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대 본고사 생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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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시험의 2번문제는 식물학 관련 문제, 3번문제는 분류학 관련 문제라 의학도인 저로서는 아마 번역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2 물음 A(글 Ⅰ의 빈칸 1, 2에 들어갈 단어 찾기)의 단어는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심지어 1에 들어갈 단어는 한국어로도 적절한 번역이 없더라고요. 2에 들어갈 단어는 번역이 있긴 하지만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고, 학계에서도 잘 안 쓰는 번역명인 것 같습니다.
#3 본 지문에서 등장하는 유전자 X-Y는 BCR-ABL 유전자(9번 염색체와 22번 염색체가 전좌되어 생기는 융합유전자)이고, 백혈병의 종류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분자표적치료제 Q는 이매티닙(imatinib), 암 S는 위장관기질종양, 유전자 R은 KIT 유전자입니다. 심심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찾아보세요.
#4 생2 범위와 겹치지 않는 내용이 약간 있는데, 이를 포함하여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작성자의 일본어 실력이 JLPT N5급이라 어색한 번역이 많은데 지적해 주시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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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 고닉들이 팔로우해주는 기분 나도 느끼고싶어 ㅠㅠ
본고사는 볼때마다 비문학같음 문제가
특히 생물이 그렇더라고요. 물리 화학은 계산계산이 좀 더 주가 되고
일본 상위권대학은 코돈표 암기도 직접적으로 요구하나요? 아니면 종결코돈 세개정도는 알고있어야한다 이건가
종결코돈 세개정도는 알겠지 하고 낸듯
이라고 사설학원 분석에 쓰여져있네요
문제보니 저 동네도 사교육빨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애초에 3불정책에 대학별고사가 포함된 이유를 생각하면...
진짜 안정적으로 대비하려면 캠벨은 떼야할듯
생2와 겹치지 않는 게 있으니 아무래도...
그래도 생2로 한 80%는 커버 가능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