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때메 미치겠어요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11582
![](https://s3.orbi.kr/data/file/xi_agit_rubbishbin02/1897798087_b6golOEJ_1417586388588.png)
안녕하세요 고3 현역 수험생입니다
언어점수가 오르질 않아 고민이 많은데 거의 2초초반~4등급까지 진동하는 불안한 언어성적을 갖고있어요
ebs는 권규호쌤 인강 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문학은 ebs로 열심히 해서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애초에 독해력 부족이 성적안오르는거의 원인인지라
수능 기출, 평가원 기출 풀면 비문학이 시급해요....
글을 읽으면 정리가 안되는 느낌.. 기억이 잘 안나고,, 그러다보니 문제보고 다시 돌아가서 찾기하다가 털리고.;;
2010학년도 6월 9월 평가원 풀다가 머리빠지는줄
이시점에서 다른 비문학 독해력 올리는 인강이라던가 그런거 듣는것보다
혼자 계속 기출 정리하면서, 독해될때까지 읽고 하는게 답인가요?
너무 불안하네요............
그냥 앞으로 ebs+ 기출하면서 혼자 고민하는게 나은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슬슬 옵치 질림 2
공부를 할 때가 됐군
-
존잘남들이랑 사귈수 있음 남자는 입구컷 당함 밑에 짤남과 사귀고 싶다
-
현재 물지 공부중인데 물리하면 안된다는 조언을 많이 들어서 고민되네요 성향은...
-
부대 높공이라도 건국대나 동국대 중높공이면 갈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함 약간...
-
본인 추구미 = 카고 벌룬핏 데님을 필두로 한 스트릿... 근데 새터도 가야하는데...
-
오늘은 새르비 스킵 21
어제한 행동보니까 이제 죄송해서 못하겠음
-
나는 또 세상이랑 단절된다 전화 문자도 안 되는 먹통폰... 집은 와이파이도 안 돼...
-
내일도화이또 13
화이또
-
스피킹 양식 같은 거 있다는데 좀 공부해갈까... 읽기 듣기는 27은 넘길 수 있을...
-
잠깐보려 했는데 양성피드백마냥 볼수록 중독되서 접습니다
-
주변에 잘 사는 사람 있는데 열등감 죳대네 ㄹㅇ
-
전제가 성립한다는 가정하에... 현역입니다
-
세계사고 고2 내신 때 100 100 나오기도 했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완전 제대로...
-
상상력 제로 4
등장 뭘 어쨌다면인가... 좀비 나타난다면 때려잡으면 되고.. 극s(그런거...
-
악어오름 얼굴 논란 13
진짜 이건 논란 될만하다 어떻게 이렇게 생겼냐 진짜 에바지 ㅅㅂ.. 근데 솔직히...
-
일단 수시로 대학갈 생각이거든요.최저를 국어,영어,사탐 이렇게 3개로 맞추려고...
-
내년 설대 기공 0
올해 빵났으니까 내년에 컷 올라감? 보통 어느정도 올라감?
-
ㅎㅎ 0
나른한 오후
-
사실 하고 싶은 일이 전공이랑 별 관련없긴한데 그냥 잘 모르겠기도
-
하루종일 수능만 하는 재종에서도 언매 기준 53%는 1등급을 받지 못한다 심지어...
-
오티 못가면 친해지는데 지장이 있을까요?
-
검정 항공점퍼 카키색 카고바지
-
췌장암 같은거 뒤늦게 발견되고 막 다들 본인 죽는 상상 해본적있음? 근데 장례식에 부를사람이 없네
-
야식 ㅇㅈ 7
항정살에 명란
-
안그럼 제가 찾아갑니다
-
영어잘하시는분들 3
18~24번처럼 초반 쉬운문제(요지같은거) 다 읽고 푸시나요??
-
참을려고 삼키는걸 너무 많이해서 머리가 너무 아픔...
-
몇번이고 널 지우고 싶어~~~~
-
헉 모밴당한줄 5
잘못했어요 ㅇㄹㅂ 여러분 다들 사랑해요
-
다시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봐~ 하얀 모래위 우리의 사랑을 다시 새겨봐~ 이제는 내...
-
떨어지면 전문연을 해야겠어 조기졸업도하고 그러면 격차를 줄일수있겠지...
-
외대 경영 0
추합 몇 점대까지 돌 거 같음? 651점대인데 기대하기 힘들겠지?
-
회차까지딱알려주실분?
-
전에 동생들 과제자료 만들어볼때 제본기 써봤는데 플라스틱 링은 만들어둬도 쓰기...
-
얼버잠 9
이틀 연속으로 2시간 잤어요…..
-
부모님한테도 얘기 안드림 지하철에서 토한적 있음 진지하게 죽고싶었음
-
ㅎㅏ면x했는데o
-
인서울 공대가고 싶은데 탐구 때문에 머리아픔 지1생1 개념 보긴했는데 사탐으로...
-
현역때 국어 수학 영어 생윤 사문 4 5 4 6 6 재수 후 3(80) 2(90)...
-
너무 쉬웠던 모고 제외 22학년도~25학년도분석 2206,2211,2306 비문학...
-
군대가기 너무 두려움 34
훈련소만 가는건 버티겠는데 현역이니까 아마 육군으로 그냥 갈거 같은데 진짜 버틸 수...
-
해결됐다 8
-
롤만추 ㅋㅋ 3
ㅋㅋㅋㅋㅋ
-
화미생사 백분위 92 87 2 99 97임
-
그문제 쳐다도 안보고 찍고나와서 몰랐음...
