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계열 적성 많이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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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앙아 일단 입학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막상 가서 적성 안맞아서 고생할 것 같음.. 역사교육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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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적성에 맞다고 생각했는데도 딱 맞진않아요.. 그러다보니 흥미없는 파트 나오면 공부하는데 계속 졸립고.. 적성 많이타요. 지금은 포기했지만 현역때 간호계열 안간거 아직도 후회중
헐진자요..?? ..1학년때부터 활동해온게 아깝기도 하고 경영,경제 관련해서 학교에서 뭐 하면 항상 결과가 좋아서 그냥 잘맞나보다~했는데 학교 커리큘럼 보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자신이 업네요ㅠㅠ 간호계열 지망하셨던건 몰랐네요ㄷㄷ
저랑 같네요 ㅎㅎ저도 경영경제 활동하다보면 실적좋고 흥미가 가니까 찰떡인 적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가서 회계사 공부도 하며 심도있는 내용을 보니 점점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무서움이 드네요. 가끔 따분할때도 있어요. 이거 배우고 공부 잘돼서 cpa붙어도 몇십년간 사무실에 앉아서 엑셀두드리고 기업들 접대나 하면서 살 생각하니
솔직히 이건 직접 대학에 입학해서 전공책과 부딪혀봐여야 알 문제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때 인터넷, 책 찾아가며 배우는 얕은 지식으론 상경계열이 뭐 공부하는 곳인지, 그리고 나중에 어떤직종을 할 수 있는지 정확히 모르거든요..ㅎ 공부만 하다보니 어떤 직업을 하고싶은지도 정확히 모르죠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실적 좋으셨으면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예요. 기죽지마세요!
역사교육과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생각해보면 마음이 이끌리는 곳이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전 그게 간호학과였는데, 부모님 반대도 있고 집안이 다 경영/금융 이런쪽이라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포기한거예요. 다시 시간 되돌린다면 반대에도 간호를 갔거나, 재수해서 의치한 도전해본다고 했을수도.. 지금은 현실적으로 타협해서, 제 직업관과 맞는 직종을 찾아봤고 cpa 따서 금융감독원 도전해볼까 생각해요. 이정도면 거의 엘리트 코스라 사실 제가 할 수 있을지 겁나지만... 병역 해결하고나면 제대로 해보려구요.
아 생각해보니 제가 적성안맞다고 생각한게 그냥 회계랑 재무쪽이 하도 어렵다보니 그런거일수도 있어요ㅋㅋ 간호, 의치한처럼 사람대하면서 돕는일 좋아하기도 하고
네네ㅠㅠ 작년부터 계속 역사교육에 끌리네요,, 진짜 교육쪽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서 그냥 순간 든 생각인줄 알았는데.. ㅠㅠ 시험 끝나고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 이쪽도 임용 생각하면 많이 힘드니까 아휴 쉬운게 1도 없네여ㅠㅠ 답변 진짜진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