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3이 [976674] · MS 2020 · 쪽지

2020-07-26 10:44:06
조회수 925

아빠가 팡일이 ebs 강의 듣고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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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네. 국어는 처음에는 그냥 정독해서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니까? 특히 문학은 맘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정독해서 읽은 후에 문제에 맞춰나가고."


아빠께선 돈이 없으셔서 독학으로 공부하셨는데 그런 걸 혼자 다 터득하셨더라고요. 아빠께선 금머리를 타고나신 거 같은데 왜 난 유전이 안 된 거징..... 형은 유전되도 써먹질 않는데.


아빠 : 미적과 도형이 가장 좋았고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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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뀌고싶어요 · 954872 · 20/07/26 11:04 · MS 2020

    강사 하셨어도 좋은 강사셨겠네요

  • 국어 기3이 · 976674 · 20/07/26 11:10 · MS 2020

    전 과목을 다 잘 하셨죠. 실제로 아빠한테 설명 듣는 건 왠만하면 다 이해갈 정도로 잘 설명하셔요. 학력고사로 당시 샤대 낮은 과는 안정적으로 들어갈 실력이셨죠. 개인적으론 수학이나 국어 강사나 교사를 하셨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멘탈도 부처멘탈이시고.

  • 스트링 치즈 · 959262 · 20/07/26 11:25 · MS 2020

    유전이 안된게 아니라 좀 더 깊은 곳에 묻혀있을뿐. 꾸준히 파다보면 결국 발견할것이라 생각합니다.

  • 국어 기3이 · 976674 · 20/07/26 11:50 · MS 2020

    사실 이미 좀 발견했어요. 수학성적이 모의고사에서 떡상하긴 했거든요. 국어랑 영어도 떡상한 적이 예전에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