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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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미 사회생활중이시거나 인생 경험 많이 해보신 분들도 많으신것같아서 여쭤봅니당,,
저는 지금 대학생이고 제가 참석하는 결혼식 당사자는 고등학교때 제가 다녔던 학원 선생님이세요 (제가 선생님으로서 굉장히 좋아했던 분이세요)
입시때문에 지인들과 연락을 하고 오랫동안 끊고 살아서 근근히안부만 여쭙고 지냈는데 카톡 프로필에 결혼하신다고 예쁘게 꾸며놓으셨길래 기쁜 마음에 축하드린다고 연락 드리니 모바일 청첩장 보내시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시간되면 꼭 참석하겠다고 혹시 실례는 아니겠냐고 여쭈니와주면 선생님이야 말로 고맙다고 오히려 멀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던데 이게 예의상 해주신 말씀인지 아닌지 제가 아직 어려서 판단을 못하겠더라고요 ㅠㅠㅠ 제가 참석해도 실례가 아닐지 진짜 고민이되는데 참석해도 되는거겠죠,,??
아 그리고 축의금에대해서 고민을 좀 했는데 대학생이지만 알바도 하고있고해서 5만이나 7만원 정도 내고 혼자 조용히가서 축하해드리고 뷔페 식사만 간단히 하고 오려는데 괜찮을까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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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혼자 할거 ㅊㅊ좀요
축의금은 5면 충분할듯
같이 다닌 친구? 이렇게 가면 ㄱㅊ을텐데 혼자는 애매하긴하네여..
그쵸,,,혼자가면 좀 민망할 것 같긴한데 찾아보니까 결혼하시는 분들은 와서 자리 채워주는걸로도 고마워하신다는 기혼자분들이 계시길래 여건이 되는 한 참석하는게 나쁘지 않을것같아서 많이 고민돼요 ㅠㅠ
분명 좋아하실거에요! 근데 밥먹는데가 애매하긴 할듯요 합석 ㄱㅊ으면 상관없겠지만
혹시 계좌로 축의금만 보내드리는건 선생님도 민망하시려나요...?ㅠㅠㅠ 모바일 청첩장 페이지 들어가니까 신부 신랑 측 계좌도 다 있고 하던데,,,
인터넷 청첩장은 경험이 업서서..잘 모루겠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