들린다. 전체 좌석 약 80개 가운데 절반이 가득 찼다.

방문객 대부분 10대~20대 초반 젊음층이다. 이들 가운데 절반은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턱 밑으로 내린 채 '현장음'을 쏟아냈다. 모니터에 빨려 들어가듯 판타지 게임에 집중하던 앳된 얼굴의 남성은 두 음절 욕설과 함께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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