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응시인원이 최대폭으로 감소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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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성적표가 나옵니다.
그동안 추정했던 커트라인과 다른 과목들도 있을 것이고
내 점수가 생각보다 덜 나온 과목도 있을겁니다.
기본적으로 6평을 보는 것이
어떤 이유로든 안 본 수험생보다 수능에서 많이 유리할겁니다.
최소한 한 번의 현장감과 긴장감은
따로 시험지를 구해서 보는 것과는 차이가 클겁니다
금일 6평 응시인원이 나왔습니다.
저번 6평 접수인원과 비교해 보면
과거에 비해 아주 큰 차이로 응시 인원이 적습니다.
비율로 그렇고 응시 인원 자체도 그렇고 차이가 큽니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인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공부량의 감소로 6평을 응시 하지 않았거나
실제 수능을 포기 하는 인원이 더 늘어 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매년 말하는 "올해는 이런 이유로 n수생이 늘었다 수험생이 늘었다"의 협박성 기사가 올해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몇십년 기사는 늘 n수생이 는다고 예상된다고만 나옵니다.
그럼 지금 n수생만 50만이 넘을겁니다.)
올해의 경우 공부량의 감소로 응시가 줄었건
실제 수능 응시자가 줄었건
현재 정시나 수능 최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나쁜 소식은 아닐 겁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재학생보다 응시율이 높던 n수생도 줄어 들었습니다.
9평 때의 결과를 다시 봐야 알겠지만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면 수능 최저 맞추는 것은 보수적으로
정시는 긍정적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국어는 어려운 시험에 적응이 되어서
과거의 아주 낮았던 난이도와 비슷한 시험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험생이 적응하면
처음 보는 난이도가 아니고
준비하는 난이도 이기 때문에
이정도 난이도는
그냥 평균적인 난이도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수가는 유난히 어렵다는 이야기가 별로 없었는데
표점으로 보면 어려웠던 시험이었습니다.
공부량의 부족에서 오는 결과인지
이정도면 어려웠던 시험이 분명한지는
9평때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코로나 문제로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수나는 작년에 어려웠던 시험이 제자리로 온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국어와 수나가 6평 처럼 나오면
정시의 문과 입시는 변별력이 생길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정시 원서질이 엄청 어려워질수 있는 환경이 되는겁니다.
아직도 150일 근처 남았습니다.
벌써 환호성을 지르거나 낙담하기에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니
방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하는 것 모두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특별히 재학생이 불리하다는 면은 없어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 재학생 졸업생의 차이가 비슷한 것으로 보이니
그냥 쉽게 안 할 사람은 코로나 핑계로 안 한 것이고
할 수험생은 n수생이나 재학생이나 열심히 한겁니다.
덥습니다.
정말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너무 힘들면 1-2일 쉬었다가 다시 달립시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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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크게 울림..
국어 수학이 이대로 나오면 최상위권~중위권까지 문과는 어렵나요?? Sky~국숭세단 까지요
어렵다는 의미는 고득점자들(골고루 잘보는 수험생이 많아짐)이 많아서 변별력에서 문제가 생깁니다.정시를 하는 수험생은 약간 어렵게 나오는것이 좋아요 물론 본인은 성적이 많이 안떨어지면 더 좋고요
다음에는 사관학교 관련 칼럼도 부탁드려요 곧 원서접수라서요 ㅎㅎ
예, 다음주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n수 반수생이 많다고 들었는데 왜이렇게 적은건가요?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서 교과컷은 어떨까요?
작년에 고3수험생이 급격히 준 영향이 제일 큽니다.그들이 올해 재수생인데 재수생pool이 줄어 들어서 당연한것이고요 교과는 같은 등수를 받으면 인원이 적어서 등급이 밀립니다.약간 불리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급컷 말구 교과합격 커트라인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이 상태로 인원이 큰폭으로 줄어든게 확정된다면 (9모를 확인해야 정확히 알겠지만) 조금 완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휴반하는 애들이 아주 많지는 않아도 기말이랑 겹쳐서 접수해놓고 못친애들도 많아여... 그걸 감안해도 작년보다는 적지만..
일단 n수생 숫자가 줄어 들었고요 그또한 9모를 보면 윤곽이 수능전에 정확히 잡힐겁니다.확실히 예년보다 줄어든것은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운입은 오리비처럼 되길 ...
지균의 영향은 최저문제가 아니더라도 탈락자가 생기고, 워낙 2년 연속으로 응시자 수가 줄었기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정시에서의 더큰 문제는 수능의 난이도 입니다.
코로나로 등교중지 된 고3이 있어서 이번 6평은 인원수가 더 적어보이네요.
수가 인원이 더 줄어들텐데.. 상위권이라도 최저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최저는 인원이 줄어들면 분명히 영향이 있고요(불리하게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 등으로 급격히 줄어든 응시생이 다시 응시한다고해고 수능 상위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단하나 자연계인원이 문과에 비해서 워낙 많이 적기 때문에 수가의 인원감소는 제한적으로 보여집니다.
