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후 친한 후배가 저보고 재수할 거냐고 물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257948
그때는 제가 당당히 성적 오르고 있으니 재수 없이 고려대 갈 수 있겠다고 자랑했거든요.(4, 5, 6평 다 상승세였음)
그리고 오늘 떡락해서 그 후배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수한다면 형처럼 1000만원 버리지는 않을 거에요! 집재수 하면서 교재비랑 패스비만 쓸 거고 그동안 시행착오하면서 최소비용 커리큘럼도 다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 말을 아버지께 했더니 딴 생각 말고 지금도 안 늦었으니 괜히 아빠랑 형처럼 재수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아빠는 현역 학력고사날에 제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재수하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개합해서 100으로나타냈을때 저는 식욕37 수면욕38 성욕25인듯
7모는 거르세욥
저희 평가원 쌤도 그러신....
재수는 수능 끝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예전에는 그냥 재수란 없다! 였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그냥 풀어대고 있죠.
재수할 생각하면 재수도 ㅈ망할 성적 나옵니다. 올해 가겠다는 마인드로 ㅈㄴ 했는데 아쉽게 못가야 재수해도 뭐가 됩니다. 글고 7모 원래 인천 교육청 문제 엿같이 내서 자극 시키는거 유명함
...... 맞아요. 저희 학교의 재수로 성공하신 선생님께서도 그러시더라고요. 반성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