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공부한다는 사람한테 들은 어이없는 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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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 외운 적이 없으니 단어를 어떻게 외워야할지 모르겠다.
2. 교과서 삼각함수 공식이랑 등차, 등비수열 공식 귀찮아서 안 외웠다.(평소에 늘 수학 점수 올리고 싶어함)
3. 고전시가랑 고전문법 쓰지도 않는데 왜 배우냐. 이런 거 가르치는 교육이 문제다.
4. 영어 학평이랑 수능에선 왜 교과서에 없는 단어들을 내냐. 교과서에서 배운 적 없는 걸 왜 가르치냐.
5. 공부 방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하는 거다.
6. 노력해도 공부 방법을 모르니 전혀 쓸모없다.
예전에 게임 카페에서 만난 동갑내기인데 여러모로 잘 맞는 거 같아서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이런 말들이랑 삐뚤어진 인성 보고 손절했어요. 참고로 그 게임 카페에도 나름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이랑 고학력자들도 많더라고요.
암튼 이래서 넷상에서 함부로 만나면 안 된다는 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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