요즘 더운데 마스크 착용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네요..
힘냅시다!
마스크 계속 쓰니까 땀이 주르륵 ㅠㅜ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묵묵히 끝나는 날까지 달려야지,,
꼭 성공하는 입시될겁니다. 건강 조심하고요
인하대 의예 교과 전형이 최저 때문에 추가모집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인하대, 그리고 그와 비슷한 경우 논술 대신 넣어볼 만한가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은 별로 흥미로운 내용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나 본인의 판단에 타학교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한장정도는 도전해볼만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추합 시간의 문제지 남은 인원의 문제로 발생하는것이 아닙니다.
작년 수능 응시생보다 이번 6평응시생이 적나요?
매년 6평이랑 수능 응시생 규모가 다른데, 작년 6평대비 올해6평 작년 수능대비 올해수능으로 비교합니다. 올해 이상태로 나가면 많이 줄어듭니다
이번에 과탐 2과목 응시 인원이 역대급으로 늘었는데,(물2 2배 화2 3배 생2 2배 지2 기조유지) 원인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정도 비율로 늘지 않았고요, 지2는 줄었고 물리나 화학에서 1000명에서 3000명정도 는건데, 어떤 원인인지는생각해봐야 될듯하고, 작년 6모응시 인원대비 2과목이 전체 1300명정도 늘었는데, 비율상 2~3000명 줄어야하는데 그건 좀 생각해봐야합니다. 9모때 좀더 확실해질겁니다 패션지원자인지 실지원자인지
올해 부경전충 라인 지거국 정시 전년보다 수월해짐이 거의 확실할까요? 서울권 상위가 아닌 지거국들 입결이 작년에 비해 올라갈지 내려갈지 궁금하네요
지거국은 입결이 내려갈게 확실해보입니다. 물론 개별과는 오를수도 있겠죠. 조심해서 원서 쓰세요. 건강조심하시고요
수시 납치에 관해 궁금한 게 있는데 수시 납치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시로 갈 가능성이 있는데는 안 넣으면 되고, 수시 납치라고 말한 사람은 소위 수능대박 난겁니다. 그걸 아깝거나 그래서 남들에게 그렇게 말할 뿐이죠. 그런 경우까지 고려한다면 수시 지원 할수가 없습니다
저번 6평에서도 그랬듯이, 참.. 어떻게 저렇게 짧은 문장에 사람 마음에 심금을 울릴수있는지... 존경합니다. 끝까지 잘 달려볼게요
님은 올해 분명히 성공할거니까, 지금은 그냥 20년 후에 '아 이런날도 있었지 고생많이 했었지'라고 말할수 있는 시간이 꼭 올겁니다
예 건강조심하세용^^
재수생인데 반수생이 대폭 늘엇다 해서 쫄앗엇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도 감소인거네요..
괜히 쫄고 들어가지 말아야겟어요
쫄지 맙시다. 절대 작년보다 안 늡니다.
재수생인데 주변 친구들이 명문대 재학 중인데도 (서연고서성한 정도) 반수 결심 많이 하고 1학기 때부터 재수 학원 들어간 애들이 좀 많아서 진짜 기 많이 죽어 있고 그랬는데, 그래도 한강의 흐름님 글 보고 조금은 자신감 붙어서 다시 ... 또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재수생 한명 좋은 기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냥 절망스러워하지만은 않아도 되는 추이라는 말씀이시죠?
맞아요. 연고대 반수생은 더 좋습니다. 연고대 점수 다시 나오면 연고대 원서 안 씁니다. 그만큼 허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원입니다
문과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까요?? 이번에 1컷 93이던데... 내년에 수학 통합되면 이렇게 클린한 등급컷 못볼것같네요
조금 다릅니다. 내년에는 수학 선택과목별로 등급컷이 나오기 때문에 문과에서 수학을 조금 잘하는 사람이 확통을 선택하면 약간 불리하지만 그건 이과랑 상대했을때 얘기고요. 문과끼리하면 유불리 없습니다. 오히려 내년이 마지막으로 인원이 줄어드는 해라 유리할수 있습니다.
혹시 내년이 마지막으로 인원이 줄어든다는게 내후년은 또 증가하나요?
작년 노베였다가 올해 차근차근 성적 올리고 있는
재수생은 올해 나형같은 시험 난이도가 더 이득인가요? 작년엔 좀 어려웠어서..
