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장 여학생 성추문 의혹 우편물 학내에 나돌아… 총장 변호인측, 경찰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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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립 인천대학교 총장의 여학생 성추문 의혹이 담긴 우편물이 최근 학내에서 나돌았다는 사실에 대해 촛불문화집회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대 총학생회동문회는 졸업생들의 서명이 담긴 공개질의서를 총장에게 전달하고 여학생 성추문과 관련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총장 변호인 측은 출처가 불명확한 우편물만으로 사실인 것처럼 몰고가는 행위는 명예훼손이라며 경찰 수사를 통해 이 사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천대 총장선임 진상 규명을 위한 제4차 촛불문화집회가 2일 오후 8시 인천대 대공연장 분수대 앞에서 재학생, 가족을 동반한 졸업생, 총동문회, 총학생회동문회, 전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촛불문화집회 발언대에 선 정재식 총학생회동문회 부회장은 “최근 학교에 총장과 여학생과의 성추문 의혹 우편물이 학내에 나돌았다”며 “유인물의 내용은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이며 이게 사실이면 학교 망신”이라면서 “우편물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가☆ · Accepted Answer

사실확인될때까지는 신중히♡♡♡♡