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아씨 [964008] · MS 2020 · 쪽지

2020-07-24 15:02:17
조회수 619

7평 국어 72점이 오늘 약소하게 깨달음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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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국어는 시간안에 풀어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비문학은 재능의 영역이라는 그런 생각?(자기 합리화 같은)


 게 있었는데 저 점수 받고 슬프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오늘 2시간 내도록 점유소유 지문 읽어봄


저한텐 너무 어렵고 이걸 어떻게 현장에서 다 맞을 수 있을까? 혼자 곰곰히 생각해봣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지금은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문에 있는 문장 하나 하나에 담긴 의미 조사 하나 하나 다 허투로 안보고 읽어 봣는데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라구여 그러고 문제로 돌아갔는데 답들이 "고생했어 임마 나 금방 찾앗네?" 하고 


 바로 바로 나와줘서 앞으로 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거 같아요.. 느리지만 이 방법 말곤 없는거 같습니다


 후에 "그때 이렇게 하니까 힘들었지만 맞더라" 하면서 성적표 인증하고 싶습니다 흑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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