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경영 자퇴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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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이고 나이는 미필 23입니다. 우울하네요 ㅋㅋ
내년에 수능을 다시 치르게 되면 6수나이가 되겠네요...
삼룡의대를 목표로 이과로 전향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왜 연경을 버리고 이 나이에 모험을 하느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대표적으로 제 부모님 ..)
사람 한번 살다 가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의대가 딱 내 적성이다 라는 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경영계통이 제 적성이 아니라는 건 확실합니다.
의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수 나이면 25살에 입학인데, 아무래도 많이 늦는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내년에 수능 보고 난 후 바로 군대를 현역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5수 이후부터는 군의관으로 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그러면 본격적인 의대 생활은 27부터 시작인데,
이 나이면 의대 생활에 많은 불이익이 따를까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다 극복할 자신이 있습니다. ㅎㅎ 나이 어린 선배님들에게 선배 대접하는 건 자신있구요
그리고 혹시 전국 의대 입시 전형을 총망라해놓은 책자 같은 거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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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긴장이 안되지???? 수요일이나되야 긴장되려나
님 나이어린 선배들한테 선배대접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그냥 먼저 선배대접 깍듯하게 하면, 알아서 선배들도 나이 대접 해줍니다. 먼저 확실하게 대접해줘야 저 또한 대접받는 게 세상사 이치입니다.
무조건 공보의 보내는거 아닌가..... 공보의가 더 좋은데....
삼츈 애기업고 출근햇엇뜸..
공보의는 갈 수 있는건가요? 흠....... 조언 감사합니다
내가 가는길이 옳은거지 정도가 어딨겠어요. 형님 화이팅이에요ㅠ
아이구 형님 소리 들으니까 뭔가 머쓱하네요 ㅎㅎ 동생님도 화이팅하세요~
ㅠㅠ저랑 바꾸실래요ㅠㅠㅠ 경영공부하고싶어요...
저도 맘 같아서 경영쪽으로 공부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여러모로 미흡한 저 대신 제 자리 메워서 공부하게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ㅠ
멋있네요..
머시따..
저랑 나이똑같으신데 학교 자퇴하면 영장날라옵니다. 만약에 기타사유로 군대 미루게되면 공보의 못갈수도있습니다.
제 동생이 지금 현역병이 입대하게 되는 관계로 형제 동시 현역병 사유로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기가 하고싶은일 해야됩니다.. 멋진결정하셨네요
제가 아는분도 의대 다니시다가 문과로 서울대 가신분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