그렇죠. 본인이 수학이 약하기 때문에 그런 수험생들은 쉬운게 유리하죠. 어려우면 단기간 공부한 효과가 잘 안나올 확률은 있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ㅋㅋㅋ
정말로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하... 지1을 조져서.. 성적표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과탐 밸런스 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화2를 적게 할 수도 없고 혹시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일단 9월까지는 시간을 조정해도 괜찬아 보입니다.다시 말해서 지1을 더 투자하고 화2를 약간 줄이는..지금부터 시간을 더 투자하면 9월 이후에는 별 방도가 없습니다.시간을 축소한 과목은 표시가 나기때문이지요..다시 말하면 9월 전까지는 시간 조절 ,9월 이후에는 어떻게든 시간을 더 빼서(기존과목 축소 없이)해야 합니다.
하 내일 성적표....
단지 6평일뿐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면 수능 최저 맞추는 것은 보수적으로
정시는 긍정적으로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요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수능 최저+수시 교과등급컷에 어떤 영향이 있는건가요?
일단 공부량이 올해 적은 학생들이 예년에 비해 많기때문에 상위권탈락자(기존식으로하면 상위권인데)가 존재 할듯하고 인원이 줄어들면 같은 등수에 등급이 바뀝니다.과정해서 표현하면 130명 중에 5등이면 1등급이지만 그 인원이 100명이면 5등이 2등급으로 바뀝니다.
이정도 난이도에거 수능 출제된다면 문과 서울대 가려면 몇개 정도 틀리는게 마지노선인가요
오 저도 궁금하네요..
수학이 1개정도 틀리면 다른과목이 1개이상 틀리면 위험권이 들어갈듯 보이고 수학이 만점이면 5개 내외 틀려도 가능할 학과 있을겁니다.
건강하세요^^
의대는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치대까지도 변동은 힘들어 보입니다.
어후 치대면 그래도 2퍼근처까지 내려가는데 2퍼도 변동이 없을것으로 보시는군요.. 역시나 상위권은 콘크리트라고 봐야하는구나...
올해까지는 그럴가능성이 높고요 내년에는 잘하면 하위권은 파티가 열릴수도 있어요
한강님 오늘도감사합니다
잘게시죠 제가 정신좀 차리면 연락드릴계요^^
코로나로 인해 반수생들이 늘어날 것 같았는데 9월부터는 뭔가 확 늘 것 같네요
보통 그렇게 예상하는데 그 늘어남이 켜져도 작년보다 줄어드는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수능최저+교과는 컷이 낮아지지 않을까요? (특히 추합까지 고려하면) 수능인원의 감소 + n수생 + 중간/기말/여름방학의 문제
이렇게 보면 최저가 강한 곳이 맞추면 작년보다 유리해질 것 같아요!
작년에 교과 컷이 올랐었던 것 같거든요.
잘 보시네요 작전 잘짜면 큰것 건질수도 있을 느낌입니다.
오우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2022 6평으로 도망갔누
일단 올해는 끝내도 도망갑시다.
과학2 응시자는 늘고 서울대가 최저는 없앴는데 서울대는 터지겠네유
서울대는 지균말고는 원래 최저가 없어서요..지균은 최저를 낮추어서 조금 빡셀것 같은 느낌
애초에 이월 자체가 거의다 지균에서 오는데 그럼 정시에 영향을 안 줄 수가 없지 않나요
최저말고도 다른문제로 안뽑을 경우가 있어서요.최저를 통과한다고 이월이 안생기고 하지 않습니다.물론 숫자는 줄어들수 있지만 미미할겁니다.
반수생입장에선 코로나 때문에 굳이 사람 여럿모딘 외부생 모의고사 시험 보러 안갔어요 저같은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그래서 응시율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근데 9모까지 줄어들고 아무리 수능에 인원이 늘어도 그 인원들은 위협적이지 않습니다.반수생들은 준비가 안된 관계로 6모를 안보는 수험생들이 매년 존재합니다.그리고 9모때 나타나는데 .이건 데이타가 없는 경험상 느낌인데 반수생중에 준비를 안했더라도 6평을 본 수험생이 결과가 좋긴 합니다.
음 준비를 안한사람 입장에선 굳이 코로나 위험 감수하고 보진 않을것같네요
보니깐 수가는 많이 안줄고 수나가 많이 줄었는데 이과입시는 여전히 어려울까요?
워낙 이과가 적어서 그런것이고요 어느 학교를 지원하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특정점수때는 이과는 많이 무너졌습니다.올해는 그 학교가 더 위로 올라와서 무너질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운내시고 공부하면 좋은 결과 올겁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높은 내신을 가진 인원이 줄어들고, 최저 충족율이 줄어드나요?
높은 내신을 가진 인원도 줄어드는데 내신상 상위권은 고등학교 숫자만큼 커서 그 영향이 크지 않고요 충족율은 눈에띄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평가원에서 n수생이랑 현역 성적 차이가 작년과 비슷하기때문에 이상없이 문제낸다고 하더라구요
경북/부산대 논술로 가려고하는데 정시는 좋아진거같은데 논술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수시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이 작년보다 최저가 완화되었던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원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작년대비 같게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