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3이 [976674] · MS 2020 · 쪽지

2020-07-15 22:57:36
조회수 179

두번째 수학학원 선생님은 그래도 좋은 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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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말한 인간은 쓰레기인데 그 학원에서 탈출하게 도와준 영어학원쌤께서 추천해준 곳으로 갔거든요. (그 영어학원은 지금도 다님) 처음에는 잘 안 맞고 그랬지만 겨울방학 때 수1이랑 수2에서 나름 도움을 받았어요. 수1, 수2 개념 돌린 후에 인강으로 공부하겠다고 했을 때 쿨하게 "너한테 맞는 걸 하렴. 너가 맞다고 생각하면 맞겠지. 그동안 고생했어." 라고 하시기도 했고요. 6평 끝나고 찾아갔을 때, 저에게 좋은 선택을 한 거니까 그대로 밀고 가라고 하셨고,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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