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오늘 저보고 사탐 잘 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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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와 사문.
어릴 때부터 저도 모르게 역사, 문화 등에 관심을 가졌더라고요. 집에 있는 먼나라 이웃나라도 읽고, 아빠랑 같이 신문도 읽고, 공대 출신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이자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아빠랑 자주 신문에 있는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사탐은 잘 하나봐요. 그걸 시험에서 활용하는 건 위험하지만 공부할 때 흡수하는 속도와 정도가 크거든요.
쨌든 애들이 저 수학도 높아졌으니 이제 국어랑 영어를 때려패라고 하더라고요. 담쌤도 그러시고. 사탐을 초반에 제압하고 유지하는 식으로 가는 것도 메리트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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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만' 잘하는 학생
별 쓰잘데기 없음, 잘 못해도 조금만 시간 투자하면 만점 나옴
...... 씁쓸하네요.
심지어 정확하게 공부 안 하고 상식으로 알고 있던 부분이 오개념이라 틀리기도 함
딱 내가 그럼
그건 맞아요. 그래서 저는 상식으로 문제를 접근하지 않아요. 시험장에서도 늘 그러고 있고요.
넵.. 장점은 맞지만 그걸 믿으면 훅가는 수가 있어요. 열심히 하세요.
님 왤케 날카로우심? 사탐이든뭐든 잘하는건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