-
오리비 2
-
존나 쪽팔리다
-
날이렇게만든ㅈ같은새기들 11
다죽어버렸으면
-
흠
-
20대 안에 5억을 만들거야
비문학 풀 때 시간 생각하지 말고 글을 정-말 집중해서 읽은 다음 문제 풀어보세요(되도록이면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고)
웬만해선 다 풀릴텐데 그래도 틀리는게 있다면 김동욱t 이비다 1강만 무료로 보기 가능하니까 그거 한번 들어보시구요
정확하게 읽는 연습 2주만해도 비문학은 안틀리더라구요 저는 그랬어요 제대로만 한다면 오래걸리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물론 매일 꾸준히 하셔야겠죠
그다음 정확한 독해력이 다져졌다 싶으면 그땐 시간을 단축하는 연습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기출위주로 하고 ebs 다 봤으면 스스로 체크했던거 위주로만 보고 다 못봤다면 쌤들 예상지문들 몇개만 풀어보는게 나을것같아요
답변 감사해요 그런데 비문학 지문 읽을 때 단락별로 핵심내용이런걸 기억해가면서 읽는건가요?? 비문학 한지문을 읽고 요약정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 전 그 핵심내용을 잘 모르겠고, 기억도 나질 않아요 ㅠㅠ 다 중요한것 같아서 다 기억하려고 한것 같아요.... 이것도 계속 지문공부하면 고쳐지는건가요?
아 한단락 읽고 요약하는거 효과 꽤 좋아요
저도 처음 공부할 때는 그렇게 했구요 계속 하다보면 굳이 요약하려고 머리 안굴려도 '아 이단락은 이거 말하는 거.' 이렇게 자동적으로 정리가 되서 그때부터는 요약따로 안했어요 그냥 지문다읽고 나서 각단락이 어떤 짜임새로 구성되있는지 정도만 파악하려고 했어요 예를 들면 ' 1문단에서 주장나오고 2문단 부연설명하고 3문단 대조되는 다른주장 제기하고 4문단 예를 들고 ...' 이런식으로..
이렇게 되면 지문의 논리자체를 이해하게 되는거니까 웬만하면 내용이 다 기억나고요 세부적인 내용 물어보는 문제 같은 경우는 그 내용이 어디 나와있었는지 금방 생각해내서 얼른 찾아서 풀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지문 꼼꼼히 읽으면 문제는 슥슥하고 빠르게 넘어갈 수 있어요
4등급까지 진동한다는 건 님에게 시간문제도 해당될듯 싶은데... 혹시 비문학만이 문제가 아니라 앞에서 시간을 써서 뒤 비문학을 정말 대각선읽기로 푸시는 건 아니신지...
독해력이란게 그 사람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어휘력, 배경상식, 논리틀)이란게 정말 무시못할 거긴 하지만
수능에 국한지어본다면야 지문을 읽을 때 빠르게 중요한(혹은 필요한 둘은 조금 달라요) 부분을 캐치하는 연습만 제대로 한다면야 낮지않은 점수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정말 경험이 쌓이고 독해력이 되는 소수의 경우엔 지문을 한번 딱 훑는 거 만으로 각 문단별 주제문장이 보이고 그게 머리속으로 탁탁 정리가 되겠지만 우리는 그렇게 연습해볼 시간도 많지 않으니까 되도록이면 문제를 먼저보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거의 한문제씩 전체 내용을 이해했는가 or 어떤 과정을 제대로 이해했는가. 가 나올텐데 이건 어차피 내용을 거의 알아야 풀수있을테니 나중에 보고
또 단순히 어휘문제가 나올수 있고, 내용과 선지를 일치시키는 문제가 나오겠죠 이건 중간중간에 확인해가면서 풉니다. 그래야 지문을 두번읽을 필요가 정말 많이 줄어듭니다.
사설이 아닌이상 선지 순서대로 내용이 전개되는 편이니. 내용을 읽다가 이게 1번선지에 관한거네하면 그부분과 맞춰보고 다시계속읽다가 2번선지에 관한거다하면 맞춰보고 이런식으로요. 물론 어휘문제도 마찬가지.
지문을 한번쫙 다읽어봤다면 이해했냐 를 묻는 문제를 한번보는거에요.
이건 정말 연습으로 해결하는 게 제일 좋은데. 어떤 방법을 가르쳐주든 결국 그사람 능력에 따라 결과가 나오기떄문에...
그래도 지문읽을 때 제가쓰는법은
뭔가 어떤 명사하나나오고 그것에 대해 개념,설명이 나온다. 일단 명사에 동그라미 쳐요.
단계가 나온다. 그럼 첫째 둘쨰, 이런말에 동그라미를 쳐요.
예시를 먼저들고 정리를 하던, 먼가 말하고 예시를 들던 예시부분이 있는 지문 전체에 괄호를 쳐놔요 나중에 그부분이 이해가 안가면 예시를 보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봐염
전자 후자, /무엇의 경우엔 이러하고 어떤건 이러하다. 이런식으로 비교 대조 나열 각각 동그라미
과정이 나온다. 그러면 각 과정의 이름만 지문 옆에 써놔서 화살표로 간단하게 순서를 표시해요.
그러나 같은 역접만 세모표시해요.
대충 이정도만해도 왠만한건 보일거같애요. 그리고 첨만 이렇지 시험지 3개정도만 해봐도 표시 안해도 많이 보여질거에요. 막판스퍼트화이팅요 ㅇㅇ...
ebs는 비문학 정도만 내용만 읽어주세요 문제풀 필요는 없고, 시간남을때 감살릴겸 기출 1번씩만 풀어주고용.
수능 한달남았는데... 저같으면 걍 언어 버리고 탐구나할듯
언어가 막 열심히하는만큼 점수오르는과목이 아닌것같아요 뭔가 득도? 의 순간이 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