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절 안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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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따뜻한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에서 부사절이 안긴 문장은 아닌가요??? '빨리'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왜 그런지 좀 알려주세용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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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에 부사파생접미사 '-이'가 붙어 빨리가 되어서 '빨리'는 품사가 부사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부사형 전성어미와 부사파생접미사를 햇갈리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녀는 ((따뜻한)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문장에는 총 2개의 안긴문장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명사절: 따뜻한 봄이 빨리 오다
관형절: 봄이 따뜻하다
부사절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이, -게, -도록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는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섰다
(): 아무도 모르다
용언 "나서다"를 수식
나는 (학교에 늦지 않도록) 밥을 빨리 먹었다
(): 학교에 늦지 않다
용언 "먹었다"를 수식
...
위 문장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빨리"는 부사절이 아닙니다
빠르- + -이 로 볼 수도 있겠으나
"빨리"라는 어휘의 경우 너무 많이 쓰여서 아예 부사가 되어버린 단어입니다
그럼 부사절 구분 시 '-이'는 무엇인가요? 파생접사같은데.. 부사도 부사절을 만들 스 있지 않나요?? ㅜㅜㅜ
저거 부사절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