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훈계한 피고인 조국 "검찰 통제 충실히 해달라"

2020-07-03 11:27:49  원문 2020-07-03 10:42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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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비리와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막강한 권한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발족은 험난하다"며 "법원이 검찰의 권한 남용을 통제하는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에 도착, 기자들에게 “한국 검찰은 OECD(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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