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7월 모의고사 영어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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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저자 영감입니다.
7월 모의고사를 치루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쉬운 시험은 아니였던 것으로 보여지며 현역들만 응시한 것을 고려해 1등급 비율은 6~7%정도 예상됩니다.
7월 모의고사에서 주요 유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9번 - 어법
쉽습니다.
동사자리 판단으로 쉽게 풀 수 잇는 문제였습니다.
30번 - 어휘
틀리신 불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흐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 지문은 아기를 많이 낳아서 인구가 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구 증가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과소 평가'해야 합니다.
해석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틀리신 분들은
원인과 결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1번 - 빈칸
일반화를 통해서 정답을 찾으셔야 합니다.
위에서 예시들을 보시면 농업을 그만두고 다시 사냥으로 돌아간 예시들이 제시됩니다.
그러므로 농업의 발달 과정을 거스를 수 있다는 빈칸이 정답이 됩니다.
이중 부정을 쉽게 해석하시기 위해서는 부정이 되는 것을 지워 보세요.
예를 들어 1번 선지 'not necessarliy irreversible'에서 부정을 나타내는 'not'과 'ir'을 지우는 겁니다.
그러면 'necessarliy reversible'로 간단하게 해석되죠?
32번 - 빈칸
재진술로 정답을 찾으셔야 합니다.
재진술 해야할 지문의 문장은 'Try to specify the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 for something qualifying as art'
입니다. 재진술할 문장을 잘 고르셨다면 1번을 고르시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3번 - 빈칸
이 지문에서 맨붕오신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조 구조를 가진 지문으로 옛날 어려운 빈칸 시절에 대표적인 빈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right를 'A'로 obligation을 'B'로 치환하신 후 자리 싸움을 하셨다면 쉽게
빈칸은 'B'가 들어갈 자리란걸 판단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4번 선지는 해석을 잘하셔야 합니다.
'a consensus as to what constitutes a moral obligation'
무엇이 도덕적 의무를 구성하는지에 관한 찬성입니다.
(as to : ~에 관하여)
지문과 전혀 무관한 내용입니다
34번 - 빈칸
이 지문은 31번 빈칸과 같이 일반화를 통해 푸셔야 합니다.
일반화 하셔서 기준을 정하셨다면 5번이 쉽게 골라지나
정답의 기준을 정하지 않으셨다면 2번을 고르게 될 문제입니다.
빈칸은 정답의 기준을 선지 없이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36번 - 순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지 않았구요
지시사 만으로 순서를 풀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과정이라는 구조를 잘 학습한 학생들은 쉽게 맞출 수 있겠지만
지시사로만 순서를 풀었던 학생들은 (B)때문에 틀렸을문제입니다.
구조 공부합시다.
37번 - 순서
너무 쉬워요 패스
38번 - 삽입
인과 관계 구조에서 주어진 문장에 해당하는 결과를 찾으면 됩니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39번 - 삽입
전환 구조이므로 지문안에서 단절이 발생합니다.
4번 앞을 보시면 많은 음식을 요구하는 단점이 잇는 몸이라고 합니다
4번 뒤를 보시면 많은 음식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역접의 연결사 없이는 두 문장의 내용이 이어질 수 없으므로 정답은 4번이 됩니다.
주요 유형 문항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7월 모의고사 보시느라 수고하셨고
9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욱 열심히 전진합시다.
*7월 모의고사 다른 문항은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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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7모는 ebs 연계 아니죠?
넵 영어는 평가원 시험 ebs연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6평보다 쉽지 않았나요? 연계 감안했을때
빈칸은 6평=<7모 느낌이구요
순서 36번은 어렵고
나머지 37 38 39
순서/삽입
7모<<<<<6평
나머지
7모<6평 인거 같습니다
ㄱㅁ
ㄱㅁ
35번 문제 해설 부탁드립니다.,ㅠㅠ
35번은 주제인 interpersonal argument를 잘이해하셔야 합니다
2번에서 exchange이고
4번에서 balanced이고
5번에서 lack of argument이면 avoid 하고 powerless하다 햇는데
3번에서 interpersonal argument가 열등감과 우월감을 느낀다고 했으니 2 4 5번과는 반대 서술이 됩니다
순서 36, 어법, 빈칸세개 틀려서 86으로 2네여....
빈칸이 좀 어렵더라구요 ㅠ
순서 36번 구조로 어떻게 푸나요..?
B 읽고 these 지우고 c 잡고 these로 b를 c에 붙여 풀었는데
순서 구조가 궁금합니다
항상 내용 소재 반복이랑 기능어로만 풀어서..
음 소재반복 비슷하긴합니다
C가 heated를 처음언급하니 C가 처음이구요
B에서 these는 B 첫번째문장에 잇는 molecules이기때문에 근거가 될수없습니다
C의 마지막 문장이 'small units'
B의 첫번째 문장에서 'on the wholes' , 'left behind'를 통해 C와 B가 A와는 다른 과정의 단계임을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C-B 같은 단계들이 묶이고 further roasting을 언급하는 A가 마지막 단계가 됩니다!
전 맨날 그 앞장에 있는 의미추론? 그거 틀려서 맨날 87-89 나오는데 어떡할까요 ㅠㅠ 이번에도 88.. ㅠㅠ
의미추론같은 경우 밑줄친 어휘를 빈칸이라고 생각하시고 푸셔야 풀립니다
문제집 언제 발간되나유ㅠㅠ연계문제집이여
이번주안에 예판시작할겁니다
42 43 44 두번 보고 틀렸음... 89 떴는데 수능때 43 44 일케 어렵게 나오나요?
43번 44번은 수능때 당연히 어렵게 나오지는 않구요
이번 7모도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 시험 치루실때 어떠한 부분때문에 당황하셔서 틀리셨을 확률이높습니다
그 부분을 수정하시면 틀리실일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항 질문은 아니고ㅜ 조금 근본적인(?) 질문이지만..
단어를 매일매일 60개정도는 외우는데 항상 시험 칠 때 익숙하지만 뜻이 가물가물한 단어, 아예 모르는 단어들이 무더기로 나와요ㅜㅜ 단어 빈틈이 가지고있는 단어장 범위 밖에서 자꾸 나오니꺼 어떻게 채워야될지 모르겠어요.. ㅜㅜ 단어때문에 해석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자꾸 나오니까 걱정이에요ㅜ 단어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해석(?) 번역(?)은 되는데 당최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는 문장들, 구절 등은 일단 패스하고 맥락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겠죠??
마지막으로.. 형태는 다르지만 의미는 같은 paraphrasing 이라고들 하는 소재 반복은 항상 뭔가 감으로만 찾는 거 같은데 논리적으로 찾는 방법이 있을까요
우선 해석이되신다면 구조 공부하시면 되구요!
구조 공부에는 인강으로는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그리고 paraphrasing역시 구조를 통해서 파악하는거라 ㅠㅠ
구조 공부를 좀 하시다보면 파악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친절 답변 감사합니당ㅎㅎ!
단어 문제는 어떡하면 좋을까요ㅜ 그래도 꾸준히 모르는 단어가 매 시험에 나오니까.. 그냥 “몰라도 맥락으로 파악해보자” 했었는데 맥락으로도 모르는 경우들이 적잖아서요ㅜ
단어는 꾸준히 반복해서 외우셔야합니다 ㅠㅠ
넴 ㅜ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